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으로 마음이 깨끗해질 수 있을까요?
아름다운 로즈마린(Schone Rosmann) by 프리츠 크라이슬러
오스트리아 태생의 미국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였던
크라이슬러를 최고의 스타로 만든 작품은
〈사랑의 기쁨〉과 〈사랑의 슬픔〉이었죠.
이 두개의 바이올린 소품은 1905년에 발표한
〈3개의 빈의 옛 춤곡들〉에 수록되어 있는데요,
나머지 한 곡은 어떤 곡 일까요?
역시 바이올린 곡 〈아름다운 로즈마린〉입니다.
가볍고 우아한 느낌의 G장조 왈츠곡으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로즈마린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로즈마린은 크라이슬러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한
여인일 수도 있고, 허브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감상자의 상상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바이올린의 매력적인 음색과 기교가 잘 드러납니다.
3부 형식의 간결한 구조로,
우아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첫부분과
청순미 넘치는 중간 부분,
그리고 첫부분과 동일한 선율이 마지막 부분에
다시 반복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80년대생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연주부터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순수한고 청순한 로즈마린을 만나기기 바랍니다.
https://youtu.be/OkgOCE6aNFA
러시아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의 연주입니다.
좀 더 생동감 넘치는 로즈마린을 만나는 느낌입니다.
https://youtu.be/buxcrMcAsqQ?list=RDbuxcrMcAsqQ
짧은 바이올린 곡이지만 언제 들어도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멈추고 음악에 집중할 때,
시간의 흐름 위에 음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때 바로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깨닫게 되죠.
첫댓글 한곡의 음악통해 인간의마음 감동시키는 것 처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멈출 수 있는
"위아더 스톱 워"이런이벤트로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가들이 한데뭉쳐 평화음악회 개최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살아있는 사람의 최소한 역할이 아닐까요 일요일아침에 반문해 봅니다 삶과
죽음 죽음과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