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만 내 사랑아
청초靑草/이응윤
그 가슴은 깊은 계곡
높은 봉우리 산이며
아니, 하나의 수풀도 없는지
차라리, 검은 집 체 바위라도 있었더라면
언제나 기약 없는 황야 지평선이다
그렇게 가까이서 멀리도 선 내 사랑아
가슴 빈 온몸을 울어
회색빛 여명이라도 기다리는
에밀레종은 알 수 없을까
밤마다 자란 서러움
달빛 젖은 이슬에만
묻고 지는 일은 알 수 없을까
"단 한번이라도 당신이 나이길 .......
그럼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게 될꺼니까요"
서러움,
그렇게 긴 한숨은
숨 넘기듯
또, 울고
또 울어보지만
내 사랑,
그 가슴은
소리 한 결 들려주지 않는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단 한번만 내사랑아.....
서러움,
그렇게 긴 한숨은
숨 넘기듯 .... 봄을 맞으며 더욱 그립고 사랑하고 싶은
내 사랑아.....
잘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단 한번만 내 사랑아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분과 함께하는 삶...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지만 함께라서 기쁜맘으로 역경도 이겨가고 성취의 즐거움도 느끼게 되지요..좋은 시를 추천드립니다.
사랑이란 것이 만만한 것이 아니라
쉽게 편한 자리를 만들어 주지 않네요.
그리움으로 가슴 아프게 하는
많은 시간들...
봄입니다.
기분 전환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행복한 날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