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파엘입니다...
일요일 밤에 한국에 도착해서....하루가 지나야 후기를 올립니다^^ 어제 하루는 잘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원래 일본의 센트럴선 그룹과 연락을 한 것은 3년전의 일입니다만, 막상 방문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는 3년의 시간이 걸렸네요. 역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방문 전에 유지(yuji 는 일본 센트럴선 그룹의 리더입니다)와 몇달 동안 서신교환을 하였습니다. 일단 저로서는 개인 세션이나 스터디그룹 등에 직접 참여해서, 그동안 메세지를 통해서만 느꼈던 에너지를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대해 유지가 몇가지 질문을 하였는데, 여러분에게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What do you want at personal session ? 당신은 개인 세션에서 무엇을 바라고 있습니까?
Some people mis understand for my session. 어떤 사람들은 나의 세션을 오해하곤 합니다.
If you read my news letter , you understand this. 당신이 나의 뉴스레터를 읽었다면, 이것을 잘 이해하겠지요.
I don't channeling session at my session. 나는 나의 세션에서 채널링을 하지 않습니다.
I just do energy work for clients. 나는 단지 고객을 위한 에너지 워크만을 할 뿐입니다.
That's my main work. 그것이 나의 일입니다
I am working for happy life. 나는 행복한 삶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I don't do difficult study. 어려운 공부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Such as TRUTH, UNIVERSE, ASSENSION etc. 진리, 우주, 상승...등
I don't do this kind of informatin. 나는 이러한 종류의 정보는 드리지 않습니다.
If y
ou want to this, You will not satisfy with my personal session. 만약 당신이 이러한 것을 원하다면, 나의 개인 세션에 만족하지 못할 것입니다.
금요일 오전 9시50분 비행기를 타니, 2시간 20분정도 걸려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땅에 온 순간 감회가 남다르더군요.
그런데 개인 세션을 오후 3시로 약속했기 때문에, 시간을 최대한 아껴야 했습니다. 비행기 출입문에 제일 가까운 좌석에 앉아서, 착륙하자마자, 곧바로 열심히 달려나갔습니다..덕분에 입국수속을 일착으로 받고, 12시 30분에 동경으로 출발하는 케세이라이너(급행열차)를 가까스로 타는데 성공^^ 좀 여유가 생겨, 호텔에 느긋하게 여장을 풀고, 센트럴선의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자, 이제 사무실에 도착, 초인종을 누르니, 한 수행자풍(^^)의 아저씨가 나와 반겨주시더군요. 유지 후지타씨였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것처럼 소박한 인상에, 소탈한 웃음을 지닌..그리고 어줍지 않은(^^) 영어를 구사하는, 따뜻한 분이더군요.
유지와 약간의 대화를 나누고, 개인세션에 들어갔습니다. 개인세션은 먼저 오라 클렌징과 챠크라 발란싱 등을 행하고, 저의 몸에 있는 에너지 리딩을 하는 순이었습니다. 몸의 에너지 진동과 떨림이 느껴지고, 아주 편안하게 이완된 상태가 되자, 천천히 유지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일본어로 진행되었고, 옆에 계신 여성분이 영어로 통역을 해 주셨습니다) 세션전에 저는 평소에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 테마를 이야기했고, 하이어셀프와 마스터로부터의 어드바이스가 주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테마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저에게는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전 준비해간 녹음기에 어드바이스를 모두 담았고, 그날밤 호텔에서 몇번이라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세션이 끝나자, 옆에서 통역을 해 주시던 중년의 아주머니가 반갑게 포옹해 주시더군요. 그분은 iZUMI 씨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제가 예전에 센트럴선의 메세지를 읽을 때, 그중에서 꼭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던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 그분의 사랑스러운 손길과 은은한 눈빛을 잊을 수 없군요^^ 다음에는 개인적으로 고생하고 있는 턱의 문제로 '니시다'라는 젊은 분에게, 카프로락틱 힐링을 받았습니다. 저하고 비슷한 나이에, '미스터 빈'을 닮은 외모를 지닌 분이더군여^^
모든 세션이 끝나고, 잠깐의 휴식과 담소를 나누고, 저녁 7시부터, 에너지 워크숍에 'SPECIAL GUEST'(^^) 로 초대되어 같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같이 실습했는데, 요가의 호흡법, 오라와 챠크라를 정화하는 법, 하이어셀프와 의사소통을 하는 법 등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저와 유지외에 4명의 일본분이 참여했는데, 아주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더군요^^ 특히 서로 파트너를 정하여, 상대방의 하이어셀프와 연결되어 어드바이스를 주는 실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상으로 금요일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유지의 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유지말로는 토요일부터 또다른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어, 그날밤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같이 보낼 수 없어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내일은 관광을 할거니 괜챦다' 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저의 편의를 위해 애쓴 유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바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잠에 드려고 하니, 12시더군요.
