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 이마트노동조합은 신선부서 조합원들과 함께 부서별 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성수, 만촌, 포항, 펜타포트, 영등포, 순천, 자양, 수원, 연수, 월배, 경기광주, 검단, 봉선, 양주, 포항이동지회등 전국 약 20명의 조합원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워크샵의 시작은 정민정 마트노조 위원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루종일 격무에 시달리고, 인원이 퇴사하여도 충원이 되지 않는 이마트의 근로조건을 바꾸기 위하여, 워크샵을 통하여 많은 것들을 배우고 돌아가 현장을 바꿔내자 당부하였습니다.
워크샵 1부는 전수찬위원장님의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마트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신선부서 조합원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소중한 교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워크샵 2부는 농산/수산/축산/즉석조리등 각 부서별 조합원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여도 점포에 따라 업무분장 및 시설, 근로조건들이 천차만별임을 토론을 통하여 함께 이야기하고 더 나은 근로조건들은 각자 현장으로 돌아가 개선하기로 토론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신선부서에서 인원부족과 휴게시간 부족이 공통의 문제점으로 대두되었습니다. 노동조합은 신선부서 사원들의 적절한 인원보충과 안정적인 휴게시간 보장을 위하여 앞으로 더욱 힘차게 투쟁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