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생부 결성기념일’ 66주년 ‘광포로 달려라’ 발표 45주년〉 2023.06.30 세이쿄

[MIDO(美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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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생부 결성기념일

2023년 6월 30일

학생부가(學生部歌) ‘광포로 달려라’ 발표 45주년

학생부·미래부대회를 향하여 선구의 춤을

▲ 청년의 힘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라! 이케다 선생님이 학생부 벗에게 격려를 보낸다. (2008년 6월, 도쿄마키구치기념회관에서) @seikyoonline.com

오늘 6월 30일은 학생부(學生部) 결성기념일이다.

결성대회가 열린 1957년 6월 30일 당시는 학회를 상대로 엄니를 드러내는 권력의 마성(魔性)과의 투쟁의 와중에 있었다. 제2대 회장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이 결성대회에 참석.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은 탄로(炭勞)의 탄압과의 투쟁 속에서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축전(祝電)을 보내 민중엄호(民衆嚴護)의 지도자의 성장에 만감의 기대를 걸었다.

학생부가(學生部歌)이며 널리 각 부(部)의 동지들에게도 불려지는 ‘광포(廣布)로 달려라’가 탄생한 것은 1978년 6월 30일. 만 45년의 역사를 새긴다. 이날, 도쿄(東京) 아라카와(荒川)문화회관에서 학생부 결성 21주년 기념 간부회가 열려 이케다 선생님이 참석했다. 석상에서 선생님이 작사·작곡한 이 노래가 발표되었다.

선생님은 젊은 벗에게 말했다.

“젊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고뇌도 있겠지만, 진실한 인생의 충실감은 창제하며 나아가는 이외에 없다.” “장래의 대성(大成)을 위해서라도 지금 노력하고, 지금 훈련을 받아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간과 상대하면서 가장 충실한 청춘시절을 보내주길 바란다.”

45주년의 의의 깊은 올해, 남녀 학생부 벗은 7월의 학생부(學生部)·미래부(未來部)대회를 향하여 광포와 인생을 열고자 선구(先驅, 앞장서서 달림)하고 있다.

‘묘법(妙法)의 약제사(藥劑師)’를 목표로 하는 사이타마(埼玉) 가와고에(川越)의 사가에 쇼타(寒河江翔太, 대학교 4학년) 씨는, 도내(都內)의 대학에서 꽃가루알레르기의 연구에 임하고 있다. 바쁜 연구의 간극(間隙)을 메우듯 부장(=지부남자부장)으로서 부원의 곁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가운데 인재를 규합(糾合). 자신의 우인도 지난해 교학부 임용시험에 응시해 불법(佛法)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다. 기쁨을 안고, 7월의 결승점을 향하여 확대에 달리고 있다.

행복의 스크럼을 넓히는 도쿄 하치오지(八王子)의 이와모토 유즈키(岩本優月, 대학교 4학년) 씨. 3학년 때는 몸이 좋지 않아 생각처럼 수업이나 학회활동에 참가할 수 없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동지의 격려를 버팀목으로, 기원과 착실한 노력을 거듭하는 가운데 상황이 호전. 우인과의 불법대화(佛法對話)에도 과감하게 도전하며 신뢰의 유대를 넓히고 있다. 1지망 기업에서 내정(內定, 미리 정함)을 받아 내년 봄에는 인테리어디자이너로 사회에 뛰어든다.

♬ 역사를 창조하는 이 배의 출범을 나와 나의 벗이여 광포로 달려라……

‘광포로 달려라’에는 인간주의(人間主義)의 시대를 여는 창가(創價)의 사명(使命)에 대한 확신이 담겨 있다. 영원히 사제불이(師弟不二)로 나아가는 지용(地涌)의 서원(誓願)이 빛나고 있다. 민중개가(民衆凱歌)의 신시대를 향하여 영지(英知)의 젊은이여, 지금이야말로 광포로 달려라!

아래 링크에서 ‘광포로 달려라’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qJ-xsm5gto&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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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社說)〉

2023년 6월 30일

오늘은 ‘학생부 결성기념일’

미래를 만드는 주체자의 연대를

내각부(內閣府)가 5년 전, 일·미·독 등 7개국 10~20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와 외국 젊은이들의 의식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흥미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있다”고 대답한 일본인은 33·3%. 대상국 중 최하위였다. 일본의 젊은이들이 사회나 세계에 대해 당사자의식(當事者意識)을 갖지 못하는 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사회학자 오사와 마사치(大澤真幸) 씨는 일본 젊은이의 ‘세계를 바꾸고 싶다’라는 욕구가 애니메이션 등의 판타지로 표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본지 6월 6일자)

‘세계’에 대해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행동을 할 수 없다. 젊은이들은 이런 갈등을 안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난해 가을, 남녀 학생부는 ‘학생평화의식조사’를 실시. 전국의 학생 세대에게 ‘핵무기에 관한 의식’이나 ‘평화를 위한 행동’ 등에 대해 다각도로 질문했다. 조사를 통해 부각된 과제가 있다. 그것은 평화를 향한 행동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방법을 모르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 걸음 내딛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평화건설의 힘은, 멀리 돌아가는 것 같아도, 인간이나 생명이라고 하는 공통항(共通項)에 입각한 ‘대화(對話)’ 이외에는 없다.”라고 썼다. 그 위에 “대화는 내적(內的)인 생명변혁(生命變革)의 작업이기 때문에 점진적(漸進的)이며 인내(忍耐), 강한 끈기가 요구된다. 궁극적으로는 인간에 대한 ‘신(信)’이냐 ‘불신(不信)’이냐의 생명의 대결(對決)이라고 해도 좋다.”고 말했다.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 제29권 ‘청신(淸新)’ 장(章)〉

이 철학을 가슴에 품고 남녀 학생부 벗은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말해가는 꾸준한 실천 속에서 사회건설의 주역으로 행동해 가는 연대를 넓혀가고 있다.

한 남학생부 벗는 “자신의 행동으로 대학을 좋은 방향으로”라고 교수에게 이케다 선생님의 제언(提言)을 소개하면서 평화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교수는 제언에 깊은 이해를 표시하고 학회의 평화운동에 공감을 보냈다.

선생님은 지난해 ‘전국학생부대회’에서 호소했다.

“중요한 것은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평론(評論)이 아니라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일념(一念)과 구체적(具體的) 행동(行動)이다.”라고.

오늘 6월 30일은 ‘학생부 결성기념일’.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자로서 스승의 평화투쟁을 계승하고 각지에서 우정을 맺고 신뢰를 넓히는 대화에 도전하는 학생부 벗에게 최대의 성원을 보내고 싶다.

[땅콩aa]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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