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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일본의 마터호른이라는 별명답게 우뚝 솟아있는
일본 전체에서 5위봉이자 북알프스에서 2번째로 높은 야리가다케가 보인다.
일본 북알프스의 2위봉인 야리가다케(3180 m) 를 가기로 한다.
입구인 나까노유에서 야리가다케까지 편도 26 km, 왕복 52 km
그것도 눈밭을 걸어야하는 힘든 여정이다.
마지막 4 km 정도는 정갱이에서 무릎까지 쌓인 눈위를 경사 급하게 올라가야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루트는 겨울에는 트레킹하는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
눈도 많고 거리가 워낙 멀어서....
나까노유 - 야리가다케 종주 루트,
나까노유는 가미코치에서 지도 아래방향으로 6 km 지점에 있다.
1.날짜 : 2025년 3월 6일 - 3월 11일 (5박 6일)
2. 장소 : 일본 북알프스 야리가다케 루트
3. 참가자 : 3명 ( 곽노성, 민희기, 임동철)
(참가자중 가장 젊은 친구인 민희기는 사진작가)
4. 종주 루트 : 왕복 50 km (정상 1km 전에서 하산)
나까노유 출발 - 6 km - 가미코치 - 3km - 묘진이케산장 - 3.4 km - 도쿠사와롯지 - 4km -
요코오산장 ( 텐트 1박) - 4 km - 야리사와 롯지 (텐트1박) - 2 km - 바바다이라 캠프사이트 -
3 km - 야리가다케 (3180m) 1km 전에서 하산 - 9km - 요코오산장(1박) - 16 km - 나까노유 도착
5. 교통편
인천공항 - 일본 나고야공항 - 전철 - 나고야 메이테츠역 - JR기차 - 다카야마 - 숙소 - 버스 - 나까노유
- 버스 -다카야마 (숙소) - 버스 - 기후 - 전철 - 나고야공항 - 인천공항
6. 경비
항공료 : 380,000 원
숙박비 : 60,000 원
식대, 교통비 등 : 약 300,000 원
합계 : 약 740,000원(1인당)....
다카야마로 가기 위해 JR 기차표 티켓팅하는 곳에서,
3월 6일 목요일,
인천공항에서 아침 8시 10분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일본 나고야 추부공항에 내리니 오전 10시,
일본 엔화 환전만 하고 곧장 전철을 타고 나고야 시내에 있는 나고야메이테츠 역으로 간다.
같은 건물 5층에 있는 등산장비점인 호일산장에 들러 가스와 식량 등을 사고,
버스를 타고 다카야마로 가려는데 오후 2시 40분 티켓은 매진이다.
할 수 없이 비용이 비싼 2시 48분 기차를 타고 다카야마로 간다....
다카야마가는 기차를 기다리면서....
다카야마역에서 200 m 정도 떨어져 있는 예약해 놓은 숙소에 도착,
저녁을 먹고,
다카야마에 도착하자 곧장 바로옆의 버스터미날로 가서
내일 아침 7시 50분에 나까노유 가는 버스표를 예매하고....
여기는 나까노유,
이번 여정의 출발점이다.
3월 7일 금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배낭이 무거우니 조금이라도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짐들은 전부 숙소에 보관해 놓고,
곽노성선배님은 배낭 2개에 나눠서 앞뒤로 짊어지고 가고,
젊은 친구 민희기는 배낭 26 kg 에 사진기 셋트까지 약 30 kg 가까이 지고 가고,
나는 70 리터 배낭에 텐트, 식량 등 꽉꽉 채워서 배낭 1개로 지고 간다.
아침 7시 50분 출발 마쯔모토행 버스를 타고 1시간 15분 정도 가서 9시 5분에 나까노유에서 내린다.
등산 계획서를 작성하여 무인창구에 제출하고,
겨울철에는 북알프스 산행기점인 가미코치까지 들어가는 차편이 없다.
그래서 여기 나까노유에서 가미코치까지 약 6 km 를 걸어가야 한다....
