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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한 석유버너의 역사
1891년 막스 지베르트(독일사람임) 스웨덴에서 압축공기를 이용해 기화시키는 특허 출원 (토치램프)
1892년 프란스 빌헬름 린드크비스트(스웨덴)이 프리무스 No.1 제작 (가정용임)
스웨덴에서 인기를 얻자 라디우스, 옵티머스, 스베아등에서도 만듬...
이후 아문젠등의 영향으로 야외용 버너가 많이 생산됨
1970년~80년대 외산버너를 기초로 초반 산야로, 시나브로, 로얄, 라이언 등등에서 엄청 만듬
얼마나 많은 모델이 있는지 궁금함
1985년 야외취사 금지로 버너가 사라짐
(야외취사 금지만으로 사라진 것은 아니고 편리한 가스의 등장도 큰 이유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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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하지만 중요한 이야기
연료는 등유임 (실내등유, 백등유 결과적으로 같은 말임- 주유소에서 이것 밖에 않 팔음)
휘발유를 넣으면 않되는 이유
1. 불조절기가 없는 기본형버 너는 소화 방법이 연료마개를 열거나 에어캡을 여는 것임
연료통의 압력을 빼주어 연료가 기화기로 올라갈 수 없게 하여 끈다(OFF)
휘발유용 랜턴이나 버너 사용시 제일 먼저 강조되는 주의 사항이 불이 켜져 있는 동안 연료마개를 열지 말라 이다.
압력이 차 있는 상태에서 연료마개를 열면 연료가 공기와 섞여 빠지게 된다.
석유는 그냥 빠지지만 휘발유는 불이 붙는다. 겁나는 상황이 일어남
2. 국산 석유버너는 생산된 지 최소 20년이 넘는 것들이 거의 대부분
황동의 상태가 어떤지 알 수가 없음
휘발유가 조금 새는 것과 석유가 조금 새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그래서 휘발유 버너나 랜턴을 사용시 점화전엔 밸브를 잠시 열어 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3. 석유용 노즐은 휘발유용 노즐보다 구멍 크기가 작다. 즉 노즐 교체 없이(국산 석유버너에 휘발유 노즐이 있나 ?)
휘발유를 넣어서 작동이 된다고 할 지언정 화력이 약하다. 대부분은 불이 약하고 쉬이 꺼진다.
그럼 파라핀유는 괜잖은가 ?
"석유냄새도 않나고 좋을 거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비싸서...
색이 변한 연료 : 열을 받거나 펌핑구등의 윤활유가 들어가 색이 이상하게 바뀐 경우가 있는데 이물질만 걸러서 써도 됨
- 이물질 거르는법
병에 넣고 놔두면 찌꺼기가 가라 앉음. 그대 살살 기우려서 맑은 기름만 쓰면 됨
커피여과지로 걸러서 써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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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한 석유버너의 원리
1. 연료통에 압력을 넣는다 _ 펌핑한다.
2. 연료통의 압력으로 인해 연료가 기화기로 올라간다.
3. 기화기 자체의 열로 인해 액체상태로 올라온 연료가 기체로 변한다. 즉 기화한다.
(처음엔 열이 없으므로 알콜 또는 가스등으로 예열해야 합니다.)
4. 노즐을 통해 분사되고 이때 공기와 섞여서 연소된다.
불쇼는 미처 기화되지 않은 액체상태의 연료가 연소 될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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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역시나 간단하게 버너 구조를 이야기 합니다.
1. 버너를 케이스에서 꺼내면
2. 기화기를 조립하면
3. 각 부품의 역활을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케이스 : 버너를 보관 또는 운반하기 위한 케이스입니다.
기본형 버너는 케이스에 넣기위해 분해가 됩니다.
기화기 : 연료통에서 올라온 연로가 열을 받아 기체로 바뀌는 곳입니다.
펌핑구 : 연료통의 연료를 기화기로 올리기 위한 압력을 연료통에 집어 넣는 곳입니다.
연료마개 : 연료를 집어 넣기 위한 구멍을 막는 역활입니다.
에어캡: 연료통안에 압력을 빼는 역활을 합니다.
기본형 버너에서는 불조절기능도 합니다.( 불이 쎈 경우 압력을 조금식 빼 화력 조절을 합니다.)
삼발이 : 기화기 위에 그릇등을 받치는 받침대입니다.
바람막이 : 기화기에 바람을 막아 불꽃이 날리는 것을 막아주는 부품입니다.
