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칠
다들 아시다 시피 금년 건강검진은 홀수인 나이에 하지요
위 내시경 하기싫어 미루다 어느날 새벽 네시즈음 쏙이 가금 쓰리다 느낌
어제 밤부터 금식 드디어 오늘 도살장에 끌려가는 심정으로 내시경
기타 그런데 의사왈 지금까지 어떻게 견데 왔느냐 위가 엉망 이라나 내시경 내내
너무합니다 겁을 주네요 드디어 조직 검사까지 종료하고 의사 면담
3개월치 약 줄터이니 조심하십시요 3개월 뒤 오란다 약값이 구만원
( 마누라 왈 의사가 제대로 진찰했나 왼약이 이리도많노 )
늙으니 위도 (술도아니먹는데) 망가지네요 친구님 건강검진 꼭 하셔요
위 내시경 정말 싫어 .......위에 오백원 동전 크기의 염증 있다나
첫댓글 하기는 해얄텐데....
하기사 그렇게 마셔댔으니, 검진 해 보면 결과는 뻔할 뻔자.
털면 먼지 날까 봐.....그냥 삽니다.
이 나이에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살니다.
나도 술 좀 끝어 볼끼라꼬 임프란트 3 개 하고 6 월 1 일 건강검진 신청 해 놓았소.
평소 대로(술,규칙적으로 마실 때 처럼) 검사해야 정확하지만 그랬다간 답은 빠안하니 점수 잘 받아 볼라꼬 꼼수를 부려봅니다.
나도 얼마전 수면 내시경 해 보았어요. 모니터에 나오는 위 벽이 너무 빨갛게 이쁘서 좋을 때 관리 잘 해야 겠다고 다짐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