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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훌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생 공대생 석율이가 이번 학기 학점 4.19를 받고 일본 여행을 한번 더 가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출발전 한국의 날씨는 맑았습니다.
오후 3시 30분행 진에어 항공을 탑승했습니다.
집에 있기 싫어서 좀 일찍 나오긴 했습니다.
도쿄 하네다 공항은 스카이 라운지가 있었는데, 인천 공항은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난바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미나미 오사카의 상징이자 오사카 음식과 문화의 메카, 도톤보리입니다.
여느 번화가 못지않게 요란한 간판들과 많은 사람들로 번잡했습니다.
저녁 11시 쯤 심심해서 다시 왔을 때, 불과 2시간 전과는 분위기가 매우 달랐습니다.
여성에게 접대를 받기 위해 이동하는 직장인과 클럽 앞에서 어슬렁거리는 젊은이들로 넘쳤습니다.
접대를 할 여성들이 정말 야하게 차려입고 거리에 서있었습니다.
홋쿄쿠세이라고 합니다.
1922년에 개업하였고 오므라이스로 매우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유리가 인정했을 정도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치킨오므라이스를 시켰습니다.
솔직히 저에겐 집에서 부모님이 해주시는 볶음밥이랑 별 다른 차이점을 못느꼈습니다.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입니다.
오사카 전역에 이런 비슷한 상점가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 사진을 찍고 싶어서 큰 기대를 하고 갔지만, 실제로 가보고 약간 허무한 느낌이 없진 않았습니다.
호젠지요코초
훌리건천국 자랑게시판 겨울에 올렸던 동경여행기에 오모이데오코초라고 있습니다.
동경의 오모이데오코초의 분위기를 다시 느끼기 위해 찾아갔지만, 다시 그 분위기를 느끼긴 힘들었습니다.
오모이데요코초의 소박한 분위기가 아닌, 새롭고 깨끗한 식당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호젠지오코초에는 호젠지라는 작은 절이 있습니다.
이 절에는 이끼가 가득낀 불상에 연신 물을 뿌려가며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나랑께~~!
이런 걸 우리는 역창렬이라고 하는 겁니다.
리쿠로 오지상노미세라는 가게입니다.
수십년째 불티나게 치즈케이크가 팔린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때 9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이 치즈케이크를 먹기 위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난바역 거리의 예술가
그리고 예술가 주변에 모인 사람들...
다음날 아침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동경에 갔을때도 그랬지만 저는 항상 5시에 일어나 나갈 채비를 마쳤습니다.
아침을 먹기위해 시장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일본 우동은 항상 옳습니다.
시텐노지 근처 입니다.
시텐노지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백제 불교의 영향을 받아, 쇼토쿠 태자에 의해 설립된 일본 최초의 사찰입니다.
연못에 자라, 거북이, 그리고 오리가 많았습니다.
아베...
아베노하루카스라는 일본 전역에서 가장 높은 빌딩입니다.
동경에 있는 고층빌딩보다 낮아 보였는데, 여행책자에는 그렇게 적혀있네요;;
덴노지 공원에 가려고 했지만 공원 전체가 공사중이었습니다.
매일 9시 30분, 이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할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오사카 시립미술관입니다. 이 작은 공원에 입장하는데도 돈을 받았습니다.
다리가 아파서 좀 쉬기엔 좋았지만, 동경의 신쿠주교엔보다는 확실히 별로였습니다.
비가 쿰척쿰척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신세카이라는 옛 오사카의 정취가 살아 숨 쉬는 지역입니다.
사실 오사카 전체가 동경보다 복잡하고 거리가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오래된 도시라 그런가;;
잔잔요코초입니다.
사실 별다른 건 없지만 기원에서 바둑과 장기를 두고 계신 할아버지들이 보고싶었습니다.
쓰텐카쿠
도쿄에는 도쿄타워!!! 오사카에는 쓰텐카쿠!!!
1912년에 세워졌으며 최초의 일본산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쓰텐카쿠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폭격과 화재로 인해 소실되었고,
지금은 1956년에 장소를 조금 옮겨서 다시 세운 것이라 합니다.
날씨에 따라 쓰텐카쿠를 비추는 불빛이 다르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때 본 만화...
1912년에 저런 시설을 지었다니... 솔직히 대단하긴 합니다.
오사카성 근처에는 그렇다할 맛집이 없습니다.
전 그냥 홍대에도 있는 모스버거를 하나 시켰습니다. 창렬...
다몬야구라
착각하고 있을 훌리들을 위해서 드라마 '착한남자'의 촬영지는 오사카성이 아닌 히로사키성입니다.
어떤 한국 아주머니가 착한남자 얘기를 하시더군요...
오사카성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에 의해 지은 성입니다.
