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용성면
반룡산(盤龍山) 해발(650m) . 발백산(髮白山) 해발(675m)
산행일 1차:2017년 09월 02일 나홀로 산행
산행일 2차:2024년 08월 30일 나홀로 산행
산행 코스:반룡사-주능선-반룡산-능선-(발백산)갈림길-해맞이공원-임도-발백산(백)-
임도-육동지-부일마을-반룡사-육동마을 행복쎈터 하산 거리 11km
산행 시간 5시간 소요 된다.
네비:경북 경산기 용성면 용전1길 60 "반룡사"
*** 반룡사 누각 ***
*** 반룡사 ***
반룡사는
경북 경산시
용성면 반룡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로
661년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고려 전기에
원응국사가 '신흥암'이라는 이름으로 중창하
였으며 이후 임진왜란을 겪으며 소실되었고 조
선 후기에 사찰의 면모를 회복하여 반룡사는 인조
때부터 숙종 때까지 60여년 동안 총 25개의 전각을
건립하여 대가람을 이루며 '신흥사'의 절을 반룡사
로 개칭하였지만 화재로 많은 전각이 소실되었으며
1968년 중창하였고 이후에도 산신각 용왕각 등을
완공한 후 2018년 요사채를 신축하여 오늘에 이
르고 있으며 반룡사에는 (경북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경산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 10여
점이 보관되고 있고 이 밖에도 1741년
조성된 종형 부도 1기가 유존하고
있는 반룡사이다.
*** 반룡사 천불전 ***
*** 원효가 다녀간
그 길 위에 서다 ***
*** 왕재를 오르는 또 하나의 의미 ***
*** 반룡사 3층 석탑 ***
'원효성사'가
요석공주를 만나기 전
저자거리를 돌며 "수허몰가부 아작지천주(誰許沒柯斧 我斫支天柱)"
즉 누가 자루 없는 도끼 를 내게 주려는가 내가 하늘을 떠받칠 기둥을
찍어 세우리라.고 노래했던 그 의미는 아들을 낳아 나라의 기둥을
삼고자 염원했던 것으로 풀이되며 설총이 화왕계를 지어
스스로 백두옹을 자처하고 임금에게 간하고 했던 것도
아버지의 원효성사의 뜻과 일치 했기 때문일
것이다.
*** 반룡산 ***
반룡산은
경북 경산시
용성면 육동마을과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를
이루면서 산 자락에는 신라시대
고찰 '반룡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능선길 중간 중간에 운문댐의 풍경과
주변의 산 그리메를 조망하면서 지
겹지 않은 산행을 즐기는 동시에
한적 하고 여유로운 나 만의 사
색을 하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반룡산이다.
*** 해맞이 공원 ***
*** 발백산 ***
발백산은
낙동 비슬지맥에
속하며 북쪽은 구룡산으로
이어지고 남으로는 반룡산으로
연결되면서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화산암인 주산안산암질암류의 안산암질암
으로 구성되어 있어 침식에 대한 저항력을 가진
암석이 분포하고 하천은 발백산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는 오목천이 발원하여 송림지로 흘러들고 동쪽으로는
동창천의 지류가 운눔댐으로 흘러들며 발백산은 한자로
머리카락 발(髮)자와 흰 백(白)자를 쓰고 있지만 옛 이름은
'바리배기'(바리박이)'바리 박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1918년
일제 강점기 때 지형도를 만들면서 '바리배기'의 소리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발백산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전해
지고 있는 산으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산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콘크리트 임도 ***
*** 육동지(六洞池) ***
*** 육동 부일 미나리 단지 ***
*** 유난히 더운 찜통의 해 24년 ***
주.야를 가르지
않고 찾아온 (6.7.8월) 의 무더위
상상만 해도 지겨운 더위 그리고 열대야...
4일 전부터 조.석으로 찬바람이 불고
농촌 들녘에는 가을이 성큼 닥아
오고 있는 8월의 마지막 산행
역시 자연의 섭리속에 모든
것이 해결이 되는 자연의
법칙을 느껴보는 반룡
산 발백산의 정기를
듬북 받는 행복한
하루였다.
*** 육동마을 행복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