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해서 치료받는지 14일째네요
같은 병실을 쓰다보나 다들 간호하는 방법들이 달라서요
궁금해서 묻는데
병실 쓰는 환자에게 쓰는 양치컵 물컵이나 음식 덜어먹는 그릇들은 스텐으로 쓰시는지 아님 유리컵을 쓰시나요
종이컵이나 종이그릇으로 대체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편하게 보이고 저도 구매할까하다가
환경호르몬이 생각나기도 해서
갈등중이네요
저는 탕비실가서 매번 물컵 양치컵 다 뜨거운물 끊여 소독하는중이라 장기전으로 봤을때는 종이컵 유혹이 스물스물 올라오네여
잠도 안오고 주저리 올려봤습니다 ~
카페 게시글
질문합니다
병원에서 항암 치료중 식기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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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환자는 무조건 스텐으로 사용하고있어용
근데 사실 매끼니 그러기가 쉽진않네요ㅠㅠ
그래도 환자에게 혹시나 안좋을까봐요ㅠㅠ
컵을 따로 쓰지 않기 위해서 캔음료를 많이 음용했습니다.(XX보리,XXX수염차)
호중구 수치가 높을 때에는 너무 조심 하지 않으셔도 되요.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감염에 주의 하시면 됩니다.
다만 호중구 수치가 낮을 때에는 감염에 특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양치 컵은 따로 쓰지 않았습니다.
칫솔과 손을 닦고 양치를 시작하고 손으로 물을 받아서 입을 헹궜습니다.
컵을 사용하신다면 호중구 낮을 때(약 1주일)는 종이컵을 사용하고
그 외에는 어떤 컵을 사용하시던 관리 하시기 편하신걸 권장드립니다.
끓이고 하다 보호자가 다치거나 환자가 다치면 더 좋지 않아요~
음식은 가급적 한번 먹을 만큼만 나눠서 보관했습니다.
덜어 먹는 것도 위생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소포장 멸균제품 등을 이용하거나 따로 반찬을 할 경우 한번 손 닿은 음식은 다음에 다시 먹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