여러 차례 전란과 화재로 전체가 소실되었고, 지금은 그냥 콘크리트로 복원되었습니다.
이분은 일본에서 꽤 유명하신 분이라 합니다.
오사카 역사박물관으로 향하는 중
오사카성보다 오사카 역사박물관을 먼저 가시는게 좋습니다.
오사카성, 오사카 역사박물관 모두 각각 600엔이지만,
오사카 역사박물관에서 '오사카 역사박물관 + 오사카성' 티켓을 모두 900엔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300엔 절약이 별거 아니다 싶으면 그냥 꼴리는대로 가세용 ^^
1945년 3월 10일 도쿄 대공습 시작
3월 12일 나고야 대공습
3월 14일 오사카 대공습
오사카성 근처 피스 오사카라는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전쟁의 참상을 후세에 전하고 평화의 존엄성을 알리기 위해 세웠다지만
속은 오사카 피해의 초점에 맞쳐줘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 피스 오사카에서 '침략'이라는 표현이 삭제되었으며
강제연행과 군위안부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전체적 구성도 일본이 방어적으로 전쟁했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기타 오사카로 가는 길
나니와오키나
JR 오사카역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가게입니다.
청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린 니신소바가 유명하여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소바집이라고 합니다.
근데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소바가 고소했습니다.
쿰처적 쿰척~~ 비오는 소리...
한큐백화점
파티세리 몽셰르
수많은 언론에서 최고의 디저트로 평가되었다고 합니다.
도지마루이라고 합니다.
우유 크림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창렬스럽긴 했습니다.
우리나라 신세계 백화점에도 판매를 한다고 하는데 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
헵 파이브
대관람차 빼고는 별거 없었습니다.
난바 파크스
쉬고는 싶은데 숙소에 들어가기는 싫어서 난바 파크스에 있는 옥상 정원에 찾아갔습니다.
외로운 미생 훌리 한명 밖에 없었습니다.
쿰척쿰척...
쿰척쿰척...
쿠우우우우움처어어어억
오늘도 이렇게 마무으으리~!
숙소 옆에 조그마한 신사 하나가 있었습니다.
일본 라면은 항상 옳다...
저는 오사카에서 2박을 지내고, 아침 일찍 쿄토로 이동했습니다.
쿄토역 내부
숙소로 가는길에 제비 새끼들이 보였습니다.
노란 건물이 교토에서의 머물 숙소였습니다.
가격이 오사카에서 지낸 숙소보다 저렴했지만 시설이 매우 좋았습니다.
남녀가 함께 머무니 완얼에 몸이 좋으면 그것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한 방에 6명이 지내는데 저와 중동 남자 빼고 백인 누나 4명과 지냈습니다.
똥송합니다 ㅠㅠ;;
8시간 동안 걷게 된, 긴 여정을 떠나는 아침
하루종일 걸으니 아무리 쳐먹어도 살이 찌진 않았습니다.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길
닌넨자카
야트막한 이 주변은 다이쇼 시대에 지은 집들과 마을 풍경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 북촌 한옥마을 느낌과 매우 같습니다.)
교토 지역이 유일하게 미군의 폭격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옛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유적지 말고는 별게 없으니까요...
아무튼 선물 가게, 맛집들이 많으니 교토에 가면 꼭 들려야 합니다!!!
참고로 산넨자카와 닌넨자카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 2년 이내에 죽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전 곧 디지겠네요 ㅠㅠ;;
산넨자카
이거 레알(레알 마드리드 아닙니다 ㅎ) 잘찍음 ㅎㅎ
니오몬
그리고 수많은 쭝구어들;;
전생에 죄를 지으면 조센징으로 태어난다~~~
이것도 레알(레알 마드리드 아닌거 아시죠 ㅎ) 잘찍음 ㅎㅎ
혼도
실제로 가보니 굉장히 크며 웅장했습니다. 교토 시내까지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교토타워가 보입니다.
오토와노타키
절벽 아래에 있는 3개의 홈통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국자로 물을 받아 마시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며 순서대로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분은 그냥 거지입니다.
분노스케자야
메이지시대때 창업한 곳으로 와라비모치라는 떡과 일본식 식혜를 시켰습니다.
식혜는 그 위에 생강을 올려주는데 약간 쓰면서 달작지근한 맛이었습니다.
떡을 먹고 감동했습니다.
훌리들 몸매
훌리들 얼굴
네네노미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내인 네네가 걷던 길이라고 합니다.
히사고
야사카진자 근처에 위치한 돈부리 전문점입니다.
오야코동입니다.
맛은 그냥 좀 달면서 짰습니다.
야사카진자
일본 3대 마쓰리 중 하나로 매년 7월에 열리는 기온마쓰리가 개최되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기온마쓰리 퍼레이드는 7월 중순에 있고, 나머지 기간에는 야사카진자에서 작은 이벤트만 열립니다.
