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진과 대의원들께 우려를 표하며
모든 권력은 국민 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기본을 모를리 없는 정치인들 특히 대통령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의 행동을 보면
대개 이러하다
선거철에만 국민에게 굽신대며 충복으로의 다짐을 하지만 이는 입에 발린 소리이고
일단 그 자리에 앉기만 하면 그는 봉사자는 커녕 그 직책을 이용하여 다스리려하는 인간 본성을 여지없이 들어내고 만다
이제는 자신이 주인이고 국민들의 잔소리는 듣기 싫어지게 될 뿐더러 주어진 권력으로 그를 억압하려는 시도부터 하게 된다
이제 그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충복이 아니라 주인말을 거역하고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가 된것이다
숭사리 카페의 진정한 주인은 그리스도 이신것을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그일을 위탁 받은자로서 보존하고 관리해야 할 책임은 우리 모든 회원에게 있다
그런면에서 실무 책임자로서의 주인은 모든 회원들이기도 하다
즉 나 개개인은 이 숭사리 카페의 주인이 되는 셈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 카페의 주인으로서 그리고 관리자의 한 사람로서 마땅히 해야할말 하고픈 말을 하고자 한다
숭사리 회원들의 인간 대표는 편의상 위탁 총책임자로서 대표성을 부여 받았을뿐 이는역할분담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회원들을 다스리는 위치에 있지 않고 봉사자의 위치에 있는 자가 명백하다
이말은 그에게 숭사리의 모든 일들을 좌지우지할수있는 모든 권한이 없다는 말을 뜻하기도 한다
맡겨진 권한외에 내 마음대로 남용한다거나 전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대한 운영에 반영할수 있도록 돕는 책임이 주된 임무이자 목적이기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대로 선택하여 회원의 원성을 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카페지기및 운영자 그리고 대의원은 회원들을 위한 봉사직이지 회원들을 다스리는 관리직이 아니다
일부 공정함을 지키며 책임을 다하는 성실한 운영진께는 먼저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국회에서도 어떠한 법안을 다룰때 일단 그 사안에 대해 일반 국민들의 여론을 들어보고 민의를 수렴하는 과정이 있다
국법을 다루는 권한을 가진 그들이라 할지라도 마음대로 할수는 없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권한을 부여한 주인들이 국민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권리와 자유를 침해하는 법 집행은 불가 하기 때문이다
개혁의 기치를 내건 이곳 숭사리에서 민주운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내 집안조차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자가 천하를 다스릴것이란 기대를 할수 없는 것처럼
내부의 일도 공정함과 원칙이 없이 이루어 지는것을 볼때 과연 숭사리가 외부의 개혁이란 말을 스스로 할수 있을지 기대할수 없다
수일전 어느 대의원이 "일개회원"이란 표현으로 자신의 평소에 가지고 있던 우월감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비록 실수 였다는 본인의 정중한 사과에 의해 무마되긴 했지만 이것은 모든 일반 회원들에 대한 심각한 도발임에 틀림없다
그 말에 담겨진 깊은 의미를 짚어보는 회원들은 모든 대의원들의 의식수준을 의심했을 터이고 큰 실망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이 충격적인 일반회원 비하 발언에 관해 운영진이 취한 태도를 보면 그역시 어느정도의 수준에 와 있는지를 짐작케 한다
운영진 단 사람의 지적이 있었음이 그 발언에 대한 조치의 전부였으며 그 어떤 해명이나 유감의 말도 전하지 않았다
운영진을 포함하여 그 어떤 대의원도 나서서 질책하는 이도 없었음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인가?
