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LeCiel 님 꼬리말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꼬리말이 달리게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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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나는 뛰고 있다..
ㅡ_ㅡ;; 언니라는 작자가 나를 붙잡고 오이 마사지 를 해달라고
조르면서 나를 학교에 안 보냈기 때문이다..ㅡㅡ;;
이런 제길쓴..ㅡ_ㅡ+++
그렇게 나는 지각을 하지 않게 학교까지 광뇬이 처럼 머리를 휘날리며
뛰고 또 뛰었다...
-학교-
내가 학교에 도착 했을때...학교 교문에서 학주샘이나 선도부원들을
찾아 볼수 없었으며, 아침부터 이상하게 학생들이 시끄러 웠다...
참..이상하게도 들떠있는 학생들을 많이 볼수 있었다....
ㅡㅡ;;; 학교에서 축제 하나..?
암튼 내가 이 학교를 2년간 다니면서 지각한 시간에 이렇게
당당히 교실까지 들어가 본건 아마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2-6-
"야!! 민경~~ 나왔어... "
"웅..>_< "
나는 민경이 옆에 가방을 내리고 민경이를 쳐다 봤다...
ㅡ_ㅡ;; 민경뇬은 실성한 뇬 같이 실실대며 웃어대고 있었다...
"야.... ㅡ_ㅡ 왜 그렇게 실실대면서 웃어...? 무슨 기분
좋은일 이라도 있어..? "
"오늘 우리 꽃미남 4인방이 학교에 오시잖니~~ "
"뭐야..ㅡ_ㅡ;; 그것 땜에 그래..?? 별것두 아닌거 가지구.. "
"ㅡ_ㅡ 뭐냐..그 떨떠름 하고 못 마땅 하다는 그 표정은....
반년만의 등교 라고!! 내가 오늘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한바터면 이 플카 뺏길뻔 했어...아까 팬클럽 회장언니가
소지품 검사 하라고 해서..쳇.. "
민경이는 그러면서 나한테 어제 힘들게 만든 플카를 보여줬다..
『시우뎃구튀어』 요 것이 민갱뇬의 플카였다....
그래..ㅡㅡ;;; 뎃구 튀어라 튀어... 튀는 김에 다 데리고 튀지...그르냐..
"어이고..어련 하시 겠어... "
"진짜 라니깐 그러네!! 우리 꽃돌이 4인방이 누구냐...ㅋㅋ
과묵함 속의 카리스마 고요한, 강진고의 kind boy 류시우,
귀염댕이 유은세, 학교짱 이며 동시에 꽃미남 4인방인 은성현!!>_<
모든 이들의 우상이 될만 하지!! ㅡ_ㅡ++ 네가 이상한 거야!! "
"ㅡ_ㅡ;;; 아무튼 난 관심 없어.. "
나는 들떠있는 민갱뇬은 뒤로하고 수업준비를 하였다..
반 아이들 전체가 모두 떠들썩 해져 있었다..
아아~~ ㅡ_ㅡ;; 호동오빠나 심형래 아저씨는 공연 안 하시나..?
"아!!! "
나는 문득 어제 그 왕자병 놈이 뜯어준 그 싸인이 생각이 났다..
약간 구겨지기는 했지만.. 그대로 꽃미남을 지지리도 좋아하는
민갱뇬 이기에 주면 분명히 좋아 할꺼다...
뭐..어차피 나는 필요 없으니깐...ㅋ
"야!! 민갱!! 내가 선물 하나줄까..? "
"무슨 선물...? "
나는 가방에서 어제 받은 그 약간 구겨진 그 싸인종이를 민경이
에게 건네 주었다...
"꺄아아아아~~>_< "
그 싸인을 본 민경이는 갑자기 소리를 질렀고..반 애들과 나는
놀라서 민경이를 쳐다 봤다..
ㅡㅡ;; 야...민갱... 왜...왜그래...?
"야!!>_< 이거 꽃미남 4인방들의 싸인 이잖아!! 4명꺼 다!! "
민경이가 방금 그 말을 크게 말하자 들은 애들은 민경이 한테
몰려 들었다...
