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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한응 목사의 설교나눔 원문보기 글쓴이: 아모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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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삽교교회 원로목사 박 한 응(朴 漢 應)H.P 010-5452-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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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5. 주일낮예배 설교문
본 문 : 마태복음 4 : 18 - 22
제 목 : 사람을 낚는 가장 위대한 어부
찬 송 : 495, 498, 500, 505, 518, 524.
복음송 : 주의 길을 가리(찬미예수2000. No,1291)
할렐루야!!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가 오늘도 모든 유혹과 시험을 다 물리치고 이 시간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벌써 오늘이 8월 첫 주일입니다. 8월이라고 생각하면 어느새 더위가 가시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올해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천재지변이 연일 계속이 되고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하여 기상 이변이 일어나 온갖 재난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주간까지 계속된 폭염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냥 무심히 지나칠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와 같은 천재지변이 계속될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도 주님의 재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느새 세월은 유수와 같아서 여름도 한고비에 이른 것 같습니다. 이번주간에는 가을의 입문이라고 하는 입추(立秋)가 있습니다. 복(伏) 허리의 최고로 더운 요즘 날씨에 논에서는 벼들이 출수(出穗)를 앞 다투고 있고 무더위 속에서도 열매를 맺고 자기의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자연의 섭리를 보면서 이 계절에 우리 성도들도 믿음의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아 멘>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최초의 제자 4명(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부르시는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까지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든 4명을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4명은 기꺼이 주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시몬과 그의 아우 안드레가 바다에서 고기를 잡기 위하여 열심히 그물질을 하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은 그들에게 다가가서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고 하실 때에 저들은 그물과 배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나섰으며, 또한 야고보와 요한도 그물을 깁고 있다가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따라 나섰습니다.
예수님은 어부 출신의 사람들을 제자로 부르실 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란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지식이나 또는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제자들도 3년 동안 예수님과 함께 동고동락을 하였지만 참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지 못하였다가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 오순절에 성령을 받고서야 비로소 어부다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던 것입니다.
나는 낚시를 할 줄 몰라서 낚시에 대하여 잘은 모릅니다.
낚시꾼들은 종종 낚시 대회를 합니다. 낚시 대회에서 1등을 뽑을 때 가장 큰 고기를 잡은 사람이 1등을 합니다. 그날의 최우수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예>1975년 조스(Jaws) 라는 영화가 제작이 되어 세계적으로 상당한 흥행을 기록하고 아카데미상에서 녹음, 음악, 편집 3개상을 수상한 작품이 우리나라에서도 상영되어 큰 흥행을 기록한바가 있습니다. 이 영화의 내용은 평화롭던 해변의 작은 휴양도시에 거대한 식인 백상어가 출몰을 하여 수영 객들을 위협하자 관광객들이 끊기고 이 마을은 생계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상어를 퇴치하기 위해 각가지 방법을 강구하다가 그 백상어를 잡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해양 학자와 몇 사람이 백상어를 잡기 위해 나섭니다. 그 결과 상어와의 처절한 사투를 벌인 끝에 한사람은 끝내 상어에게 희생이 되고 상어를 처치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마도 위대한 어부가 있다면 이 식인 백상어를 잡은 사람이 되겠지요.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어부는 사람을 낚는 어부입니다. 그렇게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다 같이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사람을 낚는 가장 위대한 어부』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 잡던 어부들을 예수님이 부르셔서 제자를 삼으신 것처럼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그 예수님의 부르시는 소리를 듣고 예수님 따라가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은 절대로 부귀와 명예와 평안의 길이 아닙니다. 좁고 험한 가시밭길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의 길입니다. 그래도 가야할 길이 바로 예수님 따라가는 길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에는 장애물도 많이 있습니다. 온갖 것들이 우리를 방해합니다. 때로는 눈보라와 같은 매서운 환난의 바람이 불어 올 때도 있고, 비바람이 우리의 갈 길을 막을 때도 있습니다. 도저히 우리의 힘으로 넘을 수 없는 태산과 같은 시험이 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야 합니다. 앞서가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할렐루야!!>
다 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
주의 길을 가리
<G.S> 비바람이 앞길을 막아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눈보라가 앞길을 가려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이 길은 영광의길 이 길은 승리의길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 십자가 지고가신길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주님 발자취 따라 나는 가리라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주님 발자취 따라 나는 가리라. 아 멘.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부름을 받은 제자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에 지금까지의 모든 생활 수단을 과감히 버리고 예수를 따랐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버리라고 하지 않아도 그들은 자발적으로 버릴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도리입니다. 또한 사람을 낚는 어부로서의 도리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사용하던 세상의 모든 도구로서는 물고기는 잡을 수 있으나 영혼 구원은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제자들은 무엇을 버렸으며 그것은 무엇을 뜻하는 가를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사람을 낚는 어부의 길과 사명은 어떤 것인가를 말씀드리면서 이 시간 함께 은혜 받도록 하겠습니다.
