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eekly.donga.com/3/all/11/1787604/1
인버터는 센트럴(Central)과 스트링(String) 두 종류로 나뉜다(Tip 참조). 현재 인버터 시장은 센트럴에서 스트링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그런데 국내 인버터업체들은 여전히 센트럴 제품에 주력하고, 대기업들은 중국으로부터 스트링 제품을 사오고 있다. 일부 국내 업체가 스트링 인버터를 개발·생산하지만, 아직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화웨이의 스트링 제품을 OEM으로 들여오고 있는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화웨이와 꾸준히 거래하다 보니 이 업체 제품에 대한 AS 노하우가 쌓였고, 수요처에서도 화웨이 제품을 선호한다”며 “스트링 제품으로 KS 인증을 받은 국내 업체가 별로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6월 3일 사용전검사를 완료한 10호 발전소는 설비확인을 마쳐 전력거래소 회원가입 하였습니다.
7월12일까지 REC회원수 36,539로 6월말 35,891개소였으니 648개소가 늘었으며 매일 54개소씩 증가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증가세이며 6월말까지 설비확인을 마친 발전소들이 회원가입 중일 것입니다.
5월말까지 설비확인을 마친 RPS설비현황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볼 수 있는 표입니다.
2018년 대비 2019년은 메가급 이상이 줄었다는 점이며 100kw이상 1메가 미만 증가세가 두드러진다는 점입니다.
FIT 영향으로 100kw 미만 발전소들의 증가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발전사 자체물량 건설이 추가되면 메가급 이상도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 요소가 잠재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11호 발전소는 지인과 한 부지 내에 100kw 두 개소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18년 10월경 부지 정리한 동편 부지- 남쪽이 낮고 북쪽이 높은 지형
서편부지
배수로 공사 후 실측
전주 공사는 어제 마무리되었으며 변압기 설치는 조만간 될 것으로 보입니다.-파란색 표시부분-
변압기 75kw 3대로 두 발전소가 함께 사용하며 설치시 탭을 가장 낮은 단계로 조정할 것입니다.
시공 전 울타리 250m 설치하는데 능형망 50개, 아시바 파이프 100개 가량 소요될 예정입니다.
발전소 주변 정리와 더불어 휀스설치를 위해 장비와 사업주 둘이 작업하려고 합니다.
60셀 모듈 320w 312매 배치를 두가지 방법으로 할 예정입니다.
아래 부지는 일반적인 세로배열로 위 부지는 가로배열로 구상 중이며 아래 72셀 모듈과의 길미 비교입니다.
그리고 뒤 부지 발전소 기둥은 앞 발전소 기둥보다 30cm 높게 제작합니다.
가변 각도는 앞 부지는 15도,25도,35도, 뒷 부지는 10도 25도 40도로 구상 중입니다.
구조적으로나 모듈 열 방출 문제에 있어서나 60셀 모듈이 72샐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버터의 경우 작동범위가 넓어 저압연계가 가능한 인버터가 비싸지만 유리합니다.
휀 냉각방식이 아닌 방열판 자연냉각방식이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데 특히 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필수입니다.
모듈이나 인버터의 기술력은 보편화되었다는 점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도 또 하나의 기술입니다.
보편화된 기술력에서 가성비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가성비를 넘어 구조나 자연재해로부터 얼마나 더 자유로울 수 있는가도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탁월한 선택이라는 건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상의 성적을 내는가일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설계는 잘해야 한다고 봅니다.
7월 발전량으로 보면 17년 10월 준공한 9호 발전소와 19년 6월 10호 발전소의 발전량은 10호발전소가 조금 많습니다.
9호 99.9kw/10호 99.84kw이며 주변 여건 역시 10호가 많이 불리합니다.
특히 가변형과 고정형의 차이를 넘어서는 년식의 차이라는 게 있는가 봅니다.
그동안 건설한 발전소보다 11호발전소의 입지적 조건이 가장 유리한 장소이기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11호 발전소 건설 축하드립니다
지역이 어디예요?
상주 사벌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옆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