크게 꾸짖어 타이름에 합당한 발언이 아니었던가
개인의 실수에 불과한것이지 설마 모든 대의원들의 의식이 그러할것 이라고는 믿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 말이 남긴 상처가 너무 짙고 길다 .이거 큰일이구나 하는 생각에 염려가 떠나지를 않는다
다만 그것은 단순한 나의 기우이기를 바랬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가 아니라 두번째의 현실로 나타났다. 다름아닌 카페지기 최야곱님의 묵살 발언 내용이 이를 확증한다
연이은 카페지기 최야곱님의 회원발언에 대한 무시로 인하여 나는 도저히 이대로 묵과하여 넘길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거듭되는 이러한 발언들의 심각성과 중대함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대의원이나 운영진에서 나서는 사람이 없다
다만 소수만이 이를 지적하고 문제를 삼아 듣지도 않으며 귀를 막고 있는 거인 앞에 호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숭사리가 그만치 병이 들어 있다는 증거 이리라
숭사리의 게시판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논쟁과 이런 토론문화는 진리를 수호하기 위한 저항의 과정이라 보여지기에 말릴일이 전혀없다. 건전함이 있다면 오히려 권장해야 할 일이다
신앙건강을 유지하려는 저항체가 저렇게도 몸부림치는 것을 보며 아직은 안도감을 가질수 있기에 감사하다
그런데 그것을 뒷바침 해줘야할 운영자와 대의원들 몇몇이 이를 방해하고 묵살하고 그릇된것을 보면서도 방관하고 있는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다
지금 나는 요즈음 숭사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과정들을 지켜보며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답답한 마음을 금할길 없다
누구 한 사람 뻔히 보이는 잘못된 일에 대하여 지적하기 보다는 그저 운영진과 대의원에게 모든 일을 맡기고
숭사리의 운명을 맡기듯이 체념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진달님의 글에 대하여 알아보자
어떤 회원이 글을 올림으로써 그것이 전체 회원들의 신앙에 유익을 줄것인지 해악을 불러올것인지를 우려하는 소수의 반론이 있었고 그 내용에 대한 실체를 점검하기 위해 그 담고 있는 영성의 검증작업에 착수 하기 시작했다
일전에 있었던 쓰리엘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의심이 가는 개인의 신앙 특히 여러 글을 올려 회원들에게 영향을 끼칠만할 회원의 글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이를 확인하는 과정은 어쩌면 필수이고 당연하다고 할수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는 대의원실의 게시판에서 이루어질 사안이 아니다
대의원 게시판에 특별한 목적으로 올려진 글이 아니란 말이다
엄연히 진달래님의 글은 전체 회원들에게 읽혀지기를 바라고 공개적으로 쓰여진 글로서 회원전체에 영향을 주는 글이다
대의원실에서 대의원들끼리 나름대로 다루어져야 할 문제가 아닌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례가 없었던 비공개 질의와 토론으로 특혜를 베풀어서 그곳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는것은
일반 회원들을 소외시키고 특권을 가진자의 횡포처럼 보일 뿐이다
운영진에서도 이를 묵인하고 있는것은 직권남용이며 이는 적법한 절차가 아니다
이런일로 다만 회원상호간 위화감을 조성 시키고 있을 뿐이다
나름대로 토론과정에서 생기는 팀플레이를 방지하고자 또는 집중도를 떨어뜨린다는 구실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변명에 불과 할 것이다
쓰리엘과의 논쟁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공개적인 질의를 통해 집중적으로 의심가는 부분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아낼수가 있었고 그의 숨겨진 영성의 실체를 가려내는데 공개질의 방식이 기여한 바가 크다
무엇보다 어느 몇 사람이 회원 전체를 대표하여 질문 할 수는 없다
여태까지도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리고 그런 방식으로 되어야만 한다
공개적으로 올려진 글에서는 마땅히 공개적인 질의가 이루어져야만 한다
댓글을 제한한다면 그리하겠노라 하는 굴욕적인 다짐과 조건의 의견도 냈었으나 그것도 운영진에 의해 묵살 당했다
원칙대로 한다면 댓글제한 이란 있을수가 없다.사실상 댓글 제한을 본인들이 요청을 할수는 있겠지만 강제 할 권한은 없다.
회원들의 협조만을 부탁하고 선처를 구할 뿐 댓글을 다는 자를 말릴수는 없다.
질문을 할 권리와 글 쓴 이로부터 답변을 들을 권리가 누구나가 공평하기 때문이다
대의원들만이 토론을 관전해야할 특권이 있을수가 없다
악을 지키기 위해 팀플레이를 할 사람이 그리스도를 모신 자의 양심상 이곳에는 없다.
