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9일 -- 울주군(군수:신장열)이 주최하고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황지애)이 주관하는 ‘반 고흐와 함께하는 세계명화 패러디 아트전’이 12월 5일(월)부터 27일(화)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불꽃처럼 살다간 태양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죽기전에 꼭 봐야할 명화로 꼽히는 고흐의 작품들과 명화를 패러디한 작품들을 관람하고 명화소품까지 만들며 재미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특별한 체험전이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전시관람의 틀을 완전히 탈피하여 그림을 눈으로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만져보고 체험하는 놀이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나만의 명화소품 만들기와 명화속의 주인공처럼 자신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층 다목적홀에는 전문 스튜디오처럼 꾸며진 포토존이 설치되며 조명과 의상, 촬영소품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30점 가운데 20점은 반 고흐 뮤지엄이 소장하고 있는 원화를 실측상태로 재현한 것이다.
울주문화예술회관 오만석 기획팀장은 “반 고흐 뮤지엄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최고급 염료를 캔버스에 적용하여 최상의 해상도와 색채로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고흐의 편지, 반 고흐 카페 사진, 고흐의 출생신고서, 수채화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관람 뿐 아니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 명화감상법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명화가면만들기, 명화판화, 명화티셔츠와 명화가방만들기 등 체험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아트샵’도 운영된다.
입장료는 개인 5천원이며, 20인 이상 단체관람료는 3천원. 단체관람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관람문의 052-248-3270)
출처: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소개
중앙단위의 우수 문화예술프로그램(공연,전시,강의)을 전문기획가가 없는 전국의 문화공간에 공급하여 문화공간을 활성화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