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형 전원주택
전원주택 전문 업체에서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여 분양하는 단지형 전원주택은
전원주택 건축을 위한 토목공사나 전기, 상하수도 등을 건설회사에서 시행하므로
개인이 시행하는 것 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농지를 구입하려면
1,000제곱미터(303평) 이상을 구입해야 하나, 단지형 전원주택은
100평 단위의 적은 면적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전문업자의 부도나 계약조건 불이행에 대한 안전장치가 없는 문제가 있어
반드시 공신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야 합니다.
많은 사업자중 공신력 있는 업체를 해당 업체의 지명도나 사업수행능력,
전원주택 건립경험 등을 감안해야 하나, 전원주택에 대한 거래경험이 없는
투자자의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타 단지 조성 공사 후 장기간 사업이 중단된 경우에는 농지전용허가나
산림형질변경허가가 취소될 경우가 있으므로, 구입 전에 해당 토지에 대한 허가서를
검토해야 합니다.(농지는 착공 후 1년, 임야는 6개월간 공사가 중단되면 허가가 취소)
특히, 개인이나 법인 1인 명의로 일괄적으로 농지전용이나 산림형질변경허가
(산림전용허가)를 받은 단지는 소유권이전문제를 유의해야 합니다.
임야의 경우 전체 공정의 30%만 진행되면 소유권이전이 가능하나,
농지의 경우에는 공정의 100%가 진행되어야 소유권이 이전될 수 있으므로
단지 전체의 분양현황은 물론 분양 받은 사람들의 건축시기도 사전에 점검해야 합니다.
농가주택 구입과 개축
최근에는 농가주택을 구입하여 개축해 전원주택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존 농촌 동네 안의 농가 주택은 진입로가 잘 갖추어져 있고,
상하수도나 전기 설비에 어려움이 없으며, 도난의 염려가 없는 등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농번기의 경우에는 기존 거주민들과 위화감이 조성될 우려가 있으며,
오래된 농가주택의 경우에는 개축을 할 만큼 골조가 튼튼하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농가주택은 대부분 보일러와 수세식 화장실, 싱크대 등을 새로 설치할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만큼 넓어야 합니다.
전원주택 투자 시기
전원주택은 아직도 Second House의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휴가철이나
봄가을의 행락 철에 수요가 집중됩니다. 반면에 이들 시기는 농번기로서 전원주택지의
소유자인 농민들은 대부분 농사일에 바빠 전원주택지의 매각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게 됩니다.
반면에, 전원주택지의 수요자인 도시민들은 12월부터 2월까지의 기간동안은
연말연시의 분위기에 전원주택 구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게 됩니다.
전원주택 투자를 할 경우에는 이와 같은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하여
구입과 처분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전원주택은 12월부터 2월까지의 농한기에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적정한 투자 목적을 달성한 경우 봄 또는 가을의 행락 철에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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