설혹 팀플레이에 의한 집중 공격을 받는다 해도 그 글을 쓴 회원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함이기에 그는마땅히 감수해야 할것이다.잘못된 사상이라면 무너질것이고 성경적으로 말씀에 부합된다면 살아 남을 것이다
애매한 사람을 감정적으로 축출하기 위해 벌이는 악의적인 공격이라면 관전하는 회원들이 그를 지켜보고 그를 사지에 내 버려두지는 않는다.
그럴 일은 결코 없다. 양심을 걸고 나 부터 나서 그를 구하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에게 좋은 감정이 있을리 없다
마찬가지로 회원들을 대표하여 발언을 해야하는 숭사리의 대의원들에 관해서도 그렇다
특히 나는 오늘 대의원님들에 대한 실망이 크며 마음이 아프다. 속이 터질것 같이 답답하다
왜 침묵하고 있는가.좋은게 좋은것이고 그것이 은혜로운 것인가 ? 거룩해 보이는 일에만 참여 하려는가?
누구를 위해 바라만 보고 있는가?
대의원님 들에게는 나의 이런 글이 어떻게 들릴지는 모르나 욕을 먹더라도 오늘 나는 할 말을 해야겠다
대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나서야 할 자리에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
잘못되어 가고 있는것을 깨닫지도 못하는 무감각하고 태만한 사람이라면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자격이 없다
회원을 위해서 그 자리에 있는것이지 운영진의 친위대 역할을 위해 그 자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운영진의 눈치나 보는 예스맨에 불과 하다면 하루속히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야 할것이다
그런식의 안일함은 장차 숭사리 운영에 관하여 집단 거수기로 전락할수도 있고
종국적으로 독재운영의 장기집권에 대한 지지세력으로 변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역사가 증명해준다
역대 독재 정치에서의 대의원 역할이란 거수기에 불과했고 이것은 독재자의 장기집권을 위한 도구였음을 본다
회원들의 마땅한 권리를 찾아주지 못하는 대의원들을 회원들은 원하지 않는다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욕 먹을 각오가 되어있지 않다면 즉시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것이다
기왕 무보수로 회원을 위해 봉사의 자리에 서 있다면 그 역시 하나님의 일로 여기며 맡겨진 자리에서 소임을 다 해야 할것이다
내 말이 잘못 되었다면 자신의 양심을 먼저 돌아보고 그리고 나에게 돌을 던지라. 기꺼이 돌을 맞을 것이다
일사불란한 운영을 위한 협조와 더불어 운영진의 독단을 철저히 견제할수 있는 능력과 뚜렷한 소신을 가진자만 그곳에 머물러야 한다
공의를 위해 돌 맞을 각오를 하고 회원들을 위해 용감한 발언을 마다 하지 않을 대의원을 회원들은 요구하며 반길 것이다
불의한 일에 협조하고 침묵하려면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
대의원은 회원들의 입이며 대변인으로써 권한을 위임 받은것인데 여러분들은 직무를 유기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무슨 일을 당하던 관심이 없어 보인다
운영자로 부터 회원이 "입을 다물라"는 면박을 받을때 여러분은 무엇을 했는가?
동료 대의원으로부터 "회원주제에" 라는 희롱을 회원이 받을때 여러분은 왜 침묵하고 있었는가?