청소침 : 기화기에서 기화된 연료를 뿜어주는 노즐을 청소하는 침입니다.
전용렌치 : 손으로 기화기를 조립하면 기화기가 변형되므로 전용렌치로 조이거나 풉니다.
깔때기 : 연료를 집어 넣을때 흘림방지를 위해 쓰는 깔때기입니다.
깔때기는 아무거나 써도 된다.
하지만 깔대기 쓰기도 귀찮다면 주유기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
알콜통 : 예열용 알콜을 넣어다니는 통입니다.
* 뭐 알콜만 갖고 다니는 용도이므로 아무 통이나 크기만 비슷하면 된다.
예열기 : 일부버너에 있는 알콜을 대신하여 가스를 충전해서 기화기를 예열하는 장비입니다.
중앙마개 : 기화기가 조립되지 않았을때 연료가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마개
(기화기를 조립한 후에는 보통 펌핑 손잡이에 조립합니다.)
체크밸브 : 펌핑구 안쪽에 압력의 역류를 방지 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체크밸브렌치가 있어야 분해 조립된다.
사이런스캡 : 로라캡에 비해 소음이 적은 방식의 불을 보여주는 캡입니다.
내캡과 외캡의 이중구조가 대부분입니다.
(내캽을 통과한 공기와 섞인 연료가 꺽어지면서 소음이 주는 원리임)
사진의 윗쪽이 외캡이고 아랫쪽이 내캡입니다. (내캡에 기둥이 있는것도 있습니다.)
.
조립방법은 기화기위에 내캡을 먼저 올리고 그 위에 외캡을 올립니다
사이런스캡 불모양입니다.
로라캡
소음이 사이런스에 비해 강하고, 비교적 바람에 강하여 야외용이라고도 하지만...
대부분의 로라캡은 단일 부품이며, 아주 간단한 형태도 보입니다.
로라캡 불모양입니다.
로라 전용 버너(?)
요렇게 생기 버너는 로라캡 형태의 불만 가능합니다.
(화구링이 별도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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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정비에 관해 이야기 해봅니다.
1. 밀폐 확보
화석연료(휘발유, 등유 등)을 사용하고 가압하는(펌핑하여 압력을 넣는) 랜턴이나 버너는 기본적으로 압력이 노즐 또는
니플 이외에서는 새지 않아야 정상작동을 합니다.
기본형 버너에서 압력이 샐 가능성이 높은 곳은
가. 연료마개와 중앙마개 (밀폐역활 - 고무)
나. 체크밸브(밀폐역활 - 고무와 스프링)
다. 연료통과 기화기 연결부부(밀폐역활 - 납링)
라. 기화기와 알콜컵 연결부분(밀폐역활 - 석면링)
(일부 기본형 버너는 그냥 힘으로 조이면 밀폐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
마. 기화기와 노즐 연결부분(밀폐역활 - 노즐을 꽉 잠가야 합니다.) 입니다.
- 만약 연료통에 크랙등의 구멍으로 압력이 샌다면 초보자가 수리하기에는 일이 커집니다.
-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버너는 가, 나, 라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보통은 그냥 교환하는 것이 속이 편합니다.
2. 연료통 소모품 교환
- 연료마개 및 중앙마개 고무 교환
기본형 버너에는 연료마개와 중앙마개의 밀폐를 확보하기 위해 고무 가스켓을 쓰고 있습니다.
마개의 고무가 오래되면 딱딱해지거나(경화), 금이 가서 압력을 막아주지 못합니다. 그러면 압력이 쉽게 빠져
불이 붙지 않거나 붙어도 금방 꺼집니다.
연료마개, 중앙마개 고무
점검방법 - 드라이버등으로 눌러 봤을때 탄력이 없거나 육안으로 보았을때 파손되거나 금이 간 경우 교체합니다.
버너나 랜턴의 고무 바킹이 잘 않 빠질때는 치석제거기를 쓰면 편합니다.
연료마개
중앙마개
(사실 중앙마개는 분해한 후 연료가 새지 말도록 잠그는 역활을 합니다.
버너를 조립한 후에는 없어도 됩니다만 펌핑손잡이에 체결해서 분실을 방지하고
펌핑손잡이를 크게 만듭니다.)
- 일부 버너에는 별도의 체결구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채크밸브 고무 교환 및 스프링 정비
작동 원리 : 펌핑구가 압축되면 압력이 들어가면 스프링이 압력에 밀려 고무가 내려가고 압력이 연료통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펌핑이 없을때는 스프링이 고무를 밀어 올려 구멍이 막혀 연료통의 압력이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습니다.