앞에는 곽노성 선배님,
조금 걸어가니 양쪽으로 키보다 높은 눈이 쌓여 있는 길이 나타나고....
2시간 정도 걸려 가미코치에 도착,
앞에 발자국은 우리 발자국....
여기서 빵과 커피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한다....
가미코치 지나서 보이는 이정표가 발밑에 있다.
눈이 얼마나 많이 쌓여 있는지....
묘신이케 도착,
앞은 곽노성 선배님....
묘신이케에서 도쿠사와 가는 중에....
묘신이케에서 1시간 정도 가니 도쿠사와 산장이 나오는데,
일본 젊은이들이 단체로 와서 눈블록으로 텐트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까지 나있던 발자국을 따라왔는데 이 젊은이들 것이었다.
도쿠사와산장부터는 발자국등 다닌 흔적이 전혀 없다.
우리가 길을 찾아서 가든지 만들어서 가야한다....
도쿠사와 산장 지나 요코오 산장가는 중에,
눈쌓인 숲속을 이리저리 길 찾으며 가는 중에 잠깐 휴식....
요코오 산장 가는 중에,
길 찾느라고 고생 좀 하면서....
요코오 산장 가는 중에,
좌측부터 민희기, 임동철,
눈이 쌓인 깊이는 1 m 가 훨씬 넘는데, 얼어 있어서 잘 빠지질 않으니 그래도 걸을만 하다.
가끔 가다가 무릎이나 허벅지까지 푹푹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여기가 요코오 산장,
저녁 7시를 지나고 있다.
오늘 나까노유에서 여기 요코오 산장까지 16 km 를,
10 시간 정도 걸려서 왔다. 비박배낭 메고,
요코오산장 고도 : 1620 m....
도착해서 곧장 텐트치고 저녁을 해먹는다....
건물에는 원숭이들이 보이고,
여기까지 오면서도 원숭이들을 많이 보았다....
요코오산장에서 야리사와롯지로 출발 전에,
3월 8일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라면에 오트밀, 누룽지, 황태, 건버섯 등을 넣고 끓여
가져간 밑반찬과 같이 아침을 먹고
여기서 4 km 떨어져 있는 야리사와 롯지를 향하여 아침 9시 30분에 출발....
2 km 정도 왔더니,
앞에 가파른 설사면이 나온다.
원래 개천옆으로 등로였는데 많은 눈에 덮혀,
저렇게 가파른 설사면으로 변한 것이다.
먼저 배낭을 벗어두고 갈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민희기, 곽노성 두사람이 정찰 간다.
20분 정도 있다가 다시 돌아 오는데 아무래도 위험 구간이 있어 결론을 못내리겠단다.
이번에는 내가 민희기랑 같이 정찰을 간다.
1차 정찰 갔다 온 곳보다 더 멀리 가니 다리가 나오는데,
눈이 워낙 많이 쌓여 있어서 다리로 건너는 것은 불가능하고,
다리밑의 개천을 건너는 방법밖에 없는데,
민희기가 먼저 개천을 건너보고 건널 수 있겠다 한다.
뒤로 돌아가서 무거운 박배낭 메고 다시 출발....
야리사와 산장 가면서 보는 개천과 쌓인 눈....
다시 또 가파른 설사면길을 지나고,
이런 곳에서 잘못하여 미끄러지면 바로옆의 개천으로 퐁당이다....
경사급한 설사면길은 계속되고....
다리가 나오는데,
민희기가 저 다리위의 눈을 삽으로 치워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불가능....
결국 개천을 건너는데,
앞에 곽노성....
개천도 무사히 건너고,
나는 개천에 빠질까봐 내 배낭을 곽노성 선배님한테 부탁하고....
개천을 지나 좀 쉬고....
아무도 간 흔적이 없는 설사면길을 조심하면서 천천히 간다....
눈사태 지역도 지나고....
드디어 야리사와 롯지에 도착,
지금시각 오후 4시 40분을 지나고 있다.
아침 9시 30분에 출발했으니 4 km 오는데 7시간 10분이나 걸렸다.
