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식(2)

[이네누(박선희)]

상주시 내년예산 첫 7,000억원 돌파

상주시의 내년도 예산이 처음으로 7,000억원을 돌파했다.

상주시는 2018년 예산안의 총 규모를 7,281억9,000만원으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7년 본예산 6,431억5,000만원보다 13.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13.6% 증가한 6,600억원이고, 기타특별회계는 6.8% 증가한 203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1%가 증가한 478억9,000만원이다.

내년 예산안이 본예산 기준으로 7,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정리추경까지 고려하면 9,000억원을 상회하는 예산안이 편성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의 2014년 본예산은 5,897억5,000만원이었으나 4년 만에 1,384억4,000만원(23%)이 증가했다. 이는 국도비 및 교부세 확보와 자체 수입을 최대한 발굴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내년도 예산안에는 상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계획이 포함돼 시민 행복과 상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복지수요 증가 등 지방재정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교부세 및 국도비를 확보하고 자주재원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구축, 주민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상주시의 새로운 희망과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지방분권 개헌 강연회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11월 20일(월)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 의식을 함양하고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방분권개헌 강연회’를 개최했다.

상주시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가 공동주관한 이날 강연은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인 지방자치행정 분야의 권위자 안성호 교수(대전대학교 행정학과)가 강사로 나서 ‘지방분권과 생활 민주주의’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안 교수는 강의에서 과거 지방분권 정책의 성과와 반성, 지방분권과 민주주의의 의의,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과 방향, 선진 지방분권 추진사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공무원과 주민의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최근 개헌 논의가 많이 되고 있는데, 우리가 하려는 개헌의 핵심은 지방이 제대로 살고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이어야 한다”며 “국민이 개헌 논의의 주체가 되어 주권의 중심에 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2차, 3차에 걸쳐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지속적인 지방분권개헌 관련 특강을 이어나가 주민과 함께하는 지방분권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상주시 아동사회복지시설에 과일 및 성금 기부

지난 11월 17일 일산 킨텍스 10A홀에서 열린 「2017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개막식에서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설훈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 박철선회장이 경북 상주시 아동사회복지시설에 과일 및 성금을 전달하였다.

그동안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시설인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유치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데 큰 의미를 가지고  경북 상주시 아동복지시설에 성금과 과일을 전달하기로 한것이다.

전달된 과일은 과일 자조금단체(사과·배·감귤·파프리카) 및 대표과일 선발대회 전시용에서 약 3,000천원 상당의 과일을 지원하였고, 성금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 2016년 과일산업대전의 초특가경매 수익금 등 1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연합회 관계자는 “성금 및 과일은 상주시 관내의 10개소 아동사회복지시설의 약 350여명의 아이들에게 전달, 시설운영비 및 아동의 건강증진에 다소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창남성의용소방대, “사랑의 집수리”행사

상주소방서 함창남성의용소방대(대장 양칠모)는 20일 상주시 함창읍 권모, 노모 할아버지댁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창남성의용소방대 200만원, 함창읍사무소 130만원을 지원받아 할아버지들이 따뜻하게 이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배, 단열, 도장 공사를 포함하여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쌀과 화장지를 전달했다..

상주시 행복한 3대가족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제정·운영하고 있는「할매할배의 날」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한 실효적 방안의 하나로   지난 17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가족공동체 회복 활성화를 위한 ‘행복한 3대가족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대 간 이질적인 의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조손이 함께하는 공감활동을 통해 조손관계 회복 및 손자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추진된 공모전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시상식은 당선작 20명에 대한 상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수상 작품들은 오는 28일까지 상주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조부모를 자주 방문해 3대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할매·할배의 날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 가족들은 “우리 가족에게 새로운 추억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조부모가 함께 보낼 기회를 자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역의 여러 행사에서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를 알려 전 시민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낙동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낙동면 김명호 면장과 직원들은 지난 20일 관내 어려운 장애인 부부세대를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 200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상주서, 지체장애인 교통안전교육 실시”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는 11월20일(월) 오후 3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지회를 방문, 회원 50여명 대상으로 최근 교통사고 발생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최근 관내 교통사고 발생유형 및 예방법을 알기 쉽게 사진을 첨부 설명을 하였고 어른신들이 주로 법규를 위반하는 유형(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무단횡단)에 대해서도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전동차 사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운행 시 차도가 아닌 인도를 이용하기’등 올바른 전동차 작동방법 및 운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교육하였다.

