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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제17회 대전국제음악제 : 17일간의 세계일주 '더 피아니스트'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7년 8월 20일(일)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관람등급 : 초등학생(8세이상)입장가능
소요시간 : 약 100분(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
문의처 : 대전예술기획 1544.3751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대전공연전시
88개 건반의 세계!
더 피아니스트
[The Pianist]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피아니스트들이 한 자리에!
오스트리아, 독일, 헝가리, 폴란드 등 피아노 음악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시간!
최고의 기량과 앙상블로 만들어내는 축제의 피날레!
Piano 강충모 김정원 강우성 김성훈
■ Program
From 16 Waltzes, Op.39 / Johannes Brahms(1833-1897)
16개의 왈츠, Op.39 중 / 요하네스 브람스
No.3 in g# minor
No.4 in e minor : Poco sostenuto
No.5 in E Major
No.7 in c# minor : Poco piu
No.8 in Bb Major
No.9 in d minor
No.10 in G Major
No.11 in b minor
No.12 in E Major
No.13 in C Major
No.14 in a minor
No.15 in A Major
Piano 김성훈
Mephisto Waltz No.1, S.514 / Franz Liszt(1811-1886)
메피스토 왈츠 1번, 작품514 / 프란츠 리스트
Piano 강우성
Impromptu in Gb Major, Op.90 No.3 / Franz Schubert
즉흥곡 Gb장조, 작품90 3번 / 프란츠 슈베르트
Funérailles / Franz Liszt(1811-1886)
장송곡 / 프란츠 리스트
Piano 김정원
The Firebird / Igor Stravinsky(1882-1971)(arr. Guido Agosti, 1901-1989)
불새 / 이고르 스트라빈스키(편곡 귀도 아고스티)
I. Dance Infernal 지옥의 춤
II. Berceuse 자장가
III. Finale 피날레
Piano 강충모
Intermission
Polonaise for 2 Pianos in f minor, Op.77 / Camille Saint-Saëns(1835-1921)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폴로네이즈 f단조, 작품77 / 까미유 생상스
Piano 강우성, 김성훈
Variations on a Theme by Paganini for 2 Pianos / Witold Lutoslawski(1913-1994)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 비톨드 루토슬라프스키
Piano 강충모, 김정원
Symphony No.9 in d minor, Op.125 "Choral" for 2 Pianos 8 Hands / Ludwig van Beethoven(1770-1827)(arr. Theodor Kirchner, 1823-1903)
교향곡 9번 d단조, Op.125 “합창”/ 루드비히 반 베토벤(편곡 테오도르 키르히너)
IV. Presto
Piano 강충모, 김정원, 강우성, 김성훈
■ 출연진소개
Piano 강충모(Choong Mo, Kang)
국내최정상의 피아니스트!!
그가 2000년을 전후로 고행 끝에 보여준 바흐 전곡 시리즈는 ‘세속의 그늘에서 벗어나 고독과 싸우며 외골수적인 몰입의 극한을 견디어내는 순도 높은 진지함을 통해 많은 청중들의 가슴속에 지울 수 없는 각인으로 남아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가 드문 바흐 전곡시리즈를 통해서 그는 음악계와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으며 ‘구도자의 모습’으로 우리시대의 혼탁한 정신을 순화시킴으로써 한국 피아노 연주사의 큰 획을 긋게 되었다. 일찍이 동아콩쿠르 1위와 유수의 국제콩쿠르 1위 입상으로 그는 탁월한 연주력을 세계무대에 과시했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물론, 런던필하모닉, 모스크바필하모닉, 체코국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고, 대만, 워싱턴 케네디센터, 카네기 리사이틀 홀,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영국 런던과 옥스퍼드 등지에서 연주하였으며, 밴쿠버에서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40주년 기념 초청 연주무대를 가졌고, 러시아 최고의 피아니스트 타티아나 니콜라예바 서거 10주년 추모음악회의 일환으로 모스크바와 페테르부르크에서 초청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그의 음반으로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인벤션과 신포니아, 평균율 등이 있으며 특히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레온 플라이셔에게서 ‘골드베르크음반사(史)에 뛰어나게 자리매김할 가히 장관을 이루는 연주’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서울음대 졸업 후 도미, 샌프란시스코 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피바디 음악원에서 Artist Diploma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을 이수하던 중 피바디 음대 교수 채용 오디션에서 선발되어 피바디 교수를 역임하기도 하였던 그는 다수의 국제콩쿠르 입상자를 배출해내는 교육자로서의 기량과 재능마저도 겸비한 탁원한 음악가이다. 