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단편적으로 봤을 때 2가지 문제가 있는데, 기존 복지제도의 과도한 축소라는 점과 많은 직원들이 정년퇴직을 앞둔 시점이라는 점입니다.
4천만 원짜리 차량 기준으로 30%는 1200만 원인데, 이를 기존대로 2년 간격이면 6년간 세 번 총 36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데, 변경된 안대로라면 25% 1000만 원씩 3년 간격이므로 두 번, 총 2000만 원밖에 되지 않죠. 연 평균 267만 원만큼의 혜택이 줄어드는거죠.
다른 하나는 시점문제인데, 26000여 명의 직원 중 앞으로 3년간 대략 30%인 7000여 명이 '정년'퇴직한다고 합니다. 거의 30년~35년 이상 근속하신 분들이죠. 입사할 때 또는 입사 후 협상할 때 정년퇴직하면 이렇게 챙겨줄게라고 해오다가, 막상 정년퇴직할 때가 되니 없애겠다는 건 말이 안되죠.
첫댓글 아이고…
퇴사 후 복지가 어떤거길래 분신까지...
ㅠㅠ
ㅠㅠ
제가 아는거는 임단협중에 언론에 나오면서 문제된거는 평생 기아차싸게살수있는거밖에 모르는겠는데 다른게 있는건지?혹시 저거하나로 목숨을 버리셨다면 안타까울뿐....
그게 히스토리가 있는게.. 현재 정년자들이 97년도쯤에 기아 부도날때 무급이나 임금삭감으로 버틴 사람들이라 해당 사안에 매우 민감하다는 겁니다. 단순 혜택이 문제가 아니라 노측에 대한 상징적 대우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유생 아 그런게있었군요.근데 아예없애는것도 아니고 협상간에 조정된건데 이렇게 목숨까지 버리시다니..안타깝네요.
@유생 아.... 그렇구나...ㅠㅠㅠㅠ 히스토리가 있었군여..
이 이유인듯하네요
엄밀히는 노조의 입장은 현재도 적용중인 복지내용,
사측의 입장은 복지 축소안입니다.
기존 대비 재구입 연한 연장, 할인폭 축소, 연령 제한이 개악되는 것
ㅜㅜ
헐 ㅠㅠ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광기... 물론 혜택이 그 자체가 아닌 상징적 의미이기도 하겠지만..
분신까지..? 음..;;
ㅠㅠ
아....
이해하기 어렵다. 자동차 할인복지때문에..?
고작 저 할인 5% 때문에?라고 하시지만
저 5%로 줄어드는 기아차 비용은 수백억입니다.
제가 단편적으로 봤을 때 2가지 문제가 있는데,
기존 복지제도의 과도한 축소라는 점과 많은 직원들이 정년퇴직을 앞둔 시점이라는 점입니다.
4천만 원짜리 차량 기준으로 30%는 1200만 원인데,
이를 기존대로 2년 간격이면 6년간 세 번 총 36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데,
변경된 안대로라면 25% 1000만 원씩 3년 간격이므로 두 번, 총 2000만 원밖에 되지 않죠.
연 평균 267만 원만큼의 혜택이 줄어드는거죠.
다른 하나는 시점문제인데, 26000여 명의 직원 중 앞으로 3년간 대략 30%인 7000여 명이 '정년'퇴직한다고 합니다. 거의 30년~35년 이상 근속하신 분들이죠.
입사할 때 또는 입사 후 협상할 때 정년퇴직하면 이렇게 챙겨줄게라고 해오다가, 막상 정년퇴직할 때가 되니 없애겠다는 건 말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