<p>미.사.고의 뜻을 새기며</p><p> </p><p>오늘도 역시 그 자리다.</p><p>또 다른 하루해가 떠 올라서</p><p>발걸음이 이렇게 강변으로</p><p> </p><p>며칠째 내가 앉아 있었든</p><p>그 벤취에 내가 그렇게 또</p><p>잠시 나에게 쉬어 가라고</p><p> </p><p>고마운 내자리 이다. 그저</p><p>누구인가 내가 올줄 알고</p><p>이렇게 또 자리를 비웠네.</p><p> </p><p>가만히 무심결에 강물을</p><p>보노라니 저리도 평온할까 ?</p><p>옛일이 하나씩 머리 속으로..,</p><p> </p><p>그저 미안할 뿐 이구려...,!<br>어쩌면 살아온 내 인생의 전부가</p><p>모두에게 미안함으로 온다.</p><p> </p><p>그래 조금만 더 사랑 했어면</p><p>내가 먼저 손 내 밀었으면..,</p><p>이렇게 미안함이 덜 할텐데.</p><p> </p><p>모든 인생이 이렇게 가누나</p><p>얼마 남지 않은 내 인생길에</p><p>미사고를 품고서 천천히 가 보자</p><p> </p><p>미안해.,사랑해.,고마워.., 라고</p><p> </p><p>2016년 10월 13일  청  명 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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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아침님...,!
감사합니다. 봄은 왔나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목요일 보내십시요.
높이나는새72 시인님 !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아름답습니다
살며시 미소짓고요
오후 햇살이 마냥 기쁘답니다
기쁜 시간되세요 !!!
마리아마리님...,!
감사합니다. 봄은 왔나 봅니다.
바람이 대답을 하네요.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목요일 보내십시요.
미.사.고의 뜻을 새기며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오랜만에 뵙네요.
봄은 왔습니다.바람이 대답을 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십시요.
@높이나는새72 사계절중 봄이 제일싫습니다
살속으로 파고드는
바람이 싫고 꽃가루 날려서 싫고 춘고증이 싫고
봄은 창 실은 계절입니다
캬하..,!
초가 이렇게 이쁘도 되는지.., 작품을 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듣고 싶고 하고픈 말..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그런 마음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게 하지요..좋은 글에 추천드립니다.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을텐데 편안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에야 봅니다.
얘기하는 불타는 금요일..,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