다음날 늦잠을 자서, 동경 시내 투어버스를 놓쳤습니다..(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지하철로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원래 일본에 오면 맛있는 것을 이것저것 많이 먹으려 했는데, 어제 턱관절 세션 후, 2주동안은 죽과 같은 부드러운 것만 먹어야 한다고 해서...할 수 없이 계속 우동하고 라면만 먹었네여..다행히 일본의 라면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맛도 다양해서 질리지는 않았습니다~~
시내 여행을 마치고, 오후에 어제 워크숍 시간에 알게된 '마키엘'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미스테리 스쿨의 리츄얼 마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아주 젊고 아름다운 여성입니다. (금요일 모임 때, 저하고 파트너로 실습하면서 알게 되었고,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면서 저에게 미스테리 스쿨의 세션을 받아볼 의사가 없느냐고 물어보더군요. 저 역시 미스테리 스쿨에 평소 관심이 있었기에 의기투합해서 약속을 하게 되었지요.)
그녀가 해 준 세션은, 'DNA 액티베이션'이라는 프로그램이 었습니다. 총 1회로 구성되고, 몸의 챠크라와 DNA 구조를 활성화 해 주는 프로그램이라 하더군요. 원래 리츄얼 마스터는 미스테리 스쿨의 아데프트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으로, 화이트 브라더후드의 인가를 받아 각각의 다양한 워크를 행하는 자격 있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몸에 전해지는 느낌은 아주 강력했고, 오라와 챠크라가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센트럴 선의 세션만큼 도움을 주었네여..시간을 내어 방문해서, 무료로 세션을 해 준 마키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세션을 마치고, 마키엘과 저녁식사를 같이 하면서, 미스테리 스쿨에 대해서 많은 것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미스테리 스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에서도 개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고 이야기 했고, 그녀는 흔쾌히 수락해 주었습니다.
그녀와 헤어지고 다시 호텔의 룸으로 돌아와서, 저 혼자 수련을 해 보았습니다. 이미 세션 후에 방의 에너지장 자체가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저의 에너지와 영기도 확연히 달랐습니다. 레이키를 위주로 연습을 했는데, 평소보다 훨씬 파워와 감수성이 살아나더군요..그리고 레이키의 본 고장에 온 만큼, 창시자 우슈이를 떠올리자 보다 쉽게 느낌이 전달되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히라주크의 메이지신궁 근처에 있는 뉴에이지 숍을 방문하였습니다. 규모와 종류가 매우 다양하더군요. 특히 여러가지 수정과 광물들이 전문적으로 진열되어 있었고, 명상음반들이나 도구들도 특이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곳에 몇가지 광물과 레이키 음반, 명상용 향을 사고, 다시 나리타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도착한 시간은 11시였네여...
한국에서 보면 대구까지 기차타고 가는 시간과 거의 비슷하네여.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었습니다....
일본 여행을 통해 일본과 한국의 에너지적 차이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일본의 역할과 한국의 역할의 차이도 여렴풋이 느낄 수 있었구요..일본 센트럴 선 가족들의 소박하고 겸손한 느낌과 사이좋은 에너지는 무척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일본 센트럴 선을 방문한 후기였습니다...
여러분의 감상.. 리플로 꼭 달아주세요^^
그럼~_~
첫댓글 님의 변화와..소중한..만남....그리고...더욱 깊어진 님의 사랑의 빛과..중심..핵.마음... 더불어..한층더 라파엘님다운 모습이 느껴지네요..^^추카추카..
라파엘님...잘 다녀오셨군요...언제나 축복이 있으리라...
기쁘네요, 마치 제가 경험한 것 처럼.
부럽당! 이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으시길 빕니다.
소박하고 겸손한 느낌과 사이좋은 에너지, 라는 구절이 참 와 닿네요. 좋으시겠어요.^^
자유춤님,라~임님,별빛님,pinix님,아이님... 모두 감사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제 자신에 대해 더욱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번 모여서 함께 더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음 좋겠네여~~ (근데 Chanel님은 가끔씩 꼬리말 다시고 왜 다시 지우시는지 궁금..)
라파엘님..오랜만에 리플 달아보네요..생각에 머문것들을 실행에 옮기시게 된신거 축하드려요.. 아이님말처럼..소박하고 겸손한 느낌과 사이좋은 에너지 저도 이말이 좋으네요. 이곳 센트럴선에도..그런 에너지가 늘 함께하길..바래요..(그리고 chanel님은 늘 꼬리말을 젤 먼저 다시고 늘 지우시는 이유가 뭔지 저도궁금)
부러우면서도 직접 가고 싶지는 않군요. 왜냐면 라파엘님이니까 가능한 교류였던것 같음.
야...정말 좋으셨겠어요.. 나중에 얘기 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