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및 이런저런 댓글들 0105... 부모 자식 손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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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게 공감요
나름 가족땜에 마음고생 많이 한 지인에게 엄마와 손절하기전 힘든 속마음 얘기했더니 그래도 엄마 돌아가시면 후회한다면서 50 바라보는 저를 철딱서니 없다해서 말도 못하게 깊은 상처 받았어요
덧붙여 아프다는 핑계로 연락 오는건 뜯어낼게 있으니깐 오는겁니다
자기돈 뽑아갈 것 같으면 죽어가도 연.락.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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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나름 받은 게 있거나 더 받고 싶은 게 남았을 때나 부모 돌아가신 후에 후회하는 거죠
받은 것도 없고 더 이상 받고 싶은 것도 없는 관계에서는 후회가 없습니다
그저 상처만 남을 뿐이죠
지인은 타인의 상처 앞에서 우월감을 느끼는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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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하시네요ㅠㅠ
맞아요 그 지인은 자기부모에게 돈 뺏긴적도 없고 오히려 우여곡절 끝에 모든 부모재산 혼자만 상속 받았어요
그러면서 자기는 부모가 돈 뜯어가도 되니 살아만 계셔도 좋겠다는 헛소리를 조언이랍시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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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로 인해 힘든걸 경험하지 않은것들이 우리의 마음을 다 아는거 처럼 충고 랍시고 떠드는 나부랭이들 진짜 역겹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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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학가지 말고 공장 가서 돈 벌어오라고... 난리 치던 우리 엄마. 본인은 공장 알바 점심 시간 때 도망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나한테는 그거 못 참아서 세상 어떻게 사냐 하더니.. 이래저래 현타 온 뒤로 엄마가 하라는 것 정확히 반대로만 했고 이젠 나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답니다. 부모님이 세상 전부 같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나는 나만 잘 챙기면 되는거 였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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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저희 부모님도 저한테 해주신것도 없이 상처만 남기셨는데
전 왜 부모걱정하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낳아 주신것만으로 감사하다는 표현. .
이거 진짜 아무나 못하는 생각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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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돈 털어먹는 부모는 가스라이팅에 능숙하기 때문에 마음 약하게 끌려 다니면 안됩니다
명절인데 용돈은 드려야겠지....
생일인데 선물은 드리는 게 자식의 도리지....
그렇게 자잘하게 도리 찾다 보면 온갖 핑계로 또 다시 탈탈 털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도 한때 수익률 좋고 잘 나가던 업종에 운 좋게 초창기에 진입해서 제법 큰 돈을 벌어 엄마에게 다 드렸더니 그 업종이 쇠퇴기에 접어들면서 빚 밖에 남은 게 없더군요
그때 나하고 같은 업종을 했던 지인은 몇 년 벌어서 아파트를 샀다고 합니다
자식 털어먹는 부모는 경제관념이 없기 때문에 평생을 돈 문제에 시달리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부모를 포기 못하고 끌려 다니면 본인 역시 자신의 부모처럼 평생 자식의 돈이나 털어 먹으며 살 수밖에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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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처음이라도 정상적인 부모들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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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역할은 처음이여도 자식 역할은 경험해봤잖아요.. 말도 안돠는 핑계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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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백퍼 자식인적있었잖아 어떤부모인지도겪어봤고 당연히 그럼 학습효과가있는데 왜 처음이라서몰랐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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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아요 대체 누가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이딴 말 만들어냈나 몰라ㅋㅋㅋ 자기 어렸을 때 난 이런 부모는 안 될거야 ㅇㅈ/했을게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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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으로 20~30명 중에서 1~2명이 사이코패스거나 나르시스트라는 통계가 있습닌다 그래서 부모 양쪽이 정상적인 가정에서 태어난것도 엄청난 행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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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입장입니다
자식들은 본인이 벌어서 악착같이 돈모으세요
K장녀 K장남 필요없어요
무슨날때 용돈 선물 안해도 되요
누구든 통장에 돈많은 놈이 최곱니다
형제도 부모안계시면 손절되는 경우도 많아요
저희도 애경사때만 봅니다
///님 말씀은 진리예요
엿말에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이 어딨냐고 하지만 더아프고 덜아픈 손가락있어요
자식도 이쁜자식 덜이쁜자식이 있어요
자식분들 부모가 나에게 그렇게 하는건 덜아프고 착할것같은 자식이라서 그런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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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안 난다...ㅠㅠ..우리 부모는 어쩌다 문득 옛날 얘기만 나오면 기억이 안 난다고... 너가 다 지어내서 날 괴롭히는 거라고 하죠..진짜 기억이 안나는 건지..회피하고 싶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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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이 들은 이야기인데 사실은 알고도 모른다고 일관하는 거일 가능성이 높아요. 나르시스트 특성이기도 하구요. 빠른 손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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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 반 진짜 나이들어서 기억못하는거 반일거에요 너무 의의두지 마셔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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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한테 /ㄴ 불리하니 당연히 기억 안나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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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불리한건 기억안난다고 하더라고요..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보호해줘야할 자식한테 남모르게 학대했다는 증거겠죠.. 인정하면 잘못한게 되니까->사과하기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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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도구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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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포인트!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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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 커서 얘기했더니 그래서 이제 어쩌라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일말의 양심도 없다는 걸 깨닫고 연락 끊었습니다. 가난이 문제가 아닙니다. 태도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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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여태 너 키워준값 셈 치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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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털린건 다시 벌면되요.