1. 사람을 낚는 어부의 길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버려야 하는 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시몬과 안드레는 예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에 배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고 하였고, 야고보와 요한은 그의 부친과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고 하였습니다.
또 사도 바울은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요, 베냐민 지파요, 가말리엘 문하생이요, 율법으로는 흠이 없는 사람이었으나, 그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리고(빌3:8) 예수님을 따라서 이방 민족에게 예수의 복음을 전파하여 온 세계를 복음화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하란을 떠났을 때에 가나안 땅을 주셨고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왕상19;19절에는 엘리사가 엘리야의 부름을 받았을 때에 열 두 겨리 소로 밭을 갈다가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엘리야를 따랐습니다. 또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그의 목숨까지 버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주님을 위해서라면 우리의 목숨까지도 버릴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 말씀은 가치관이 바꿔져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내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물질이나 지위나 명예나 심지어 가족까지도 주님을 위해서는 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막10:29-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1)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제자들은 그물을 버렸습니다.
본문 20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그물을 버렸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생계 수단을 위해 사용하던 것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지금까지 사용하던 도구나 직장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재주나 재능과 세상살이를 위해 사용하던 모든 것을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마16:24)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의 생각과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주님의 뜻대로만 산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목회를 하는 주의 종들 중에는 사회적으로 가지고 있던 좋은 직장이나 훌륭한 사업까지도 주님을 위해서 모두 버리고 오직 주님만을 위해서 헌신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개중에는 사회적으로 가지고 있던 직장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그 직장을 생활 수단의 한 방편으로 사용하고 있는 목회자들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열왕기상 19장19절 이하의 말씀에는 엘리야 선지자가 그의 후계자로 엘리사를 부르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엘리사는 소 열두 겨리를 가지고 밭을 갈다가 엘리야의 부름을 받았을 때에 하던 일을 멈추고 소 한 겨리를 잡아 잔치를 하고 부모님과 입 맞추고 엘리야를 따라 나섰습니다. 그 엘리사는 자기의 하던 일이나 재산 모든 것을 버리고 엘리야 선지자를 따랐습니다.
(2)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제자들은 배를 버렸습니다.
배라고 하는 것은 어부에게 있어서는 유일한 재산입니다. 그런데 그 재산도 버렸다는 것입니다. 재산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인데 그것을 포기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걸림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19:21절 말씀에는 영생의 도리를 알고자 찾아온 청년에게 예수님께서는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고 하셨습니다.
(눅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의 야고보와 요한은 과감하게 그 재산을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구약의 롯의 아내는 소돔성에서 유황불의 심판을 피하여 도망을 가면서도 뒤에 두고 온 재산 때문에 뒤를 돌아보다가 그만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3)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제자들은 부친까지 버렸습니다.