-0-;;;; 뭣 땜시 저런 종이 한장에 목숨들을 거는지...
정말..ㅡㅡ;;; 알다가도 모르겠단 말이야...
가만.... 가만...어제 그 왕자병이 나에게 저걸 줬으니깐..그 왕자병 과
그 패거리 들이 3명이 우리 학교의 꽃미남 들이고...
왕자병이 어제 502호로 이사.................
"!!!!!!!!!!!!!!!!!"
"야~~>_< 예은!! 이거 어디서 구했어...? 이거 함부로 못
구하는 건데~~?! "
함부로 안 주는 거라고...?? ㅡ_ㅡ;; 그냥 푹 뜯어서 주드만 뭘..ㅡㅡ;;
"그냥... 어떻게 하다 보니깐... "
"쫌 덜 꾸기지 그랬냐~~^0^ 뭐...구한게 어디여~~ㅋㅋ
꽃미남 4인방이 우리집 옆에 살면 오죽 좋아~~~ 떡도 돌리고..ㅋ "
떡....ㅡㅡ;;;;;; 옆집........
민갱뇬을 우리집에 데리고 오는걸 자제 해야 겠군.....
"야~~>_< 예은!! 뭐 먹고 싶은거 없어..? "
"그냥..빵이랑 음료수가 쫌 땡기네..ㅋ "
"ㅋㅋㅋ 그럼... 먼저 매점에 가 있어... ㅋ 나도 곧 따라갈께.."
"ㅇㅋ "
았싸..~~ 저 싸인보담 먹는게 훨 좋치..ㅋㅋ
먹는게 남는거래 잖아...
그렇게 난 매점 문 앞에서 민갱뇬을 기다렸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뒤에서 사람 소리가 나서 뒤를 돌아 봤는데..
뒤에는 이쁘장 하게 생긴 남자애 하나가 와 있었다...
ㅡㅡ;;; 이름표도 안 달았구먼...
"ㅡ_ㅡ;;; 뭐야.... "
"응..? "
"너 뭐냐구... "
"나..? 인간인데.... 그냥..심심해 보이길래... "
"안 심심해.... 정말... 이래서 학교 오기가 싫다니깐.. 피곤해...
야... 뭐 해주면 갈래..? "
"엉..?? -0- "
지금 이넘 시키가 무슨 말을 하는 거여..?
"정말 작업 거는 방법도 여러가지 구만.. ㅋㅋ 어이~~ 레이디~~ ㅋ
안아줘..? 뭐 싸인해줘...? 귀찮게 하지 말고 빨리 말만해... "
레...레이디...??? 꾸에에에에엑!!! -0- 닭살돋아!!!!
"예은아~~~~ "
그렇게 나는 닭살에 몸부림 치고 있는데... 내 친구 민갱뇬이
나를 불렀다...
"ㅋ 레이디... 그럼 다음에 봐~~ "
그 넘은 그렇게 말을 하고 저번의 왕자병 처럼 수첩 같은 곳에서
뭘 뜯어서 나한테 주고 손을 흔들며 바람 같이 사라졌다...ㅡㅡ;;;;
"야... 이런 곳에서....뭐하는.... 어...???
너 싸인 또 있었어..?? >_< 누구랑 거래하냐..?? 캬~~
싸인도 너무 멋있어~~~ 저기~~ 예은~~~ ㅋㅋ 나 이거 가져두돼..? "
민갱뇬은 너무 가지고 싶다는 얼굴로 날 쳐다 봤다..
"그래..ㅋㅋ 대신..먹을것 더..ㅇㅋ..? "
"ㅋㅋ 그래... 아마..꽃미남 4인방이 음반을 내면.. 이런
음반 불황기에 100만 장 이라는 밀리언 셀러를 기록 할꺼야..ㅋㅋ "
"ㅡㅡ;;;;; "
그렇게 우리는 매점에서 가서 카스테라, 초코빵, 꽈배기 랑
음료수 2개를 사들고 반으로 돌아 왔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연애 ]
▩꽃미남 안티클럽▩ #2
※여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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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6 18:1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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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잼이"따,ㅏ,,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