정신이 다 털려서 손절 했는데 필요 할 때 아니면 죽었는지 살았는지 궁금해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라 한동안 손절 당한 줄도 모르더란 ㅎ
어렸을땐 다른 집도 다 이런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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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돈 털린게 그나마 나아요.. 수습 안될정도로 큰 금액 아니면... 정신 털린게 더 심각한 데미지에요 정신이 털리면 사회생활이 힘들어지거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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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댓 보다가 아들에게 상처주는 엄마 아닌지 반성도 해봅니다..
갱년기라 그런지 더 감정기복이 짜증이 나도 모르게.ㅠ
손절 안 당하게 조심해야겠다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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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에익숙하대 ㅋㅋ와나이말 토씨하나안틀리고 말한적있음.. 엄마가 학창시절 하도 나한테 인격비난많이해서 익숙해져서.. 사회생활, 살면서 마상입은적 손에꼽음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참 고맙다 ㅋ 강하게클수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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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맞아요 애미한테 처맞고 욕먹으면서 큰 것의 유일한 장점입니다
애지간히 욕먹어봤자 타격을 안먹어요
사회에서 만난 사람이 부모가 저한테 한 것처럼 행동하면 무조건 빵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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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대결ㅋㅋㅋ 저도 이제는 정이 다 털렸는데 만나면 계속 불편해요.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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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안난다ㅋ
어쩜 래파토리가 똑같은지.
지금 잘 지내고 있는데 결국 진심어린 사과는 못받아서 마음에 앙금은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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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처음이라는말은 다 핑계. 본인도 자식을 낳기전까지 2N년 3N년동안 누군가의 자식으로 살아오면서 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이고 어떤부모가 나쁜 부모인가에 대한 통찰을 해보고 간접적으로라도 어떤 부모가 될 것인가에 대한 육아관을 정립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을것이고 하다못해 임신기간동안 이라도 육아 관련서적을 읽어본다거나 인터넷이나 매체를 통해서 수양할 기회가 충분했을텐데 그 긴 세월동안 아무 생각없이 살아놓고 자식에게 무지성으로 화풀이하고 통제하려들고 공감해주지않고
갑질하고 비아냥거리고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가하는게 한국 부모들의 현 주소임.
부모가 처음이라는말을 방패막삼아 합리화하며 살아가지만 그냥 자격없는 사람들이 핑계대는것 뿐임. ///님 말대로 다른사람들도 다 부모가 처음이지만 성의껏 공부하고 뒤틀리지않은 올바른 사랑을 줬는데 뭐든 처음이라고해서 다 서투른건 아니라는것 ㅋㅋㅋ 그냥 인성 또는 성의의 문제다. 자식에게 손절당했다? 이유가 없진 않을거임. 효 사상으로 세뇌된 유교 사상이 가득한 이 나라에서 부모를 배척한다는것은 자식 또한 오랜 시간동안 고통받아 왔다는것임. 부모 본인은 인정하든 안하든 자식이 더이상 이렇게는 못살겠다 내가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부모와 멀어져야 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신체에 썩은 팔다리를 절단하듯 어렵게 끊어낸것임. 부모는 부모가 되기전까지 좋은 부모에 대해 사유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자식은 진짜로 자식이 처음이라는거. 가정은 첫번째 사회인데 그 사회가 병들고 부정적이라면 탈출할수밖에 없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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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모는 재혼해서 저랑 연 끊자 그러더니 갑자기 사랑한다 문자 옴. 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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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부모의 손길과 정신적 지지가 필요할땐 나몰라라 하더니 이제 알아서 잘 살아갈 시기가 되고 경제력을 갖추고 빼먹을게 있는 시기가 되니까 사랑한다고 했다고요? 그 사랑은 거짓입니다. 진짜 사랑했으면 애초부터 안그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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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돈도 주고 간병도 해줄 너를 사랑한단다...뭐 그런 뜻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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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 좋은사람 좋아하지 않는 사람중에 하나 입니다.자기 좋아서 하는것은 좋은데 옆에 사람 피곤하게 하지말고 피해주지 말고 혼자하세요.제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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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정서적 학대로 죽어간 자식보다 재혼한 지들 팔짜가 더 애틋하대,,난 손가락 빨아도 부모없는 편모인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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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부정당한 딸에 인생,,손절하고나니 너무 평안합니다, 돈이 착착붙고 얼굴빛이 달라졌다고,,,궁합이 안맞아 죽어라 호구인 자식이 있단말,,어제 님영상을 접했는데 너무 속시원하고, 갑자기 눈물이 팍터졌어요,,골병든 화병난 제 속을 이해해주는 사람 만난것 같아 눈물이 났던것 같아요,구독후 정독중인데 홧병이 치료되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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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처음이라고
나도ㅡ개애미들아
나도딸처음이다
마음참아픈일이지만
돈안두니
버립더라구요ㅠ
50대가되어서야
벗어났으닝
가슴에한으로남았어요ㅡ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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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ㅡㅡ이젠
레드카드
옐로우는수천번
아닌걸알고
이젠레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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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되면 내 살길 내가 알아서 찾아야 합니다. 부모 부양은 늙고 병들어서 생활이 어려울 때 좀 도와드려도 돼요. 어차피 국가에서 국민연금도 나오기 때문에 내가 많이 도와줄 것도 없습니다... 60대까지는 노인이라고 할 수도 없어요. 미리 도와드리느라 내 결혼자금, 노후자금까지 탈탈 털리지 마세요. 부모가 내 인생 책임 안 져줍니다. 그리고 가는데는 순서 없고, 일반적으로 부모님보다는 내가 더 오래 산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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