이는 대의원들 스스로 자신에게 묻고 대답을 구할 일이다
더불어 대의원 선출에 관한 운영진의 권한을 회원들에게 돌릴것을 제안한다
불합리한 운영규정을 개선해야할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선출과 임명권이 회원들에게 있게 함으로 회원의 발언을 두려워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고 그것이 민주운영의 기본이라 믿기 때문이다
지금의 체제로는 회원을 두려워함이 아닌 내려 밟는 식의 발언이 이어질수 있고 임명권자의 눈치를 보며 침묵을 하는 폐단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임명권자 편에서서 회원의 정당한 발언을 중간에 가로막을 소지가 있다
나는 오늘 극단적인 표현을 쓰면서까지 사실을 직고했다
지난번 (쓰리엘에게 전하는 고언의 글)을 쓰며 어떤 운영자로 부터 슬프고 가슴아파 눈물이 난다는 저주에 가까운 원망도 들었고
카페지기 야곱님으로부터 반갑지 않으니 글을 내려 달라는 노골적인 요구도 받았다
그 외에 회원들로부터 많은 돌팔매를 수 없이 맞아야 했지만 소수의 뜻있는 분들의 격려의 댓글에 마음을 달랠수가 있었다
누가 무슨 권한으로 회원의 정당한 요구를 담은 글을 내리라 말라 한단 말인가
이번에도 돌팔매의 비난이 쏟아진다면 그 역시 감수할것이되
요번엔 댓글로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을것이며 다만 묵묵히 지켜 볼것임을 다짐한다
누가 운영자의 편에 서는지 아니면 공의를 위해 양심껏 외치는지 댓글이 이를 말할것이며 기록될 것이다
이 글을 쓰며 나는 사심없이 사람을 미워하지 않으려 했고 잘못만을 지적하여 바로잡기를 원하는 심정을 다 했다
소수 회원의 정당한 요구와 권리가 회복되고 건강한 운영의 숭사리 카페를 기대하면서......
|
첫댓글 나단님의 글에 대체로 공감합니다. 그러나 글 내용을 찬찬히 디다보면 분열적인 요소도 내재해 있음 또한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은연중에 읽는 이로 하여금 특정인들에 대한 반감과 미움을 발생시키는 뉘앙스도 다분합니다. 기왕이면 잘못된 부분만을 명확히 짚고, 사람에 대한 언급은 피하셨다면 더 좋았으리라 봅니다. 예를 들어 저에 대해 언급했다 칩시다. 그러면 저의 행위가 부각되어야지 제 닉네임이 부각되어서는 않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것이죠, 미묘한 차이지만...아무튼 나단님의 운영방법 개진에 저도 찬동합니다.
토론방식도 님의 말씀이 백번 지당하오나 옳다하여 반드시 그렇게만 하여야 한다는 것과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어떻게 하면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방식인가를 가지고도 고민해야 하리라 봅니다. 몸에 좋은 약이라고 과다복용시키면 오히려 죽이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런지요? 또 우리 모두는 각 개인의 타고난 천성이 있습니다. 하다못해 공자도 그 사람 성향에 따라 대답을 이리도 하고 저리도 했다잖습니까? 그 사람 성향을 행간에서 잘 살펴서 대하려는 노력 또한 우리는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제 눈에 들보는 잘 못보아도 남의 눈의 티끌은 잘 본다는 진리를 통하여 예를 들면 우리 예배당 어느 집사님은 참 착하십니다.
그런데 이 집사님 고집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그 고집을 당장의 눈 앞에서 끝까지 꺽으려 하면 서로 상처만 입습니다. 어떤 집사님은 자기가 좌중을 이끌어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그는부인하지만 제가 보기엔 범사에 있어 이기고 지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지는것은 참을 수 없어합니다. 성령을 받고 거듭나도 고질병같은 성격들은 다 있는 법이니 그 성격을 살펴 권면하고 처방을 해야 하지 않나 싶고요, 글의 행간을 정성껏 살피면 그 성향은 대충 짐작이 가지 않을런지요? 제가 나단님께 태클을 걸은 모양새가 되어 죄송합니다. 평안하십시요.