그의 제자들은 밴클라이번, 리즈, 포르토, 쥬네스 뮤지칼, 에틀링겐, 에피날, 지나 박하우어, 더블린, 롱티보, 상하이 국제콩쿠르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였다. 2005년 10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바르샤바 쇼팽 국제콩쿠르(2005)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고 그 외에 더블린, 상하이, 시드니, 클리블랜드, 센다이, 서울국제콩쿠르, 비엔나 베토벤 콩쿠르, 라이프치히 바흐 콩쿠르 등 권위 있는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라이프치히 유로 뮤직 페스티벌의 음악감독 역임 및 일본 이시카와 뮤직 페스티벌, 미국 아스펜 국제음악제 등 권위 있는 음악제에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줄리아드 음악원 교수를 역임하였고 일본 토호음악원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Piano 김정원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 아이디어가 넘쳐 시종일관 청중을 사로잡는 연주”
- 피아니스트 Murray Perahia
"논리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연주하면서도 음악의 맛을 잃지 않는 피아니스트“
- 피아니스트 Paul Badura-Skoda
“그의 다양한 음색은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는 착각을 일으킨다”
- 피아니스트 Adam Harasiewicz
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과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함께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동세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미 일본 및 유럽과 미국의 무대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프랑스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마친 김정원은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가 지휘하는 빈 심포니, 마이클 프란시스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막심 쇼스타코비치가 지휘하는 체코 필하모닉 외에도 독일 NDR방송심포니, 독일 뉘른베르크심포니, 부다페스트 국립필하모닉, 프라하방송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베이징 국립필하모닉, 나고야 필하모닉, 바르샤바 방송 심포니, 아테네 국립심포니, 멕시코 국립 필하모닉 외 다수의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고, 국내에서는 정명훈, 곽승, 박은성 등 거장들의 지휘로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시향, 코리안심포니 외 여러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바르샤바 쇼팽 페스티벌, 바르샤바 이스트 베토벤 페스티벌, 체코 체스키 크롬로프 페스티벌,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테플리체 베토벤 페스티벌, 이탈리아 피아노 에코스 페스티벌 등 유럽의 유서 깊은 음악제의 솔리스트로 참여했으며, 체코의 바츨라프 클라우스 대통령에게 직접 특별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전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 앞에서 직접연주를 하여 가장 감동적인 연주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세계적인 거장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피아니스트 피터 야블론스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조영창, 리-웨이 친, 체코의 야나첵 현악4중주단 등 여러 뮤지션들과의 실내악 공연을 가졌으며, 2003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함께 MIK Ensemble을 결성해 국내외 음악계의 찬사를 받으며 활동 중이다.
EMI에서 발매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쇼팽 24개 연습곡 등 10여장의 독주, 협주곡, 실내악 음반을 발매하였다. 2010년 서울국제음악제의 폐막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을 아시아 초연한데 이어, 같은 곡을 런던심포니와 함께 녹음아고 2012년에 도이체 그라모폰에서 세계초연음반(개정판)이 발매되어 주목받았다.
