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동부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을 찾았다.
미술관 5층은 1880~1940년, 4층은 1940~1970, 2층은 1970~현재이고
1층은 이벤트 전시장으로 기간별로 작가와 전시작품이 바뀐다고 한다.
5층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유명한 작품 "별이 빛나는 밤" 이 전시되어 있다.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1889년 6월 작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이 작품은 고흐가 말년에 자진해서 생레미 정신요양원에 들어간 후에
그곳에서 그린 그림 가운데 하나로 그림 전체가 듫끊는 에너지로 소용돌이치는데
달은 태양처럼 불타고 하늘에는 폭발할 듯한 노란 별들이 가득하다.
이 작품은 값을 정할 수 없을정도의 귀한 작품(수백만 달러)이라고 한다.
액자속 고흐의 작품
(왼쪽 : 별이 빛나는 밤, 오른쪽 : 올리브 나무, 오른쪽)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파 화가로
그의 작품은 생전에는 딱 1점만 팔렸을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며
그 한점의 작품은 "알이 없는(arles) 붉은 포도밭" 이라는 작품으로
현재 러시아 푸시킨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1889년 작 "올리브 나무(the olive trees)"
빈센트 반 고흐의 1889년작
"우편배달부 조셉 룰랑의 초상(Portrait of the Postman Joseph Roulin)"
뉴욕 현대미술관 6층,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사람들
바람에 휘날리는 성조기
5층의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1881~1973) 작품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1907년작 "아비뇽의 여인들(Les Demoiselles d Avignon)"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1907년작 잠든 여인들 중
"휘장과 누드를 가진 잠자는 여자의 머리(Head of a Sleeping Woman Study for Nude with Drapery)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1869~1954)의 1925~26년 작
"탬버린을 든 오달리스크(odalisque with a tambourine)"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1909년작 "춤(Dance)"
폴 세잔(Paul Cezanne)의 1899년경 작 "접시가 있는 정물(Still Life With Apples)"
인류역사를 바꾼 4개의 엄청난 사과
1)아담과 이브의 사과 2)만류인력을 발견한 뉴턴의 사과
3)폴 세잔의 사과 4)4차 산업의 혁신 스티브 잡스의 사과(Apple)
마르크 샤갈(Marc Chagall,1887~1985)의 1911년작 "나와 마을(I and the Village)"
폴 고갱(Paul Gauguin,1848~1903)의 1892년작 "아레오이의 씨앗, The Seed the Areoi)
뉴욕 현대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마지막날 여정을 뉴저지 숙소에서 푹 쉰다
이튿날 귀국을 위해 뉴욕의 존 에프 케네디 공항(JFK)으로 가는 차창에서
뉴욕의 맨해튼(맨하탄)을 뒤로하고
허드슨강을 지나서
양키스 구장?
뉴욕공항 풍경
뉴욕공항을 뒤로하고 이륙
인천공항 풍경
14시간 30여분에 걸친 비행끝에 인천공항에 착륙
대구 와룡대교 야경
총 222,000km(6만여리)의 거리를 비행하고
3,500여km를 버스 타고 육로로 이동하며 관광하고
보행으로는 30여km, 113,000여보, 하루평균 14,000여보를 걷는
멀고도 쉽지않는 여정을 잘 마무리하였음에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장거리 여행에도 몸무게는 1.5kg정도 불어났답니다.
첫댓글 사진과 글 보면서 덩달아 미국 캐나다 여행 잘 했습니다 ~~
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