상주경찰서에서는 11월 중 주요 기관 교통안전교육 진행예정이며, 더불어 음주운전 예방캠페인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김해출 상주경찰서장은“최근, 우리 서에서는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장애인 교통안전교육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교통안전교육과 더불어 법규위반행위 집중 단속을 통하여교통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말하였다.

[상주교육지원청]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계자 협의회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광규)은 11월20일(월) 오후 3시부터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85(상주)지구 감독관 추천학교 교감(미배치교는 교무), 예비소집학교 교감(미배치교는 교무), 시험장학교 업무담당자, 교감, 교장을 모두 모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검사 관련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 협의회는 지난 11월 10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하였지만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능일 일주일 연기되어 지진관련 내용을 보강한 협의회를 재실시하였다.

특히 지진이 발생하였을 경우 제1감독관, 제2감독관, 복도감독관, 시험장 책임자, 도감독관, 지구본부와 도본부가 연계한 신속한 대처로 학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하는 매뉴얼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또한 시험장 책임자는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실과 좌석배치를 새롭게 하도록 하였으며, 전기 및 각종 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도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을 통하여 안전검사를 실시하였다.

장광규 교육장은 “올해는 수능이 1주일 연기되는 초유의 비상사태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장 책임자 이하 모든 감독관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상주시, 대표음식 아카데미 수료식 및 품평회 개최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11월 17일(금) 15시 상주관광호텔에서 추교훈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외식업경상북도지회장 등 주요내빈과 외식업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음식 아카데미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개최하였다.

대표음식 아카데미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21명을 대상으로 (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상주시지부(지부장 김정용)가 주관해 약 5개월 동안 서비스교육, 조리교육, 마케팅교육, 품평회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영업주에게 수료증을 수여했고 그 중 우수회원에게 시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품평회에서는 교육기간 중 실습한 대표음식 부븸밥, 육회물회 등을 비롯해 한상차림 세트를 선보였고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추교훈 부시장은 “대표음식 아카데미를 수료식을 계기로 상주를 대표하는 음식이 대중성 있게 정착되고, 음식문화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관광 상주와 더불어 맛집 상주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달라”고 했다.

『상주왕산장터』 두 번째로 열려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프리마켓 행사가 18일 상주왕산장터(새서울국기사~장원청과)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차 없는 거리’ 구간 및 운영부스를 더 확대해 읍면동 농산물장터, 먹거리 장터, 수공예품 전시·판매,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축하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상주시내 초등학교 학생들도 자신들이 쓰던 물건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여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 월급털어 포항지진 성금 내놔

                  경상북도    김 장 주     행정부지사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이번 달 월급 전액을 포항지진 성금으로 내놓기로 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공직자가 자신의 사비를 털어 이처럼 성금을 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 부지사는 21일(화) 자신의 11월 한달 월급 전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항이재민 돕기에 지정 기탁했다.

김 부지사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 사흘간 포항 지진 피해 현장에서 지내며 지진대책을 마련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경주지진 대책 중 미흡했던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가교역할도 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나 경상북도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다하고 있다” 며

“그러나 이재민들의 피해에 비하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 한달치 월급을 기탁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의 작은 정성과 성원이 이재민들에게는 큰 위로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장주 부지사는 영천댐공사로 고향마을이 수몰되어 포항으로 이사, 포항고등학교, 해병대를 나왔다.

<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천봉재(상주)]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