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북한의 새로운 감독.
2006년 2월달 중순.
북한은 갑작스레 북한의 전 감독이었던 김명성을 자르고
북한과 스위스 이중국적을 갖고있는 D.H.류 감독을 고용하였다.
많은 세대교체가 이어졌고
북한은 피파랭킹 86위를 기록하고있었다.
2.오만과의 친선경기.
북한은 먼저 오만과 친선경기를 벌였다.
오만의 골키퍼는 다름아닌 볼튼의 알 합시 골키퍼.
북한의 골키퍼는 북한의 든든한 수문장 김명길 골키퍼.
양골키퍼의 대결은
오만의 슛팅 9개, 그 중 유효수팅 5개
북한은 슛팅 2개, 그 중 유효슈팅 1개
그리고 김명길골키퍼의 아킨피프 뺨치는 야신모드로
경기는 간신히 0:0으로 비겼다.
D.H.류 감독은 선수들이 아직 자신의 감독아래 적응이 안된것으로 보고
과감하게 카메룬과의 친선경기를 잡아놓고 경기를 하였다.
3.카메룬과의 친선경기.
May, 평양 스타디움
카메룬의 압승으로 예상되었던 경기는
좀처럼 골이 터지지않았었지만
에투의 패스를 받은 Meyong이 골을 집어넣으며
북한 슛팅 5개 유효슈팅 2개.
그리고 카메룬 슛팅 19개 유효슈팅 6개.
로 마무리지으며 북한으로써는 째지는 경기를 펼쳤다.
0:1 북한의 기분좋은 패배
4.계속되는 친선경기
류 감독 선임이후 1무1패.
북한은 득점과 승리에 목이말랐다.
그리고 류 감독은 북핵문제로 대립을 겪고있는 미국과
친선경기를 잡아놓고 경기를 벌였다.
류 감독은 선수들이 미국을 증오해서 미국선수들에게 많은 부상을 입힐까 우려했지만
부상자는 한명도없었다.
북한 슛팅 7개 유효슈팅 4개.
미국 슛팅 10개 유효슈팅 5개.
이렇게 팽팽하게보였지만
결과는 1:4 북한의 참패.
하지만 북한은 득점은 기록했다.
북한득점자 : 강진혁
미국 득점자 : 조나단 스펙터,다마르쿠스 비즐리,랜든 도노반...
류 감독은 이 날 쏠쏠한 경험을 하게된다.
바로 1988년생인 최명호 선수때문인데...
팀에서 가장 어린 이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던 류 감독은
2006년 9월 6일 다음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경기에서
이 어린선수를 조커로 놓았다.
전반 0:2로 뒤지고있는상황.
최명호 선수를 60분쯔음에 집어넣었다.
그런데 이게왠일인가!!!
3:2 북한의 역전승!!!
최명호는 1골 2어시.
이 선수의 활약으로
북한은 달콤한 승리를 맛봤고, 피파랭킹도 80위로 올랐다.
VS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와의 경기.
쉽지는 않은거라는 예상.
오스트레일리아 최정예멤버 모두 출전
(마크 슈와르처, 루카스 닐, 팀카힐, 해리큐얼, 마크 비두카 등등)
전반전. 0:2로 진상태에서 전반 종료.
마크 비두카와 포포비치의 골로 앞서가고있던 오스트레일리아.
후반에 최명호 기용.
극적인 2:2 무승부.
(북한, 기적을 낳다.)
5.계속되는 무승부.
vs파키스탄
경기내용은 압도적으로 앞섰으나,
골결정력 부족.
내내답답한 경기를 펼치며
선제골 허용,
후반 6분즈음에 동점골.
1:1 무승부.
vs리비아
이번은 파키스탄전보다도 훨씬 압도적으로 앞서는 경기내용.
하지만 골결정력 부족.
결국 0:0 무승부.
6. 2007년. 북한의 남한진출.
