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그레이 출동 통보후 달려간 수륙터 예보상으로 동풍 5미터 였는데 이럴수가 남풍 6미터 백파치는 수륙터는 하루 종일 환상적인 바람이 불어주었습니다.
바람이 좋아 한동안 안보였던 전홍산 서퍼 포일 세팅으로 신나게 달렸던 하루
포일 포함 총 여덟 게임이 펼쳐졌고, 아찔한 역전극도 있었고, 바람이 좋아 고속주행중 데거보드 고무게스킷이 다 떨어지는 날이었음(임지훈,김창룡) 토끼들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바람이 좋아 스토리 가득한 수륙터 풍경이였습니다.
🧭 1. 기본 정보
- 날짜: 2025년 6월 26일 (수요일)
- 날씨: 매우 화창하고 덥지만 상쾌
- 기온: 약 26도
- 풍속: 남풍 6m/s (최적의 레이싱 조건)
- 입출항 시간: 오전 1시경 ~ 오후5시 내내 연속 진행
- 바다 상태: 완편한 바람이 불다가 마지막엔 거스트 서핑 마무리하고 올라오니 다시 바람 자리 잡고 좋아짐
👥 2. 참가자 및 방문자
서핑 및 레이싱 참가자:
김현수, 김창룡, 임지훈, 전홍산, 김현태, 김승희(강풍에 짧지만 표류없이 즐핑)
특이사항:
전홍산 포일로 합류해 다양한 승부 연출
수요일은 현태고문님 데이로 지정
김승희 지점장님 왕특수박으로 수박파티 배부르게 정말 맛있는 여름날의 수륙터 수박파티였습니다.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3. 오늘의 경기 코스 및 내용 1차 경기
- 코스: 빨간등대 돌기
- 참가자: 김창룡, 임지훈, 전홍산
- 💨 바람: 남풍 6m/s, 완벽한 조건
- 5미터 남겨두고 포일의 소리없이 역전 추월 당함
2차 경기
- 코스: 빨간등대 리게임
- 요즘 풍하의 진심인 김창룡 고문님은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3차 경기
- 코스: 2마크 돌아오기
- 참가자: 김현수 합류, 4명 출동하자 바로 1위로 피니쉬하는 김현수 고문님
4차 경기
- 코스: 빨간등대
- 임지훈, 보드 고무 개스킷 이탈로 중도 포기 김창룡 고문님 1위
5차 경기
- 코스: 2마크 → 어장마크
- 임지훈 또 중도 포기
- 김현수, 김창룡 양파전 김창룡 승?
6차 경기
- 코스: 죽도 반시계 방향
- 기억의 의존해서 적다보니 가물가물 김현수 고문님 승?
7차 경기
- 코스: 죽도 시계 방향
- 김창룡, 보드 고무 개스킷 완파 손상
- 김현수고문의 수상한 피니쉬… 미묘한 논란(?) 봐줌?
8차 경기
- 코스: 죽도 반시계 → 빨간 등대
- 참가자: 김현태 고문님 완주 김현수, 임지훈 DNF 습관적으로 죽도만 돌고 복귀
- 습관적으로 죽도만 돌고 복귀했지만, 현태 고문님은 끝까지 코스를 따라 완주.
- 피니쉬 후 고문님이 안 보여 걱정했지만, 고문님이 우리를 걱정하셨다는걸 뒤 늦게 알게 되고 웃음 꽃이 피었습니다. 끝까지 정코스로 마무리 하시고 진정한 서퍼의 품격을 보여주시며 마지막 마무리,
- 오늘의 챔피언은 김현태 고문님 다음 수요일 다시 재 도전하겠습니다.
너무 많은 게임으로 인해 그리고 중간에 제가 못 따라가서 내용 파악 안되는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팩트체크를 해주셔도 좋고 소회를 남겨주셔도 좋겠습니다.
🧰 4. 장비 및 특이사항
- 임지훈: 보드 고무 개스킷 이탈로 경기 연속 중도 포기
- 김창룡: 고무 개스킷 완파
- 전홍산: 포일 참가
- 김현태: 매주 수요일 연속 좋은 바람에 즐핑 수요일은 현태고문님데이로
- 김승희 지점장님 휴가 받고 수륙터에 수박 파티 해주심
🎬 5. 오늘의 소회
오늘 수륙터는 말 그대로 여름날의 선물을 안겨준 하루였습니다.
월요일의 불안정한 바람 속에서 체력전 게임을 보상이라도 해주듯,
오늘은 시원하게 터지는 남풍이 우리 모두를 완벽한 하루로 만들어주었습니다.
무려 8게임의 레이스가 펼쳐지며 하루 종일 바다 위에서 웃고, 즐기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수박파티, 그리고 함께한 좋은 사람들까지…
즐겁고, 또 즐거운 수륙터 이 하루가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라며....
– Written by Windpino Reporter
결정적 수박 사진이 없네 이런 먹는다고 정신이 팔려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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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터 투데이
수요일 환상적인 바람에 여름날의 선물을 받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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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승희회원님 진주수박 맛있었고~~
힘찬 바람에 실컷 달릴 수 있어서 즐거웠고~
현태고문님 노익장의 질주가 놀라웠고~~
반복되는 대거보드립 파손이 아쉬웠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윈드피노 임지훈요티의 고강한 투지와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