야리사와 롯지 고도 : 1820 m....
야리사와 롯지에 도착하여 우선 텐트부터 치고,
저녁을 해먹는다....
눈덮힌 야리사와 롯지....
눈덮힌 처마밑에서,
3월 9일 일요일,
야리사와 롯지에서 아침일찍 일어나 알파미로 아침을 먹고,
오전 6시 5분에 정상을 목표로 출발한다.
원래 5시 출발 약속했는데, 어찌하다보니 1시간이나 늦어졌다.
텐트와 무거운 짐등은 전부 여기에 놓아두고,
방한 여벌옷과 비상식량, 행동식량 등만 챙겨서 출발....
1시간 정도 지나 1.5 km 정도 떨어져 있는 바바다이라 캠프사이트 도착,
완전히 눈속에 파묻혀 있다....
가야 할 야리가다케 정상 방향,
아무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지나 온 방향으로 보니 우리 발자국만 보이고....
야리가다케 방향으로 올라가면서 뒤돌아보니,
저 멀리 동료들이 보인다....
가야 할 야리가다케 방향인데,
아직 야리가다케는 보이지도 않는다....
가야할 길,
이런 멋진 곳에서
아무도 밟지않은 눈길에 우리만의 발자국을 남기고 간다는,
쾌감 더한 우쭐함도 있다.
하지만 정갱이에서 무릎까지 차오르는 눈을 헤치고 올라가야하는 어려움에,
이내 입과 코에서는 곧 끓어질 듯한 거친 숨소리만 뿜어져 나온다....
뒤에 올라오고 있는 민희기....
저밑에 민희기, 곽노성 두사람이 올라오고 있는 것이 보인다.
앞에 발자국은 내가 러셀하면서 올라 온 흔적....
올라오는 도중 눈을 녹여 먹을 물을 끓이고 있는 민희기,
저 밑에는 곽노성....
저 앞에 내가 올라가고 있다....
저 밑에서 올라오고 있는 두사람....
딱 여기까지 올라왔다.
지금시간 11시,
거리로는 야리사와 롯지에서 4.5km 왔다.
시간은 약 5시간 정도 걸렸다.
앞 우측에 뾰족하게 솟은 야리가다케(3180 m) 가 우뚝 서 있고,
야리가다케 밑에는 소형산장인 샷쇼산장이 보이고,
좌측 능선위에는 야리가다케 산장도 보인다.
여기고도는 2650 m,
정상까지는 고도 500 m 정도 더 올라가면 되고,
거리로는 약 1km 정도 더 가면 되는데,
여기부터 정상까지는 가장 가파른 곳이라 힘이 두배 이상 더 든다.
정상까지 가려면 앞으로 두시간 이상 잡아야하고,
지금 현재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시간이 더 걸릴지 모르겠다.
정상갔다가 오늘 요코오산장까지 가려면 (내일 오후 2시23분 버스를 나까노유에서 타야하기 때문에),
더 이상 올라가면 안될 것 같아,
뒷팀 두사람이 올라오길 기다렸다가 협의를 한다.
정상갈껀지 돌아내려갈껀지,
결국 아쉽게도 시간제약으로 돌아 내려가기로 합의하고....
올라온 방향으로 뒤돌아 보고....
한국산악회 깃발과 같이 한장 담고,
좌측부터 곽노성, 임동철....
우리 가족 깃발도 한장 담고....
지금 12시,
간식도 먹고 좀 쉬었다가 하산한다....
하산중에 ,
곽노성,
아침에 올라올 때는 그래도 추워서 눈이 얼어 있어 건설이었는데,
지금 오후가 되어 햇볕에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습설로 변해,
등산화에 달라붙는다.
크램폰에 스노우볼 방지장치가 있어도 워낙 많은 눈에 무용지물이다.
10 cm 넘게 통굽 하이힐마냥 신발에 달라붙어 있는 눈을 털어내면서 내려오려니 고역이다....
하산중에....
하산중에....
하산중에....
햇볕에 얼굴 안타게 하려고 꽁꽁 동여맸다....