정비 방법 : 고무를 만져봐서 딱딱하거나 변형이 되어 있다면 교체합니다.
스프링이 손으로 늘려 탄력을 확보합니다. (너무 늘이면 펌핑하기 힘들어집니다. 적당히...)
주의사항 : 펌핑구에서 체크밸브를 분해할때는 전용장비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 펌핑 가죽 또는 오링 교체
펌핑가죽
마른 경우 - 엔진오일 또는 재봉틀기름등으로 적셔주어야 합니다.
찢어지거나 변형된 경우 : 고체해야 합니다.
펌핑오링
고무오링이 딱딱해지거나 찍어진 경우 교체해야 합니다.
가죽이 오링보다는 사용하기는 편하지만 오링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펌핑구 결합 오링
일부버너는 주사기 타입의 펌핑구(펌핑구 자체가 분해되는 형태)을 갖고 있는데 펑핑구를 연료통과 결합시
고무오링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 역시 경화되거나 찍어지면 압력이 샙니다.
3. 연료통 청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버너는 반듯이 연료통 청소를 해야 합니다.
전통적인 방법은 연료통에 등유를 1/3쯤 넣고 쇠구슬 또는 너트 같은 것을 넣어 흔들어 빼는 겁니다.
한번에 되지 않습니다. 여러번 해서 맑은 기름이 나올때까지 하셔야 됩니다만
너트나 쇠구슬 빼다가 성격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
개인적으로 전 연료통에 콤퓨레샤로 불어 버립니다. ㅎㅎㅎ
사진은 콜맨이지만 기본형 버너도 이렇게 하면 됩니다.
또는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 우리 까페 고수(실?도님)님의 청소방법입니다.
1)퐁퐁을 적당히 연료통안에 넣으시구요...
2)물을 끓여서 연료통에 넣습니다..
3)연료통이 식을때까지 불립니다..
4)물을 딸쿠고....1~3까지 한번더 반복 합니다..
5)이번에는 퐁퐁과 물과 쇠구슬을 투입..(저는 베이킹소다를 추가로 투입합니다)
6)열심히 흔들어 댑니다..
7)물을 딸쿠고 다시 5~6을 반복합니다...(물론 뻘이 다 나올때까지 입니다)
8)마지막으로 석유 쬐끔 투입하고 행구어 내시면 됩니다...
연료통 청소를 하고 불을 보면 노즐이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찌꺼기 청소때문에 올라와서 막는 경우
청소침으로 몇번 뚫어주시면 됩니다.
4. 기화기 정비
기화기 소모품
납링 : 기화기에 연료통 연결부에 납링이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부 버너는 납링 없이 직접 체결하는 형태입니다. 연료통의 연결부가 원뿔형태이면 대부분 납링 없이
조립합니다.)
* 납링 쩔어서 빠지지 않을때는 토치로 녹여 버려도 됩니다. "녹인 다음 툭 털기"
(누가 아직 사진을 주지 않아서리.. 사진 주면 올리겠음)
석면링 : 주로 알콜컵과 기화기의 연결부위에 사용되는 밀폐제입니다.
고열에 영향을 받는 부위라 납링이 아니고 석면링을 씁니다.
석면이 몸에 좋지 않아 비석면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즐 : 노즐이 확공되거나 변형된 경우 불이 정상이 아니게 됩니다.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불쇼를 합니다.
5. 기본형 버너 정비를 위한 전용 장비
체크밸브 수리나 노즐 교체를 위해 전용장비가 있어야 분해 및 정비가 가능합니다.
전용렌치 : 체크밸브를 분해하거나 노즐을 분해 할 경우 필요한 장비
노즐은 버너세트에 포함된 전용렌치로도 되지만 체크밸브 분해는 어렵다.
노즐 분리
체크밸브 분해
유니버샬 렌치 : 로라형 기화기 노즐 교체시 필요한 장비
이것 없이 노즐 교체하려면 불가능하거나 성격 버린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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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보게 되는 문제와 정비 포인트
1. 불쇼 : 붉은 불이 일어나는 상태,검은 연기, 냄새 작열
상황 : 대부분 예열부족이다.
정비 : 예열을 충분히 했는데 불쇼를 한다면 노즐 확공 의심 - 노즐 교체
2. 펑핑하는데 펌핑감이 없다.