안영학을 시작으로하여 2007년이되자 많은 선수들이
K리그의 다양한 팀으로 이적가기시작했다.
안영학은 부산에서 서울로 이적했고
서울에서 울산으로 이적한상태이다.
북한 천재소년 최명호는 러시아 크릴리야 소베토프 모스크바에서 경남으로 이적.
경남에서 서울로 이적.
이밖에 여러가지 선수들이 부산,대전,광주,대구,제주 등등 여러가지곳으로 이적하였다.
7.Vs그루지야 그리고 쾌승
그루지야와의 경기.
다소 힘들까 예상을 했었다.
하지만 기선제압은 우리 북한이 먼저하였다.
전반 2분. 강진혁의 선제골.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전반 14분에 올라온 코너킥을 헤딩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킨 사람은 바로
콤비아쉬빌리였다.
하지만 북한이 이렇게 주저하겠는가?
김명철의 골과 강진혁의 쐐기골이 몰아쳐
3:1 쾌승을 거두었다.
아마 김정일님도 좋아하실꺼다.
8.vs 남한
나는 남한을 좋아하진 않지만 싫어하지도않는다.
그냥 어쩌다가 보니까 베어벡감독과의 합의하에 친선경기를 펼치기로했다.
내가 전화통화로 서울로가는건 귀찮으니까 평양으로 오라우
하니까 바로 달려왔다.
남북전이다보니까 우리 May평양스타디움도 1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시작 6분만에 레딩의 설기현에게 일격을 당했다.
하지만 우리 북한.
갚아줘야되진 않겠는가?
전반 15분에 인천으로 이적한 김영준이 수비 3명을 제치고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북한에서 램파드를 보는듯 하였다.)
그리고 후반 88분까지는 비기는듯 보였다.
정조국의 빠른돌파
그리고 최성국의 의외의 헤딩슛.
그렇게 우린 당하고말았다.
1:2패.
류 감독 선임 이후 전적
2승 5무 3패...........
내가 생각하기엔 왜케 잘한것같지?
9.vs 일본
여기는 중요하다. 밀줄 쫙! 별표 하나! 돼지꼬리 땡땡!
대한민국이 요즘 일본에게 속시원하게 승리를 못따내고있다하여
북한이 연락했다.
류 : 헤이 곤니찌와. 북한으로 와 데쓰.
지코 : ??? 나니??
류 : 닥치고오라우 끊어.
며칠후, 지코감독은 평양으로 날아왔다.
일본의 스쿼드는 무난했다.
나카무라슌스케, 오구로마사시,마츠이,이나모토등
나는 경기시작전 일본벤치를 향해 이렇게외쳤다.
"너흰 경기 90분간 일제시대때의 우리가 당했던 수모를 당하게될기라."
90분이 끝나고.
2:0 완승.
지금 남한 언론은 난리가났다.
3승 5무 3패. 달려가자.
나는 다음날 블래터 피파 회장으로부터 쪽지를 받았다.
쪽지엔 이렇게적혀있었다.
'야 니네 월드컵 나가야되지? 야 너 스위스 이중국적있다매
야 그니까 2라운드 예선 치룰테니까 준비해'
어느새 세월이 글케됐나?
ㅇㅋ 좋았어 류감독이 북한을 오랜만에 월드컵에 진출하게 해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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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보셨으면 리플이라도 달아주시라요
첫댓글 ㅋㅋㅋㅋ
쪽지 뭐야 ㅋㅋㅋ
음.......이건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버 카페에 이 자서전 쓰던 분?
4편까지썼는데 여기서 연재할예정
재밌네욧 ㅋㅋㅋ
닥치고오라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옷~! 이건 네이버에서 자주 보던!!!ㅎㅎ
우리나라 국민 적수 블래터 떳네 ㅋㅋ...
사람을 보고 여러 가지라니-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정일님이 아니고 위대하신 김정일수령동무라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퍼퍽]
오라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재밌다
아 네이버 카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