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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6년 모스크바 국제 여행 박람회 참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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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06-01 | 국가 | 러시아 | 작성자 | 오기찬(모스크바무역관) | ||||||||||||||||||||||||||||||
2016년 모스크바 국제 여행 박람회 참관기 - 러시아, CIS 지역 최대, 세계 5위권의 여행 전문 박람회 - - 국가관, 항공사, 호텔, 여행사, 여행 에이전시 등 홍보에 총력 -
□ 전시회 개요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 전시회 특징
○ 올해로 23회를 맞은 모스크바 국제 여행 박람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5개의 여행 박람회 중 하나로, 업계 전문가들이 연중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오랜 기간 지명도를 높여왔음.
○ 국제연합의 세계여행기구가 공식 후원하고 여행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참가함. 매년 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부스를 설치함.
○ 사전등록자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으며, 현장에서는 400루블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었음.
□ 주목받은 부대행사
○ 관광 분야 박람회답게 전시기간 동안 박람회장에서는 약 100개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음. 춤, 노래, 공연, 상담 및 발표, 세미나, 시식회 등 참관객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 인형탈을 쓰거나 전통의상을 입은 국가관 관계자들도 있었으며, 인도 국가관에서는 요가 자세를 시연하는 행사를 실시함.
자료원: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 한국관 반응
○ 한국관광공사는 이 박람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부스를 설치함.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러시아와 한국 간의 60일 이내 여행 무비자 협정을 강조하는 문구를 부스 상단에 설치하는 등 디자인에서 주목을 받아 한국관은 아시아 관광지 및 의료관광 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함.
○ 러시아의 경제상황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한국관을 방문하는 참관객 수가 증가하진 않았지만, 최근 루블화 가치의 회복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또한, 개인 여행객 상담자는 줄어들었지만, 업무 출장 등 기업 차원에서 한국 방문을 생각하는 고객의 수는 증가했고,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음.
□ 타 국가관 부스 트렌드
○ 해외기업 참가는 대부분 국가관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번 전시회도 다르지 않았음.
○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탈리아가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며 부스를 설치했으며 그리스, 이란, 이집트가 그 뒤를 따름. 전형적인 형태로 부스를 설치한 대부분의 유럽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의 국가들이 부스를 설치한 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독특한 부스를 볼 수 있었음.
○ 특히 체코 공화국은 국가의 도시를 묘사해 놓은 지도를 터치스크린에 띄워서 원하는 도시를 터치하면 사진과 함께 정보를 볼 수 있는 기기를 설치해 시선을 끌었음.
○ 한국은 전통등인 청사초롱을 모티브로 해 부스를 꾸몄고, 모로코는 특이한 문양과 함께 전통가옥 형태로 참관객을 맞이함. 이집트는 고대 상형문자로 벽을 꾸몄으며, 일부 국가관은 관광명소를 재현했음.
□ 타 국가관 참가자 반응
○ 인도 항공 관계자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부스를 방문했으며, 다양한 행사를 구경하려는 참관객들도 많았다고 밝히며 박람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음.
○ 도미니카 공화국 관계자는 가을에 열리는 OTDYHK 박람회를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노르웨이 관계자는 이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단순히 대외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부스를 설치한다고 언급하는 등 다소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음.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현지 언론 및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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