상황 : 펌핑가죽이나 오링이 파손되거나 경화 된 경우
정비 : 경화 또는 파손시 교체
상태가 육안으로 괞찬으면 윤활유를 바르고 조립하면 대부분 해결 됨
상황 : 체크밸브 조립이 않되어 있는 경우
정비 : 체크밸브를 조립하지 않는 경우 없지 않다. ㅎㅎㅎ
상황 : 드물지만 펌핑구에 크랙이 발생한 경우
정비 : 펌핑구 분해한 후 크랙부분 남땜_ 왠만하면 그냥 버너를 바꿔는것도 고려하기 바람
상황 : 연료통 연료마개의 고무가 없거나, 경화되거나, 에어캡이 열려 있는 경우
정비 : 에어캡 잠금상태, 연료마개 잠금상태 확인하고 연료마개 고무를 확인한다.
에어캡이 잠가도 새는 경우 펜치로 더 좋여 보고 그래도 새면 교체
연료마개 고무 상태 확인.. 경화 또는 파손시 교체
상황 : 체크밸브고무 경화 또는 파손으로 압력이 새고 있다.
정비 : 체크밸브 고무 상태 확인_경화 또는 파손시 교체
고무를 밀어주는 스프링이 장력 상태 확인_ 제대로 밀어내지 않고 있다면 손으로
스프링을 늘이면 되나 펌핑이 힘들어짐
상황 : 햇빛 또는 난방열등에 의해 버너가 열을 받으면 연료통에 압력이 생겨 연료가 기화기로 공급되는 경우 발생
정비 : 에어캡을 열어 놓고 보관하거나 분해 후 중앙마개를 조립한 상태로 보관
상황 : 노즐이 기화기에 정확하게 연결되지 않아 틈이 생겨 그곳으로 기화된 연료가 나오는 상태
정비 : 노즐을 더 조인다.
주의사항 : 나사산이 넘어가면 새 버너를 찾게 된다. 적당한 힘 !!!
상황 : 노즐에 카본등의 오염물로 인해 구멍이 막히거나 좁아진 경우
정비 : 청소침으로 노즐을 한방 뚫어보면 대부분 해결된다.
오래동안 방치되었던 버너를 처음 사용할때 이런 막힘상태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
7. 유증기가 보인다.
상황 : 하얀 연기가 보인다. 기화된 연료가 어딘선가 조금씩 새고 있는 상태임
정비 : 어디서 발생하는지 확인하고 그 부분이 부품의 연결부라면 소모품을 교체하거나 더 조이고
기화기의 동용접 부분이라면 동땜해야 한다.
동땜해야 하는 경우 유상수리를 의뢰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버너교체도 생각해보기 바람 ㅎㅎㅎ
8. 내연소
상황 : 캡이 제치가 아니거나 캡의 위치가 잘못되어 정상적인 연소가 아닌 상태
소리가 달라지고 지속되면 캡이 녹는다.
펌핑하다가 캠이 흔들린 경우에도 간혹 발생(이때는 삼발이로 톡톡 쳐도 해결되는 경우가 있음)
압력이 약할때도 내연소가 일어 날수 있음. 펌핑 더하면 됨
(기본형 버너는 아니고 휘발유를 쓰는 자기기화식 버너에서 연료가 적으면 압력이 차는 시간이 오래 걸려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정비 : 이 상태에서는 빨리 에어캡을 열어 불을 끄고
캡이 제치인지 확인하고, 위치를 확인 한 다음 재 점화
계속 일어난다면 내캡이 기확이에 밀착했는지, 내캡과 외캡이 밀착했는지 확인해야 함
* 내연소의 이유
부족한 압력 : 펌핑을 덜하거나 노즐이 막혀 정상으로 연료가 내외캡까지 이동하지 못할때
정상적이지 않은 내외캡(올라온 연료가 내캡을 통해 외캡으로 전달되지 않를때)
- 내외캡이 제치가 아닐때(간극이 맞지 않아서....)
정상적인 위치가 아닐때 : 내외캡이 들뜨거나 기화기와 밒작되지 않은 경우 (펌핑하다 흔들리면 ...)
- 뭐 이정도까지만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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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버너 사용법
버너가 정상이라는 전제하에 시작합니다.
- 점검했다고 하더라도 기화기 연결부에서 기름이 새지는 않는지, 알콜컵 연결부에서 새지는 않는지 확인하세요.
- 가장 간단한 방법은 버너가 켜져 있을때 석유냄새가 심하게 나면 어딘가 새는 겁니다...