Piano 강우성
끊임없는 연구와 감성적 접근을 통해 조화로운 연주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강우성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임종필, 강충모, 김대진을 사사하며 삼익콩쿠르 대상, 해외파견음협콩쿠르, 음연콩쿠르 등에서 상위 입상하였고, 금호 영아티스트로 선발되어 독주회를 하였다. 도독하여 트로싱엔(Staddtliche Hochschule fuer Music Trossingen)국립음악대학에서 독주 최고연주자과정(K.E.)과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K.E.)을 복수 전공하였고, <2nd. Concorso Europeo dei Duchi d’Acquaviva> 특별상, <1st. C. Bechstein Hochschulwettbewerb Baden-Wuerttemberg fuer Klavier> 특별상, <3rd. Concorso PianisticoInternationale Citta di Cercola> 2위 및 베토벤 특별상, <3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Asti> 1위, <15th.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Pedara for Gianluca Campochiaro> 1위 및 제규어 특별상, <6th.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Piano Ensembles in Bayern> 1위 등에 입상하였으며, 슈타인그레버 피아노홀, 벡슈타인 피아노홀, 자우터피아노홀, 프로이덴슈타트 쿠어하우스, 성 프란치스카나 콘서트홀, 바덴바덴 쿠어하우스, 슈투트가르트 졸리투테 성, 투틀링엔 슈타트할레, 밀라노 오디토리움 라뚜아다 등지에서 연주하였다.
귀국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과 청중을 향한 보다 새로운 접근법의 필요성을 느낀 그는, 대전예술의전당 문화강좌 “강우성의 피아노4색”을 통해 대중에게 피아노를 4가지 관점으로 보다 알기 쉽게 접근하였고, 이를 토대로 2013년부터 <강우성의 피아노 사색(思索)> 시리즈를 매년 해오고 있다.
음악을 하나의 학문으로 접근하려는 그의 의도는, 아는 만큼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단순한 지론에서 출발한다. 학생들에게도 항상 이유와 의도를 묻는 그의 교수법은 좋은 결실을 맺고 있으며,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학생들에게 음악을 함께 연구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그는 앙상블 프리즈마의 피아니스트로 매년 가을 예술의전당에서 실내악을 하고 있고, 서울바로크합주단, 부천시립교향악단, 금천교향악단, 트로싱엔오케스트라, 몰도바 국립방송교향악단, 멘토오케스트라, 유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성북꿈의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한국리스트학회 제3회 세미나 논문집에 “마케팅적 관점으로 바라본 리스트의 삶과 음악”이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더불어 British Columbia Conservatory of Music(Canada) 10학년 교제에 자작작품 “Homage”(출판사 Horizons)을 수록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국민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술학교, 계원예술학교, 계원예고, LG 음악학교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Piano 김성훈
피아니스트 김성훈은 선화예중·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Hochschule fuer Music in Nuernberg에서 디플롬과정(KA)을, Folkwang Hochschule Essen에서 최고연주자과정(KE)을 졸업하였다.
동아음악콩쿨 1위, KBS신인음악콩쿨 금상을 비롯하여 제19회 Epinal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프랑스 에피날 국제콩쿨) 1위, Hong-kong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홍콩 국제콩쿨) 3위, Leed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on(리즈 국제콩쿨) 5위 및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에서 Semifinalist에 오르는 등 국내외 유수 콩쿨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KBS교향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 서울심포니, 코리안심포니, 강남심포니와 Montbeliard Symphony, HongKong Symphony, London Chamber Orchestra, The Halle Symphony, Bochumer Symphony Orchestra 등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YAMAHA, Singapore International Bach Festival, Germany Ruhr Festival, 금호아트홀 쇼팽 탄생 200주년 ‘쇼팽 특집’, Heritage Ensemble, 선화소사이어티 등을 비롯하여 독일, 프랑스,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다수의 초청 독주회를 가지며 그 입지를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KBS교향악단과 실내악 연주,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의 독주회와 브람스 피아노 전곡 시리즈를 진행하며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2인의 남성 피아니스트들로 이루어진 건우회의 창단연주회가 “열두 남자의 달콤한 무도”라는 부제로 2015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건우회의 회장을 맡은 그는 앞으로도 색다른 음악회로 청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김성훈은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주활동 뿐만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