(참고사진)
(참고사진)
오후 2시에 이처럼 작은 이벤트가 열립니다.
시조도리
이 거리에는 맛집이 많습니다.
요지야
교토 최대의 번화가인 시조도리에 위치한 요지야는
1904년 미용 전용 소품 가게, 기름종이 하나로 일본을 제패했다고 합니다.
다이쇼시대에 처음 기름종이를 발매해 화류계 여성들을 '미쳐날뛰게' 했다고 합니다. (펜타킬 아닙니다 ㅎ)
하나미코지
저녁이면 단장한 요정들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물론 낮에도 있긴 있었지만 드물었습니다.
기온 신바시
저녁 무렵에는 게이샤와 마이코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모가와
아베수상은 퇴진하라
집단적자위권 행사반대
국민의 생활이 제일
아베 퇴진!
니시키 시장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교토의 시장
가네요
다이쇼시대 말기에 개업해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긴시동이라고 장어 덮밥에 큰 달걀부침을 얹어줍니다.
가게 주인이 맵게 먹으려면 밥 위에 뭘 뿌려먹으라고 건냈습니다.
전 당당히 많이 뿌렸는데 그게 겨자 가루였습니다.
2100엔이나 되는 거액이었지만 절반만 먹고 남겼습니다.
게이샤가 보고 싶어 멍때리는 중
해가 쿰척쿰척 사라졌다.
게이샤는 켜녕 기모노 입은 사람도 보지 못했습니다. 허허;;
2박에 우리 돈으로 4만 8천원입니다.
오사카 숙소랑 많이 비교되었습니다.
교토타워
녹말가루가 들어간 라면. 일본 라면은 항상 옳다.
교토교엔
19세기 말 일본의 왕실이 도쿄로 천도하기 전까지는 왕족과 귀족의 저택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냥 공원으로 바꼈고 이곳에 방문해야 할 정도로 매력적인 공원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꼭 가고 싶은 곳이 있어 들렸습니다.
도시샤대학
도시샤대학 경영대, 법대 건물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도시샤대학의 문학부에 입학한다.
그는 도시샤대학에 재학중이던 1943년 7월 14일에 한글로 시를 쓰고 있다는 이유로,
독립운동의 혐의를 입어 체포되었다. 재판 결과, 그는 치안유지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 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하던 중 1945년 2월 16일에 옥사했다.
압천 (정지용)
압천 십릿벌에
해는 저물어... 저물어...
날이 날마다 임보내기
목이 잠겼다... 여울 물소리...
찬 모래알 쥐여짜는 찬 사람의 마음
쥐어짜라. 바시여라. 시언치도 않어라.
역구풀 욱어진 보금자리
뜸북이 홀어멈 울음 울고,
제비 한쌍 떳다,
비마지 춤을 추어
수박 냄새 품어오는 저녁 물바람
오랑쥬 껍질 씹는 젊은 나그네의 시름.
압천십릿벌에
해가 저물어... 저물어...
이 시의 압천은, 전 사진에 봤던 '가모가와'입니다.
킨카쿠지
남북조시대를 마감하고 일본을 통일한 3대 쇼균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1397년에 건립한 산장을
그의 유언에 따라 선종 사찰로 개축한 것이라고 합니다.
1950년 땡중의 방화로 소실되었었고 지금은 1955년에 재건한 것입니다.
전 이제 나라(Nation 아닙니다 ㅎ)로 갑니다.
거지?
시즈카
돌솥밥 전문점입니다. 제 앞에 15명? 정도 밖에 없었는데, 이거 먹는데 2시간 기다렸습니다.
일단 식당안에 들어가는데 1시간 20분 정도, 식당 안에 서서 20분 정도,
그리고 테이블에 앉아서 20분을 기다리니 창렬스러운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식이 조리되는 시간이 길어서 그렇고, 거짓말 안하고 우리나라 돌솥밥이 훨씬 낫습니다.
나라공원
공원 입구에는 사슴 먹이인 시카센베이를 파는 노점상이 엄청 많습니다.
과자를 먹기 위해 제 똥꼬를 후벼파고, 부비부비하고, 그리고 200m 떨어진 곳에서도 사슴들이 우르르 달려왔습니다.
공원과 길바닥에는 사슴 똥이 엄청 많았으며 절대로 안밟을수가 없었습니다.
시카센베이
보십쇼. 저에게 다가오는 저 흥분한 사슴 한마리...
뭘봐? 이 쒸퐐놈아.
나는 고독을 씹고있다. 왜냐하면 고독을 씹고있기 때문이다.
오카루
아카시야키라고 달걀속에 문어가 들어있는 음식입니다. 존나 맛없으니 먹지 마세요.
