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큐브릭(1928-1999)의 유작치곤 그다지 감동은 주지 못했다고 보는데..
그냥 단순한 스와핑에다가 난교가 난무하는 영화?
그래도 스탠리 큐브릭은 위대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1999년 3월 7일 오후 1시에 우리곁을 떠나리라고 그 당시 상상도 하지 못했다..
12년만에 만들어진 그의 신작 아이즈 와이드 셧을 뒤로 한채 말이다.
큐브릭은 종종 우리를 체스판의 상대방으로 내버려둔다.그래서 너무나 뻔한 말의 이동이 우리들로 하여금 함정이 아닌지 두렵게 만든다..
또한 스탠리 큐브릭은 과학의 관념과 철학의 개념 사이에서 결코 넘을 수 없는 카오스를 알고 있다.이제 카오스는 큐브릭의 문제계이다.
그에게서 카오스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장한다.
우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난데없이 등장한 모노리스이기도 하다..
폭력이지만 동시에 권력이다.시대이면서,운명이다.그리고 전쟁이면서,또한 역사이다.
필모그래피
fear and desire(1953)
killer's kiss(1955)
killing(1956)
path of glory(1957)
spartacus(1960)
lolita(1962)
dr.strangelove(1964)
2001:a space odyssey(1968)
a clockwork orange(1971)
barry lyndon(1975)
shining(1980)
full metal jacket(1987)
eyes wide shut(1999)
그리고 미완의 작품
나폴레옹(?)
나폴레옹을 찍을 예정이었지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4만명의 병력을 동원할 계획이었고 주연으로 말론브란도가 내정되었있었던 스탠리큐브릭의 나폴레옹은 영원한 '꿈의 프로젝트'로 남았다.
필모그래피의 영화의 줄거리를 알고 싶은분 말해주시면 올려드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