하산중에....
바바다이라 캠프사이트 지나,
오후 2시 30분,
야리사와 롯지 도착,
곧장 텐트 접고 짐 정리한후 무거운 박 배낭 짊어지고 요코오 산장으로 출발....
올라갈 때 지났던 개천 바로 앞에 와서 휴식 좀 하고....
허벅지까지 빠지는 곳을 지날 때는 온몸에 힘이 다 빠진다. 헤쳐나오려고....
힘이 많이 빠진 상태인 민희기,
허벅지까지 더 많이 빠졌다.
비박배낭에 카메라등 짐이 워낙 무거워서 몸무게도 무거운데....
요코오 산장을 향해,
올라갈 때 우리가 밟고 갔던 발자국 찾아가면서 가는 중에....
지금시간 오후 8시 40분,
드디어 요코오 산장에 도착,
정상밑에서 여기까지 8시간 40분이 걸렸다.
오늘은 텐트를 안치고,
중신산림관리국 요코오 피난처 건물안에서 밥해먹고 잠도 자기로 하고,
처음에는 몰랐는데,
우리보다 늦게 온 일본인 두명이 (여기 요코오 산장앞의 산에 올라가서 빙벽 연습했다고 한다.)
이 피난처는 문이 열려 있어서 안에 들어가서 밥도 해먹고 잠도 잘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마루바닥으로 되어 있어 메트리스 깔고 침낭속에 들어가서 자야 함)....
중신산림관리국 요코오 피난처 건물안에서 늦은 저녁 해먹는 중에....
비록 정상은 못갔지만
그래도 준비해간 일본 소주로 기념주 한잔씩 먹으면서 축하하고....
오늘은 3월 10일 월요일,
지금 시간 아침 8시 45분,
요코오 산장
중신산림관리국 요코오 피난처 건물에서 밖으로 나오고 있다.
오늘 16 km 를 걸어 나까노유까지 가서,
그것도 오후 2시까지 도착해야 2시 23분 버스를 탈 수 있다....
가운데 곽노성,
올라갈 때도 만났는데,
어제밤에는 우리보다 먼저 와서 옆방에서 자고 있어서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일본인 두사람이 보인다.
이틀 전 올라갈 때도 만났던 사람들이다.
이틀 전에 우리보다 늦게 요코오 산장에 도착하여,
저 건물이 열려 있어서 저 안에 들어가서 잘 수 있다고 알려주었었는데,
우리는 이미 텐트를 다 친 상태라서 그냥 텐트에서 자기로 하였다.
요코오산장 앞산에 있는 빙벽장에 가서 빙벽 연습한다고,
여기 요코오에서 가미코치까지 가는 빠르고 쉬운 길이 있다고 알려주어,
그 길을 이용해 버스시간에 맞출 수 있었다....
요코오 산장을 출발하면서, 민희기....
요코오 산장 출발,
빠르다고 알려준 길을 향해 가는 중에,
곽노성....
나까노유가는 도중에,
일본인이 알려준 길을 찾아 왔더니 공사용 도로,
공사용 차량들이 가끔씩 다닌다....
중간에 점심으로 행동식 먹으면서 쉬었다 가고....
여기는 나까노유 버스 정류장,
다까야마 가는 버스 정류장에 벌써 줄이 꽤 길다,
우리도 맨뒤에 줄을 서고,
14시 23분 버스를 타고 다카야마로 간다.
아침 8시 45분에 요코오 산장에서 출발했는데,
여기 나까노유에 14시에 도착,
5시간 15분 걸렸다. 박 배낭메고, 16 km 를....
다카야마 숙소앞에 도착,
숙소에서 짐 풀고,
여기 유명한 온천에서
온천욕을 하면서 며칠 동안 힘들었던 몸을 풀어주고,
그래도 세명 모두 기분 좋게, 안전하게 이번 등정 끝냈다는 기념으로
시내 술집으로 가서 몇가지 안주에 맥주와 정종을 마시고,
저녁은 따로 사먹고, 숙소에 가서 정말 코골면서 푸욱 잤다....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 기념 사진 한장 담고,
좌측부터 임동철, 곽노성, 민희기,
오늘은 3월 11일 화요일
귀국일이다.
