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뉴타운으로 청계천맛집이 하나둘씩 보금자리를 이동하고 있습니다.
거처를 성수동*뚝섬 근처로 많이 이동하고 있지요.
안암동에 고향집은 청계천에 오래된맛집은 아닙니다
하나둘씩 사라지는 청계천맛집에 허전함을 새롭게 채워줄 신장개업맛집
다크가 어느날 우연히들려 너무나 맛있는 청국장을 먹고 저녁에 꼭한번 들리겠다고 다짐했던 곳입니다~~
점심엔 날씨와 계절에따라 맛깔나게 변하는 백반과...
봄철 입맛없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구수한 청국장이
고향집
그곳을 대식가 일행과 함께 찾아가 봅니다.
오늘에 백반메뉴는
고등어조림과 청국장이군요...
내일은 김치찌개
앞전경이 마치 다크에 외갓집과 흡사
입구에서부터 오늘에 요리에 맛이 살짝 느껴집니다
동치미
옛날 장맛은 아니지만, 시원함이 무척 좋습니다.
우리하나가 무척 좋아하는 콘샐러드
음식에서 이곳 어머님에 깔끔함을 엿볼수 있습니다.
요즘제철인 버섯볶음
너무 익히지않아 씹는맛이 좋습니다.
우~~와
굴생채...이거 하나만 가져도..
이슬이 두병은 거뜬이 해결 될것 같군요...
어머님 더 주세요...(3번리필)
매일아침 직접담가 손님상에 올린다는 겉절이김치
사각함과 풀향이 아주 좋습니다.
부추지짐이
굴생채와 함께 먹으면 훌륭한 안주가 탄생합니다.
오늘에 반찬중 최고에 인기품목
총각김치..
그런데 왜...처녀김치는 없을까요?
오늘에 메인메뉴
닭도리탕(닭볶음탕) 등장~
떡도 보이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똥집도 보이고...
냄비를 너무 큰걸 선택하셨나 비쥬얼은 양이 작아보이죠... 하지만,
성인 4명은 거뜬이 먹을수있는 양입니다.
대-23.000원
가격도 무지 착합니다.
날개를 좋아하는 우리식신에게...
넉넉히 담아줍니다.
다크는 가슴살.
감자는 어머님동생분이 직접 강원도에서 보내 주신다고 합니다.
알 감자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왠 부추?
옻닭을 주문하면 제일먼저 부추가 수북히 나옵니다.
넘에살 좋아하시는 분들...
부추 많이 잡수세요.
오늘 다크가 제일 기다려졌던 옻닭
여성분 냉증이나..월경이 불순하시다면...필히 옻닭을 잡수세요
말그대로 효과가 당장옵니다.
피로회복과 피를 맑게 해주는 옻닭은 남성분께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력에도 좋아요 ㅋㅋ (위암환자분께는 원기회복)
임산부는 드시지 마세요..
용기있는자가 닭다리를 잡는법
그 용기는 다크가?
옻닭국물에서 보약 한첩을 먹는다고 했습니다.
전 오늘 보약을 얼마나 먹는것인지
좋은약도 너무 과하면 안좋은데...ㅋㅋ
닭다리는 다크가 잡았습니다.
큼지막한 닭다리를 보고 있으니 기분까지 행복해집니다.
달려라~달려라~ 오늘도 무지 달립니다.
보약을 먹을땐 ..술을 조금만 마셔야 효가가 좋은법인데...
마지막으로 속울 달래주는 닭죽
구수한 옻닭육수에 ..찹쌀이 아주 좋습니다.
다크 다먹었습니다.
오늘도 너무 먹었나봅니다. 다크는 그냥 눕고 싶을 뿐이고..
시골집 아랫목에서 배부르게 먹고 할머님 무릎을 배게삼아
잠을 청하던 어릴적 생각이 간절합니다.
가격이 이정도면 ..착하지 않습니까?
어~ 삼겹살도 있었구나 ..다음엔 삼겹살을 초토화 시켜 보겠습니다.
고향집
상호처럼, 마치 시골에 다녀온 기분입니다.
넉넉히 담아주시는 인정에 한잔..할머님생각에 한잔..이렇게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갑니다.
찾아가는길
안암동로터리에서 왕십리방향(안암동농협 길건너)
928-2129
H. 010-2711-8129
**다크써클**
첫댓글 반찬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안군효
앗싸님...어머님이 차려주신 그 밥상이라고 생각하시면,...될것 같은데요~~
서울에 아직도 저런 착한 가격으로 접대하는 집이 있는지 몰랐네요~ 오..... 갑자기 닭도리탕이 땡기네요~
하바나님...제가 가끔 들리는 술집이름과 닉네임이 같으시군요..착한가격에 정성스러운 반찬 한번 느껴보세요~`
좋은건 다 잡아 넣으션네요 맛있겠다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인데 근처에 파는 곳이 없나 감사
제가 요즘 몸이 너무 허해서요...
닭요리라면 어쩌지 못하는 처지라... 사진만 보아도 식욕이 사정없이 땡깁니다가격도 너무 착하구 말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그 정성에 놀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