0. 연료는 연료통에 70% 정도만 채웁니다. 나머지 공간은 압축공기가 들어갈 공간입니다.
1. 버너케이스를 열어본 모습입니다.
(제가 이번에 사용한 버너는 라이온 버너입니다.)
플라스틱통은 알콜통입니다.
2. 제일 먼저 연료마개위에 에어벤트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연료통의 압력을 뺍니다.
열어만 놓고 아직 닫지는 않습니다.
3. 중앙마개를 엽니다. 연료통에 압력이 있는 경우(펌핑을 했거나, 열을 받아 자연적인 압력이 생긴 경우)
"2번" 작업을 하지 않으시고 바로 중앙마개를 여시면 기름이 넘쳐납니다.
4. 중앙마개는 펌핑 손잡이 결합됩니다. 이렇게 결합해 놓으면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나름 과학적입니다.
4. 연료통에 기화기를 연결합니다.
이때 꽉 조여야 하고 손으로 조이면 기화기가 구부러질수 있으므로 버너 셋트에 포함되어
있는 전용 스패너로 조이면 됩니다.
(풀때도 꼭 전용 스패너로 푸세요...)
5. 일명 "막버너"에는 노즐 청소침이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역시나 버너셋트에 포함된 청소침을 사용해야 합니다.
6. 노즐이 보이시나요 ?
7. 노즐에 노즐청소침으로 한번 뚫어줍니다.
흔히들 똥침논다고 표현합니다.
(노즐에 끼어있을지 모르는 카본찌꺼기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8. 이번에 사진을 찍기 위해 사이렌스캡을 올려봅니다.
사이렌스캡은 2캡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내캡과 외캡이라고 표현합니다.
먼저 내캡입니다. 라이온 버너는 내캡과 외캡이 고정 시키기 위해 톱니방식의 홈이 있습니다.
9. 홈을 맞추어 내캡을 끼웁니다.
( 아.. 제 라이온 버너 내캡 상태 않좋네요...ㅜ.ㅜ)
10. 이렇게 생긴것이 외캡입니다. 역시나 홈에 맞춥니다.
(일반적으로는 홈이 없습니다. 그냥 올려놓기만 하면 됩니다.)
11. 이제 바람막이입니다.
대부분의 버너는 그냥 원통형으로 되어 있어 기화기 올려 놓기만 하면 되는데
라이온 버너는 결합해야 합니다.
12. 기화기에 바람막이를 설치합니다.
13. 삼발이를 각 홈에 끼고 알콜을 알콜받이에 넣습니다.
14. 얼마큼 알콜을 넣느냐고요 ? 보통은 2/3정도 넣으면 되더군요...
15. 알콜에 불을 붙힙니다. 사진과 같이 길쭉한 라이터가 편합니다.
16. 알콜불이 넘실거립니다. ^.^
약국에서 파는 85% 에탄올은 피하세요. 95% 이상 고순도 알콜 그중에서도 에탄올을 추천합니다.
메탄올은 실내에서 사용하시면 몸에 좋지 않아요..
가스토치로 예열하시고 싶으시다고요 ? 안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곳만 가까이서 하시면 않 좋습니다.
기화기 전체를 골고로 ...
17. 알콜이 1/4쯤 남았을때 아까 열놓은 에어벤트를 시계방향으로 끝까지 돌려 막습니다.
18. 알콜이 다 타고 난 후 바로 펌핑을 하고 불을 붙힙니다.
파란불이 올라오고 추가펌핑을 하여 제 열량을 나오게 하면 됩니다.
펌핑 많이하면 세지고, 덜하면 약합니다.
너무 강하면 에에벤트를 조금씩 열어 압력을 빼주시면 됩니다.
19. 소화는 에에벤트를 여시고 기다리시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분해는 천천히 다 식은 다음에...
#1 글을 올리고 몇 일간 평소 지적질(?)을 생활화하시는 분들의 전화 및 문자를 받고 한 5분간 저의 인간관계를
정리해야 되는지 고민하고, 지적 사항에 대해 취사선택을 하여 글을 추가합니다.