아침은 호텔 부페로 사먹고,
배낭 짊어지고 다카야마 버스터미날로 가서
티켓팅하는 아가씨가 나고야공항 가려면
기후까지 가서 기후에서 공항가는 것이 빠르고 비용도 더 저렴하다고 하여,
그렇게 공항 도착,
오후 6시 비행기 타고 인천공항에 내리니 저녁 8시를 지나고 있다....
첫댓글
입을다물수가 없네요.
그 와중에 이리 멋진
사진을 담으시고
멋진 후기 기록까지
3분 너무 멋지십니다.
저도 일본가실때
따라붙고 싶습니다만
민폐.~^^
다음에 갈 때 같이 갈 수 있으면 가시죠.
민폐는 우리가 민폐죠....ㅎ
대단해요
엄청난 눈을 헤치며 먼 길을 움직이고, 무거운 배낭까지...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멋진 사진과 여정글 잘 봤습니다.
ㅡ 보고서 제작(?) 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ㅡ 감사합니다...
버스를 타고 다카야마로 가려는데 오후 2시 40분 티켓은 매진이다.
할 수 없이 비용이 비싼 2시 48분 기차를 타고 다카야마로 간다....
** 버스 : 기차 = 1: 2.....거의 2배 요금이다...
다카야마역에서 200 m 정도 떨어져 있는 예약해 놓은 숙소에 도착,
** 1박에 3명, 10만원 : 다다미방, 화장실, 샤워....
** 게스트 하우스이다.. 1층..계단. 주차장
** 2층.. reception. 로비. 주방..
** 3층, 4층, 5층 : 객실
** 옥상 : 전망대 ? 담배 피는 곳..
** 제가 알고 있는바로는 이곳은 일본 국립공원이다.
** 잡소리가 없다..내 목숨 내가 책임진다.
** 무인 창구에, 등반 계획서를 간단히 적어 놓고, 입산하고, 하산시에 하산 완료 기록이 신고( 허가아님 )의 a to z 이다...
카미코치 넘어( 서쪽 ) 신호타카애서도 무인 창구에 등반 계획서, 하산 완료 보고로 모든 서류행의 완료.( 물론(?), 재출하지 않는다고 벌금 × )..혹시 통계 또는 사고 발생 대비.....자료 수집 차원으로 수집하는 것 같다..
ㅡ
우와 ~
ㅡ 임동철 이사님..
ㅡ 더도 덜도 아닌, Real Documentary를 만들었습니다...
ㅡ감사합니다....
현지인 같습니다. 가는길, 숙영지 정보, 이동거리, 시간등등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숙지하시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합니다.
ㅡ 야리아다케는 창( spear ) 같은 높은 산의 뜻 ?
ㅡ 다카야마 : 다카 ..높은. ...야마 .. 높은
ㅡ 2024년 3월 7일 ㅡ 12일..북알프스 신호다케(?)를 등반하러 동철, 금복, 노성이 왔을 때,
ㅡ 2025년 야리가다케를 가자고..구두 약속했었고
ㅡ 가미코치 버스정류장까지 정찰을 갔었다.
( 실제로는 동철씨가...가미코치 버스정류장( 종점 ) 못미쳐까지 진출....
ㅡ 당시에..설매가 있으면 좋겠다고 판단했고.
ㅡ 이번에, 나고야, 다카야마에서 설매( 썰매 = 어린이용 플라스틱 제퓸 )에서 구해 보려고...이곳, 저곳, 이리저리 많이 찾아 보았지만......
어마 어마 합니다.
저기를 가시려고
하루에 담배을 일갑태우시지만, 1주일에 최소 3번이상 4Km 달리기를 하셨다지요. 준비된 사람께 주어지는 선물인것 같습니다.
무사히 오셨으니 안심입니다. 메뉴얼을 보는듯한 등반후기 ~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