나카타니도
실제 뭐 방송에서 최고의 떡 2연승을 한 집입니다.
떡짱... 스고이하다능 'ㅅ'
쿰척쿰척 맛있다능 'ㅅ'
마지막날 아침 JR 오사카역 근처, 이치란이란 라면 가게에서 돈코쓰 라면을 먹었습니다.
일본 라면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우오신
식신로드 정준하가 손바닥만한 초밥 크기에 감탄했다는 곳
11시 30분 오픈이라 먹지는 못했습니다.
베이어리어 가이유칸이라는 세계 최대급 수족관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오코노미야키
다들 맛있다고 일본가면 먹으라 하는데, 전 오코노미야키보다 라면이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산타마리아
오사카를 둘러보는 배이고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에서도 탑승 가능하다고 합니다.
잘가~~~
덴포잔 대관람차
간사이 공항
간사이 공항아 미안해 ㅠㅠ;; 아! 프! 지! 마!
대학생때의 마지막 배낭여행 일지도...
여행기간 내내 날이 흐리고 비과 와서 힘들었지만
언제 오사카에서 비 맞으며 돌아다니나 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여행했습니다.
다음 학기는 4학년인데 이번 여행을 계기로 좀더 열심히 살아서 좋은 직장이나 잡기를...
부디...
동경여행은 자랑게시판 '미생 한석율의 3박 4일 동경여행' 검색
언론과 여행 가이드북을 믿지마! 석율이를 믿어!
첫댓글 우와아 겨울이랑은 또 다르내
설명보고씹섹스
사진 잘 찍었어요...
잘봤음 ㅋ
스압이긴한데 글도 좋고 사진도 좋네 잘봤다ㅎㅎ
사진기로 찍었나? 사진좋네~~ 근데 정말 좋은곳 몇군데 빠진게 아쉽다. 나라에 있는 일본 3대 정원중 한곳이랑 교토의 난젠진만(여기 강추) 더 가봤으면 완벽했을텐데~~
정성이 많이 들어갔네. 덕분에 감상 잘했다.
와 진짜 잘 다녔네. 나도 간사이 지방 한 번은 수학여행으로 한 번은 지난 겨울에 갔다왔지만 진짜 님은 나보다 알차게 잘 돌아다닌 거 같다. 가이드북 보면서 돌아다닌 게 아닌가보네...ㅋㅋ 날씨가 전반적으로 찌뿌둥했던 건 좀 흠이네...
글구 도지마롤은 진짜 진리 아니냐 ㅋㅋ 여름이라 오래 보관하긴 힘들 수도 있겠지만... 난 저번 겨울에 갔을 때 한큐에서 사가지고 하루 뒤 입국했는데 그래도 날씨도 덥지 않고 냉장고에도 잠깐 넣어놨더니 멀쩡하게 살아있긴 하더라. 진짜 꿀맛이긴 했음. 내가 먹어봤던 롤케잌 중에 가장 맛있었음ㅋㅋㅋㅋㅋ
글구 나는 나라는 수학여행 때 가서 저번엔 고베 갔었는데 고베도 진짜 괜찮더라...
저도 일본여행관심많은데 일어는 어느정도하시나요 경비는 얼마나 들었나요
@석율이 항공사는 어디가 좋습니까
나고야는 볼 거 없으니깐 갈 필요 없엉 ㅇㅇ
와 글 재밌게 잘쓰네 ㅎㅎ 잘봣땅 !!
잘봤다
오토와노타키 재작년에 저기 가운데에서 물받아먹으면서 시험합격하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그래서 합격한건가
그때 당시에는 소원이뤄진단얘긴 들었는데 가운데가 학업인지는 몰랐었음
이치란 ㅠㅠㅠㅠ
사슴 좋당......
사진잘찍엇네
생활당 오자와 이치로도 나오네..일본에서 굉장히 인기가 없는 정치인
재밋게봣다 일주일이면 충분하겠네, 강추하는곳이랑 절대가지마라좀 알려줘 근데 너학교어디다님?
@석율이 오사카랑 교토 숙소추천해줄수있나 2500엔 이내로 끝내고싶은데, 교토가 숙박이 더좋으면 교토에서 더자야겠네
@석율이 내가 오사카나라교토고베 이쪽에 일주일정도 있을것같은데 패스는 어떻게해? 설명충실이 감사 ㅎㅎ
길거리 참 깨끗하고, 일본은 전통을 잘 발전시켜 나가는구나,,,역시 헬조선이랑은 차이가 크다
와 진짜 사진 잘 찍는다.... 4박5일동안 알차게 다녔네 ㅋㅋ 난 여행 알차게 다니는 사람들 부럽던데 ㅋㅋ 이치란, 도지마롤 존맛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