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9. 둔촌주공 조합원 추가분담금이 확정된 후 이주해야

[dream박대표]

2016.02.29. 둔촌주공아파트 시세 동향(둔촌주공 드림공인 02-478-9800)

제목 : 둔촌주공 조합원 추가분담금이 확정된 후 이주해야 

봄의 길목에 내린 함박눈~~소담스럽기가지 했습니다. 어찌나 많이 내리는지 석촌호수로 달려가 마구마구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시인 동주씨(?)를 만날 요량이었지만 염불보다는 잿밥에 관심이 갔습니다. 눈에 뒤덮혀 온통 눈꽃 천지를 호수의 모습을 담아내고 123층이 롯데슈퍼타워도 찍었습니다. 사진기래야 고작 스마트폰이니 기다랗게 세우고 몸을 숙여 억지로 억지로 123층을 담아냈습니다. 글쎄요~그게 다 들어가더라구요.ㅋㅋ 꽥꽥거리는 duck 한 마리도 담아보고 눈구경 처음하는 어린아이 마냥 좋아라~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저항 시인 윤동주의 문학세계를 제대로 들어야 보아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동주씨의 사촌 몽규씨의 매력에 홀딱 빠졌습니다. 제 성격이 내성적이어서인지 저와 상반된 외향적인 성격이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 동주는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문학을 꿈꾸는 청년 동주와 그의 사촌 몽규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슴 저린 다큐멘터리 영화였습니다.ㅠㅠ 두 청년은 같은 국민(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고 연희전문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합니다. 창씨개명 강요에 두 청년은 일본 유학길에 올랐고 동주는 시를 쓰며, 몽규는 행동으로 독립운동을 하게 되고 두 청년은 옥사에서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영화의 설정에서와 달리 룸메이트이자 연희전문학교 후배 정병욱씨에 의해서 유고시집으로 발간되었으며 시인 윤동주가 쓴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참회록..등이 실린 시집은 그가 생전에 정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란 제목으로...아는 만큼 보인다고 영상을 생각하며 되뇌어보는 시인 윤동주의 시는 서정적이면서도 애절함이 뚝뚝 떨어지는 민족성이 강한 슬픈 시입니다. 

3월 부동산 시장의 전망

2월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선진화 방안은 매수심리를 위축시키는 일인자 역할을 자행했습니다. 거기에 북미사일 도발 위험과 사드 배치 등의 외부적 요인의 불안 요소 첨가로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간접적 요인보다 직접적 요인인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는 심리적 부담감을 가져왔고 대기 매수자들을 관망세로 몰아갔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주택담보대출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일부 계층에게는 별반 달라진 것도 없다고 합니다.

이는 소득이 따라주는 계층에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소득에 연계한 상환 능력(갚을 능력) 심사에 취약한 서민들에게는 직격타입니다. 무분별한 가계대출을 줄이고 가계부채의 체질 개선을 추구하는 목적은 뫂이 살만 하지만 결국에는 서민들을 옥죄는 정책이 되어 부동산 시장을 급랭시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집 살 능력이 되는 전세자가 자발적 전세자로 눌러앉아 전셋값을 상승을 부추키고 있습니다. 전셋값이 오르면 매매로 전환하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역행하며 전셋값이 매매값을 웃도는 기상천회한 현상도 발발하고 있습니다.

4.13 대선 준비로 정신없이 바쁜 시간이겠지만 최종적인 피해자는 서민들의 몫이 될 것이기에 정부는 하루빨리 경제활동의 주체가 되는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해야 할 것입니다.

둔촌주공재건축아파트 부동산 시장 상황

조합에서는 2016년 2월 19일 조합원 분양 신청 결과 발표했습니다. 예상했던 바와 같이 50평형, 37평형, 26평형은 신청자수가 신규 분양 예상 세대수를 웃도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그외 평형은 잔여세대에 대해  일반분양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조합에서는 설계 변경과  조합원 1순위 평형 신청에 의거해 조합원 분양평형 변경 신청을 예고했기에 다시 한 번 평현신청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조합원 분양신청에 대한 상황 정리는 여기까지이고 매매 시장은 2월 29일 현재 역 4~5건의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는 약세장입니다. 

둔촌주공 역사 이래 최악의 거래 기록을 세운 데에는 북도발 위험, 미국 금리인상 위험, 여신(주택답보대출) 선진화 방안 등 대내외적인 변수 외에 둔촌주공아파트 자체적인 악재(?)도 한 몫 했습니다. 조합원들은 깜짝 놀라게 했던 무상지분율이었고, 조합에서는 기존의 무상지문율 164%를 유지하기는 어렵고 적어도 150% 이상을 목표로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조합원들이 들으면 경악을 하겠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 때 확정지분제 방식에 무상지분율이 150%라면 재건축단지에서 최상의 조건이 될 것입니다.

조합원분양신청 결과도 집계되었고 조합원들은 추가분담금 산출의 기준이 될 종전자산평가액을 발표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조합은 5월에 관리처분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고 그 이전인 3월 말~5월 초에 종전자산평가액 산출 내역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은 세대수가 많고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서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높은 수익율을 챙길 수 잇점이 있으니 참을만 하다고 자위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올라온 조합원의 물음에 대한 조합장의 답변 글은 조합에 대한 신뢰를 실추시키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인 즉슨, 조합은 최대한의 무상지분율 확보에 힘쓰며,  빠른 시일 내에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완료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설계변경을 완료하고 차후에 본계약 및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 경우 사업 지연에 따른 조합원의 불만 폭증과 사업 지연으로 인한 조합원 이익을 저해할 문제가 다수 발생할 수 있어 조합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주기간 내에 설

계변경 및 사업시행계획 변경 등의 후속 절차 완료를 목표로 설계변경을 관리처분 업무와 병행하여  진행한다는 내용의 답변이었습니다. 

조합의 답변은 임시총회 시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사업 지연을 빌미로 선이주를 종용하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선이주는 조합원들의 눈과 귀를 막아 응집된 결속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추가분담금 폭탄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선이주로 인한 추가분담금 폭탄의 선례 가락시영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내 재산 지킴이로서 조합의 재건축 사업 진행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둔촌주공아파트 3월 매매시장 전망 

위에 열거한 것처럼 부동산 시장은 침체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아파트 투자의 시발점인 둔촌주공 등의 재건축아파트 시장도 가라앉았습니다. 상승 폭이 컸던 만큼 하락 폭도 컸습니다. 한 마디로 위기의 시장입니다. 위기를 최고의 기회로 삼는 투자의 고수들이 움직이는 시장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급매물은 거래되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최악의 수준이지만 극소수 거래되는 매물들로 인하여 급매성 매물은 자취를 감추고 견고한 바닥다지기가 진행 중입니다. 하락장 일색이던 2월 시장을 탈피하고 활기찬 3월 시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둔촌주공의 3월 매매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둔촌주공/둔촌주공아파트/둔촌주공재건축 시장에 출시된 저가매물 소개

둔촌주공1단지 7.5평 39,500만원 16평 61,000만원 18평 64,500만원

22평 75,000만원 25평(지분29.83평) 83,000만원(급매)

둔촌주공2단지 16평 59,500만원(급매) 

22평 73,000만원 25평 80,500만원(급매)

둔촌주공3단지 23평 61,000만원 31평 73,000만원 34평 81,000만원

둔촌주공4단지 23평 60,000만원 25평 64,000만원

31평 72,000만원

34평(지분28.66평) 79,000만원 34평(지분29.83평) 83,000만원(급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해 궁금한 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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