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옥, 구직 22-11, 하반기 구직 의논
"선옥 씨 취업 성공 패키지 몇 번 남은 지 혹시 아세요?"
"아니요."
"통장을 보면 5,6월 각 500,000원 씩 입금 됐어요. 구직촉진수당으로, 그리고 앞으로 4번 더 신청 할 수 있어요. 지난번에 선옥 씨가 전화 해서 물어봤죠."
"아. 맞다."
"구직촉진 수당 계속 받으려면 워크넷 통해 구직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해요. 그리고 필요하면 교차로나 사랑방 보면서 찾아봐도 괜찮구요."
"네. 일 하고 싶은데 자꾸 안 되니까 속상해요."
"공공근로가 안 되서 속상하시겠지만 앞으로는 직접 다니면서 일자리를 찾아 보는 적극성이 필요 할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네. 해야죠. 일 하려면요."
"요일을 정해서 워크넷 구직 활동과 직접 찾아보는 시간을 정하면 좋겠어요."
"그럼 매주 화요일에 해요."
"네. 그럼 앞으로는 화요일 오후에는 구직 활동 하기로 하고, 꼭 취직 할 수 있도록 노력해요."
"네. 아들이랑 살려면 일해야죠. 그리고 사고 싶은 것도 많아요."
"네. 화이팅이에요."
늘 일하기 원하는 정선옥 씨다.
하지만 상반기에는 이사하며 아들과 함께 살면서 주거와 엄마 과업에 중점을 뒀다. 그래서 원하는 만큼 구직에 시간 할애를 충분히 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소득이 없었던것은 아니다. 워크넷 활동을 통해 노트북 활용을 더 많이 할 수 있었다.
하반기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해서 꼭 직장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
2022년 7월 7일 금요일, 김주희
구직, 정선옥 씨가 잘 감당하길 바랍니다.
지치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