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지분50, 미쯔비시 레이온지분50으로 설립한 대산MMA주식회사입니다.

[04이정훈]

생산직이에요(전문대이상)

롯데타워 9층에서 면접봤어요

필기시험 먼저 치구요..

필기시험 정말 쉬웠죠.. 근데.. 어차피 갈생각이 없었기에.. 다풀고나서 아차 하는 심정으로 다시 x치고 딴데 O했습니다.

일반상식, 화공으로 나뉘는데요..

일반상식은.. 축구선수+야구+핸드볼선수의 총합은

10억이 인구의 나라로 세계경제의 인플레이션을 이끄는 중심지? 짱개

신발에 태극기그려놓고 골프치는 선수는? 박세리?

태양과 달 지구가 하나가 될때???? 개기일식??

PMMA,MMA의 약자는? poly methyl meta acrylate

조류독감 궁시렁궁시렁?? AI

[영어]
몇개 나왔네요
수의사가 궁시렁 개나 고양이, 그외 동물들을 아이들과 함꼐 자라도록 해야한다. 영향에 대해 주저리 주저리
해석만 잘하신다면야 어렵지 않게 풉니다.. 고삘 수능문제정도..??


뭐 등등이구요..

화공문제가..

질량보존의법칙, 그담에 비열,잠열문제, 중합반응문제, 단량체관련 문제, 압력의 단위,

아 맞다. 압력 pv=t 요 관계를 이해하셔야지 풀수있는문제.. 끊는점을 높음려면? 압력올리고, 휘발성 촉매 첨가

또.. 대기중의 산소 질소 아르곤 등 함량에 관한것을 대기환경문제와 연계해서 나왔구요..

연소이론과 , 소화방법이론에 대해서도 나왔습니다. (위험물공부하셨다면 쉽죠)


뭐 암튼 필기시험은 쉽습니다.


면접은.. 한조(4명당) 30분정도??

면접관3명 = 늙은이하나 젊은분 하나 한분은 면접자태도 체크만 ㄷㄷㄷ

초봉2350이래요..(학교에서는 3000~3500)이라고 들었거든요.. 기술배우는것만 2년든다는데.. 인본엔지니어들이 공 마니 들였나봐요..

역시 질문은 자소서+대학성적+고졸생활기록부에서 물어보죠

꼬투리 안잡히게 대답해야되는데 잡혀버렸어요

"고등학교성적이 안좋군요. 근데 대학성적은 좋네요"

"그떄는 음악에 빠져 공부를 잘안했느니 대학가서 정신차리고 공부했다 궁시렁"

"그럼 대학오기전엔 공부안했단 말입니까?" <--- 면접관 주특기 긁어부스럼

"젠장.."


면접관 왈
"저희 회사는 자격증보유자에게 특혜를 줄것입니다. 근데 모씨는.. 자격증이 왜 하나도 없죠?"

"(위험물 기능사 있는데 안냈음..) 이제 막 2학년이라서 자격증 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다 자격증 몇개씩 가지고 있네요"

"(씨발 걔들은 졸업자잖아 ㅡ.ㅡ)"

"위험물 산업기사 필기 붙어서 7월에 치는 실기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뒤로는 저한테 질문이 잘 안오더군요..

뭐 붙을 생각없이 그냥 면접보러 갔다지만 ㅡ.ㅡ 다른 면접보는분들.. 자격증 다수 보유에 고+대학 성적도 빵빵하고..

중요한건 일본어에, 영어로 자기소개를 했다는거 .. 고졸성적이 한양대갈만큼 빵빵한데 왜 그걸 들먹이고 난리야 ㅡ.ㅡ

ㅋㅋ 그래도 중요한건 나이가 많긴한테 붙었을지는 모르겠네요..

초대졸 지난자나.. 나이많을수록.. 자격증이 빵빵해도 힘들겠더라구요..

면접관 왈
"노사관계 ... 말해보시오"
->양보와 타협위주 주저리 주러리

"한미FTA ....... 말해보시오" <-- 시사는 뭐 그나마 쉬운문제죠..
->무관세로 인한 미국시장 경쟁력 증가.. 주저리.. 고부가가치품목 PMMA 매출 증가.. 투자 .. 뭐

늙은 면접관 왈
" 자기가 제일 잘할 수 있는게 뭐죠? 그게 우리 회사에 무슨 영향을 줄 수 있습니까?"
-> 여기서 회사랑 관계없는 말을해서 말아묵었습니다.

"우리 회사에 대해 아는거 다 말해봐라"
->이런건 차라리 쉽죠 사전조사 다해가니깐..

제일 오른쪽 앉아있던 면접관분.. 수시로 계속 태도체크를 하시더군요..


뭐 창의성질문 어떻게 할까 궁금했는데 그런건 하나도 안물어봤습니다.. 전공질문도 했으면 좋겠는데 안물어보더군요..

삼성모회사는 퓨리에 분광광도기, 열역학 제1법칙, 전도,대류.복사, 등 전공질문을 물어봤더는데..


이번에간 대산 MMA도 호남석유화학이랑 미쯔비시 레이온 합작이라도 대기업인데.. difficult한 면접을 기대하고 갔는데 뭐.. 별거 없었습니다. 면접비 6만원 받은게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면접보시는분들.. 초대졸면접도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고졸면접이랑 확실한 차이가 나네요..
준비 많이 하시길

[04이정훈]

롯데타워 거기서 근무하시는 여사원분들 다 이쁘더군요.. 부러웠슴

[희망찬내일로i]

우왕.. 님은 꼭 붙으시길.. sens가 많으셔서 뭐든 잘하실듯~

[-LoveForever-]

헐..여길 채용나오길 언 2년만 바라고보고있는데..언제 채용을 했나요? 생산직인가요? 흠...다른사람들은 신기해요..우째 면접은 다들 공고없이 잘들 보는지 흠...내가 정보가 부족한건가...여기 들어갈려고 노력했것만...흠...이정훈님 정보좀주세요...쪽지라도요..언제 채용을 했으며..생산직인가요? 대졸인가요? 집옆에 놔두고...흠...공사거의 다 했을터인데...흠..욕나오네..오일뱅크나 기달려야지..

[욜시미해유11]

ㅋㅋ 대산은 무조건 추천제입니다...

[하늘과바다]

워 님 좀 짱이 신듯 ^^

[04이정훈]

제 친구가 붙어서 갔군요.. 서산으로 갔는데 아파트에서 산데요.. 근데 가스렌지두 엄구 세탁기 냉장고도 없다네요..

[욜시미해유11]

조선이공대 분이신가? 아님 다른학교이신가요?ㅋ

[빨가면포도]

저도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