주요 지적질 대상은 (이게 주요한것인지는 의문임.. )
- 초보가 알수 있게 써라! - 사진 더 넣었음, 대강 역사도 넣음
- 초보 무시하지 마라 ! - 무시한 적 없음
- 깔때기 사용하는 모습도 넣어라 - 주유기 사진 대신 넣음
- 색이 변한 연료는 써도 되는 것인지 써라 ! - 한줄 추가로 적음
- 기화기 않빠지는 납링 제거법을 써라 - 아직 사진을 못 받음 받으면 넣겠음
- 소모품 구입처를 적어라 - 황동버너 버너부품에 다 있음
- 막버너라고 쓰지 마라 - 기본형 버너라고 표기함
조금 생각하고 반영하지 않은 지적 사항
- 명칭에 일본식 한자 잔재가 있으므로 영어명도 병기해라 !
(영어가 짧고, 기존에 쓰이는 단어와 혼동이 될것 같다는 핑계로 반영하지 않음. 아니 못함)
그냥 깔금하게 무시한 지적질
- 불조절 버너 무시하지 말고 같이 적어라 (음...쓸 생각 없음)
- 글만 쓰지 말고 하나 줘보고 이야기 해라(기본형 버너 1개도 없음)
- 광내는 법도 적어라 (저는 광을 내지 않음)
- 모바일에서도 않 깨지게 보이게 해라(능력도 없고 생각도 없음)
- 청소침 사용법도 적어라(버너 사용법에 사진까지 첨부되어 있음)
#0 플린낫도님의 협조로 글을 작성합니다. "지기님 만세" <- 아부의 생활화 이해해 주십시요. ㅎㅎㅎ
그리고 까페에 사진을 마구 잡아다 썼습니다.혹시나 불편하시다고 느껴지시면 말씀해 주세요.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기억저편님 덕분에 막버너에 대해 공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막버너 공부 잘하고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와.. 엄청 상세하고 친절한 내용과 설명 감사합니다. 큰 도움과 공부가 되었습니다.
북마크 .....감사합니다
기본형 버너 정비 잘봤습니다. . 초보라서 너무 어려워요...ㅎㅎ
그러시군요. 어렵군요...
@기억저편(김영수) 위에 막버너라고 용어쓰시는 분 계셔유...ㅎㅎ
공부 많이하고 갑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나 줘보고 예기해라 ......충격이네요 농담인가?ㅎㅎㅎ
하나 줘봐유... 한개도 없다니까요.. ㅎㅎㅎ
날이 갈수록 (일치얼짱)하고 있으며
(나물할 데)가 없는 기억저편님께
누가 (일해라 절해라) 합니까 ?
기억저편님이 애써 적은 글을 제대로 안 읽어보고
(수박겁탈기)로 읽다보니 (핵)갈리는 사람도 (마늘)겁니다.
자료가 이렇니, 저렇니,
(골이따분한) 사람, 눈을 (불알,부랄)이며 꼬투리 잡는 사람도 많겠지만
이리 열심히 만든 자료는 누가 뭐래도 (숲으로) 돌아가진 않으니
기억저편님꼐서는 맘 다시 잡으시고 (권투)를 빕니다.
- 오늘밤부터 다시 (곱셈) 추위가 온다고 하니 건강 잘 챙기이소 ~~ ^^
친절설명에
상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상세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체크밸브 렌찌는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버너별 사이즈도 다른가요..??
이 까페에서 팔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bronze.burner/qV0U/73 확인하세요.
이 렌치만 구매하시면 될겁니다.
체크밸브 고무는 어디서 구할수가 있을까요? 버너별 체크밸브 사이즈가 다른지요..? 만약 다르다면, 수리코자하는 버너에 맞는 체크 밸브는 어떻게 구할수가 있을까요..??
왼쪽 메뉴 버너부품방에서 판매합니다.
거의 1종류입니다.
@기억저편(김영수) 아...!!! 대단히,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잘 정리한 버너논문 잘 보고 갑니다
기억저편님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글 쓰시는데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셨을텐데... 써보지도 않고 참견하는 사람이 많죠. 정작 쓰라고하면 못쓰는...
아주 잘 정리하셨네요~! 초보 큰 도움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이 글 2번 정독했습니다
너무너무 큰 도움 돼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기억저편님!!
버너 논문 잘 보았습니다
옛날 기억으로 체크하며
조립후 불을 40년넘어
다시 보게된 1인으로
감사 합니다.
와이프가 사용법을 물어
보길래 대충 얘기하고
님의 논문을 정독하라고
하였습니다~~ㅎ
우리의 친구 석유버너의 완벽한 정리이십니다. be very good
버너 초보가 보기에 정말 유용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독 했어요 ^^
정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곧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개받아서 읽었습니다.
너무나 대단하시네요.
쉽게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