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 없이 세월만 탓하시는가.
🙏🎋幸福한 삶🎋🎎🎋梁南石印🎋🙏
세월이 흐르면 깨달음도 함께 익어야 하거늘
어찌하여 그대의 삶은 가벼운 이익만을 좇다
바람처럼 흩어지고 말았는가.
진실이 두려웠던가?
그래서 외면했단 말인가?
보고 싶은 것만 골라 통찰이라 우기고 있는가.
불편한 진실은 못 본 척 가리고서
객관화된 타인의 시선을 피한 채
자기 잣대로 평가하고 성찰했다고 착각하는가.
호기롭던 젊은 날.
현찰이 곧 정의라 믿고
계산적인 삶을 살아놓고도
우정은 깊어질 거라 착각했는가.
아서라, 주머니 속 짤랑거리던 동전의 울림은
메아리조차 남기지 못한 채
허공 속으로 사라졌을 뿐이었네.
세월 따라 몸도 늙어 세월을 탓하며 한탄하는가.
사람이 변했다느니 세상이 무정하다느니
인심이 각박하다느니 믿을 것이 없다느니.
허나. 변한 것은 세월도 세상도 아니었네.
솔직해지시게.
변하지 않은 것은 바로 그대 자신 아닌가.
세월 따라 몸도 늙고 기회도 떠나갔으니
남은 것은 후회뿐. 이제 무엇이 남아 있겠는가.
그러나 아직도 늦지는 않았다오.
어리석은 그대여 먼저 자신을 돌아보시게.
세월이 야속하다고 탓하기 전에
먼저 삶을 삼찰(三察)을 해야 할 터.
통찰, 성찰, 현찰.
보고, 듣고, 깨달은 연후에
그때 가서 탓을 해도 늦지 않으리.
첫댓글 성찰 없이 세월ㅇ산 탓ㅅ나는가 좋은시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수고해 주시어
고마움 느끼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의 말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