(마4:21-22)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그물, 배, 가족 어느 하나 쉽게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물을 버릴 수도 있고 배도 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을 버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야고보와 요한은 함께 배에서 일하던 그의 부친을 내버려두고 주님을 따랐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의문점에 닿게 됩니다. 어찌 부모를 버릴 수가 있는가?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갈등을 느끼게 되고 딜레마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씀하는 그 뜻은 부모와의 혈육의 정을 끊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가지고 있는 사상과 관습에서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가지고 있는 우상에서 떠나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고 하실 때에 그 곳을 떠났습니다. 갈대아 우르 땅은 대대로 그의 조상들이 우상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던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곳을 떠나라고 하셨고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갈대아 우르 땅을 떠났습니다.
(마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눅14:26-27)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이와 같은 말씀을 잘못 인용하여 이단 종파에서는 직장도 버리고 가정도 버리고 자녀도 학교를 안 보내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뜻이 아닙니다. 다만 나의 신앙을 위해서 부모나 가족이 가지고 있는 사상에서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2. 사람을 낚는 어부의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길입니다.
(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기를 부인하라 고 하였습니다.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완전히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계셔서 예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초대 왕 사울은 처음 왕으로 세움 받았을 때는 성령이 충만하였지만 그 후 교만하여 악신이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도 아직도 내 육성과 나의 혈기와 고집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 자기 자신을 부인한 것이 아닙니다.
(2) 그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 고 하였습니다.
십자가는 자기가 져야 합니다. 누구에게든지 자신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를 무겁다고 벗어버린다든지 사명 감당을 하지 않을 때에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최선을 다하여 잘 감당할 때에 하나님은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마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즉 적은 일에 충성을 하니까 많은 것을 맡긴다는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선 여러분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하십시오 그래야 더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현재의 직분에도 충성을 다하지 못하면서 더 큰 것을 바란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만 따라가는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도 말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누가 뭐라고 해도 자기의 십자가만을 지고 사명 감당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3. 사람을 낚는 어부의 길은 멸시와 천대를 받는 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가는 곳에는 환영하는 사람들보다는 어떻게든지 예수님을 힐난하고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고 하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환영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여도 그들은 병이나 고치려고 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 받으신 수치와 천대는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는 멸시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이 성령 세례를 받고 나가서 부활의 예수를 증거할 때에도 제자들을 술이 취하였다고 조롱을 하였고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저들이 배우지 못한 어부들인데 어찌 이와 같이 말을 잘하느냐고 조롱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독교 역사 2천년 동안 우리 기독교인들은 남들에게 환영받고 영광 받은 것이 아니라 멸시받고 천대를 받았습니다. 아무 상관도 없이 예수 소리만 들어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세상에서 핍박을 받을 때에 하늘에서 상이 크다” 고 하십니다.
(마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오늘도 가야하고 내일도 가야 합니다.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우리 주님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 길이 아무리 험하고 고통스러워도, 쓰러지면 다시 일어나서 가야합니다. 포기 할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골고다 산상에서 십자가에 달리시어 우리 인간의 구원을 다 이루시고 “다 이루었다”(요19:30) 고 하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달려갈 길을 마칠 때까지 믿음을 굳게 지켜 주님 따라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아 멘>
4. 그러나 사람을 낚는 어부의 길은 백배의 상급을 받는 길입니다.
(막10:29-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딤후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마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계7: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작은 충성도 결코 헛되지 않고 큰 것으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갈6:7)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마16:27)
이제는 앞서가신 예수님을 따라서 부지런히 가야 합니다. 뒤를 돌아보아도 안 됩니다. 예수님은 뒤돌아보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눅9:62) 좌우 옆으로 치우치거나 보아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앞만 보고 가야 합니다.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를 따르는 제자의 도리입니다. 우리 함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어부가 되어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써 주님을 위해서 나는 무엇을 버렸는가?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주님을 위해서 포기할 수가 있는가? 한 번 심각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나를 위해 사용하여 오던 것을 과연 주님을 위해 버릴 수 있는가? 한 번 생각해 보면서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하면서 이제부터 오직 주님만을 위한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알려 드립니다. 저는 설교문을 작성함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만약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