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 먼바다 열기외줄낚시에 여수어부님 자리에 거치대 방아쇠뭉치가 없어서 사무장에게
해결하여 달라고 부탁하려다가 여수어부님이 가져 간 개인거로 사용하였는데
선사의 것처럼 방아쇠뭉치에 외이어가 없어서 장비 퐁당할까봐 솔찬히 신경썻네요.
선사에서 와이어줄을 설치한 목적은 장비 수장 대비의 안전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꾼들이 슬쩍 챙겨가는 분실방지 목적이 있다는...
선사 방아쇠의 경우 외이어 묶임이 방아쇠 고정 구녁에 묶여 거치에 조금 불편하여
여수어부님은 다른 곳에 고정하였습니다.
로드 버트 고정나사 구녁에 와이어를 고정하였습니다.
구녁에 맞는 와이어에 터미널로 결속하고 수축러버로 안전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개인꺼라는 태그도 붙입니다.
선사에서 자기꺼 가져가나??? 게눈 감추는 의심을 피하고
혹, 깜박하고 선사에 거치하여 놓고 철수 대비를 위함입니다.
선사의 방아쇠는 분리가 되지 않아 멀리 갈 수 없지만 여수어부님은 열쇠고리를 부착하여
거치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으며
선상 난간에 고정하는 선사꺼는 짧아서 비너를 사용하여 구명조끼에 부착하면
옆꾼과 채비트러블이 발생하거나 블랭크에 훅이 올라탈 때 해결하기 쉽게
신체에 부착하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헤드 굴렸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장비 수장에 대비한 안전조치입니다.
전번에 처음으로 먼바다 열기외줄낚시이라서 거치대 방아쇠 처음 사용하였는데
여수어부님이 불편했던 점은 바로 잔헤드 굴리는 이가이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