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간이 꽤 흘렀네요....
다들 잘 지내시는가요?
그동안 게시판은 좀 일이 있었던거 같네요~~~
저는 이번에 병원을 옮겼습니다. 진주에 있는 경상대학교 병원으로....
이 병원도 젊은 의사선생님인 점과 환자이야기를 오래동안 들어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혹시 이 병원 다니시는 분 계시나요 ?
사진은 순천만 습지 전망대에서 본 낙조 모습입니다. 이번달에 다녀왔지요~~
여기는 철새 도래지라서 드론은 못날려서 사진으로만....
그동안 별일은 없었고 약간 몸이 무거워 졌단는 느낌이 들고 이게 운동부족때문인지 약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지난주에는 등산가서 화장실이 급해 뛰다가 돌부리에 걸려 대자로 넘어졌는데 아픈것보담 쪽팔려서 죽는줄 알았어요.~~
마침 사람도 잔뜩 몰려 있는 곳에서 아주 액션신을 찍었드랬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쪽팔리는데 한편으로는 골로 갈뻔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걸을 떄 약기운이 떨어져서 다리가 무거워지게 되면 걷는것보다 가볍게 뛰는게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날이 갈수롤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거리가 멀어 지는것을 점점 체감하게 되네요........
암튼 아차 했으면 지리산 노고단에서 헬기타고 내려옿뻔 했네요~~
다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정도면 단풍이 절정일거라 합니다. 단풍사진 찍어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럼 20000~~ 휘리릭
참 남쪽지방은 번개 함 안하는가요 ?
첫댓글 오빠잘있죠? 가끔씩 이령게소식을 들으니 좋네요~거기전주 전북 지부가 있어요 나중에 모임하면 알려줄꼐요~ 잘자내고요~~
저희도 고대구로병원다니다가 작년말부터 경상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아마 같은 의사샘인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