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스티비 원더에게 건낸 말
흑인 음악계의 전설이 되게 하다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1950~), 미국의 가수
시각장애인 아이가 있었다. 그 아니는 맹인이라는 컴플렉스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아 늘 외롭게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수업중인 교실에 쥐가 한 마리 나타났는데 어디로 숨었는지 도무지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선생님은 그 아이에게 그만의 특별한 청력을 이용하여 숨은 쥐를 찾아보라고 했다. 그 아이는 귀를 기울였고, 마침내 쥐를 찾아냈다.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은 그 아이를 불러 "넌 우리 반의 어떤 친구도 갖지 못한 능력을 갖고 있어. 네겐 특별한 귀가 있잖니"라며 그를 격려했다.
그 격려의 한 마디가 이 아이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그 아이는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다. 어렸을 때부터 탁월한 청력으로 어떠한 소리든 듣기만하면 그것을 금방 노래로 만들어 부를 수 있었던 그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불과 11살의 나이에 첫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등의 수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세계를 감동시켰다.
선생님이 스티브 원더에게 건낸 따뜻한 말 한마디는 스티브 원더가 맹인이라는 자신의 단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남들보다 뛰어난 청력을 활용해 음악가로 성공하는데에 큰 기여를 하였다.
스티비 원더의 관점처럼, 같은 것을 좋은 것으로 보면 긍정적인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좋지 않은 것으로 본다면 한없이 보잘 것 없는 존재일 것이다.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부수고 긍정의 시각을 갖는다면 스티비 원더처럼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