여기 회원이 삼천명이 넘는데 나단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회원 전체의 것인양 말씀하시면 좀 곤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회원의 한 사람으로써 [인신 공격성]이 아닌 건전한 토론 분위기를 적극 지지하고 찬성합니다. 아무리 치고받고(?) 해도 그것은 말씀을 향한 깨우침의 몸부림이라고 한다면 소득이 쏠쏠하잖아요? 그러는 와중에 자신의 정체성을 글로 노출시키면서 왕성한 토론의지를 보이는 것이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지라도요.....결국 뭐 좋은일 해보자고 하다가 교단과 교파가 갈라지는 것이지만.... 저도 위험한 발언을 서슴치 않는 계열의 사람인데 다행히 아직 숭사리에서 짤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운영자의 횡포가 피부적으로 과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지적하신 모든 것이 [투명하게 재고되어야 한다는 것]은 사실 인터넷 기반의 교제에서 필수 불가결한 발전적 요인중의 하나입니다. 어두운데서 뚝딱 헤치우지 말고 양지로 나와라라고 하셨는데 일리는 있습니다만 개인의 입장과 하고 있는 퍼포먼스들이 다른데 *^^, 이게 쉬이 끝장나는 것을 본 적은 없습니다. 이를테면 운영진은 교통정리를 할 필요성은 충분히 있는거죠. 일개회원 발언은 한 편 폭력처럼 보일지라도 저라면 그것은 교통정리의 의미로 볼 때에는 다행스러운 현상일 수도있습니다. 교통경찰이 위반했다고 딱지를 떼이면 당하는 사람은 억울하기도 하지요.
그래도 권위[만약 숭사리의 권위를 인정한다면]에는 순복하는 것이 어떤 덩어리를 유지하는데 필요할 따름입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숭사리의 역사는 그야말로 너덜너덜한 난상토론의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 전진중입니다. 앞에 또 무슨 암초나 난파선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이 배안에 탄 사람들은 서로 포를 쏘아대고 총질하고 검질을 하고 있습죠. 어쨌거나 선장은 그런것을 여유있게 바라볼 처지는 아니지만서도 정관의 취지데로 앞으로 갈 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죠. 열나게 싸우는겁니다. 어떤 사람은 배 밖으로 버려지기도 하고 ....다른 배에서 옮겨탄 사람도 있고 싸움질이 싫어 중간에 내리는 사람도 부지기수죠.
1) 제가 속한 교회에서 매월 전체 형제들이 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회의에서 결정한 사항대로 교회가 나아가고 집행하는 방향으로 갑니다.회의를 하다보면 형제들간에 사안에 대해서 언성을 높이고 첨예하게 대립할때가 있습니다..안건에 대해서 서로의 시각차와 분별이 틀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지 얼마 안된 형제가 참석을 한적이 있었습니다.앞서 구원받은 형제들이 언성을 높이고 첨예하게 대립을 한 것을 보고 실족을 하고 교회를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2) 저희 교회에는 장로님 세분이 계십니다..전심사역하시는 장로님은 안계시며 직업을 가지고 교회를 돌보고 성도들을 섬기고 계십니다..모든 일은 형제들에 의해서 결정이 되고 형제회의에서 결정이 된일은 다시 장로님들에게 추인을 받는 일은 없습니다. 장로님들은 성도들을 섬기고 영적인 일들을 분별하며 가르치며 본이 되는 분들이십니다.. 형제회의에서 결정을 하지 못할때에 최종적인 결정을 하십니다. 교회는 주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에 의해서 동등하게 주님을 섬깁니다.. 그러나 일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교회에 두가지 직분을 주었습니다. 장로와 집사입니다..
장로는 영적인 보호자로 주님께서 성도들을 섬기는 직분을 주셨습니다..교회에서 일어나는 영적인 문제들은 장로들에게 일임을 하셨습니다. 다른 한 직분인 집사는 가난한 자들을 돌보며 일을 하는 직분입니다. 주님께서 교회의 지체인 성도 각자에게 주신 능력은 다르다고 여깁니다. 이곳 숭사리 역시 예외는 아닐것입니다. 서로 다른 교파, 다른 분별, 다른 섬김 등등 각양의 구성원들로 되어있기 때문에 합의가 돌출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럴때에 방향을 정하는것은 운영진의 몫이라 여깁니다.. 운영진께서도 심사숙고하고 있을것이며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운영진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가하다고 여깁니다.
예수님 생전에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 형제는 상호 상당한 견제를 하며 지내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 부활 승천 후 성전미문 사건과 사마리아 파견 기사에서 베드로와 요한은 마치 한 형제인 양 협력하며 사이좋게 지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순절 성령사건 이후 성령으로 말미암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성령받은 사람다운 거듭난 삶이 시작된 것이라 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은 자신의 고유의 성격을 드러내는 모습이 아닌 성령의 열매가 열리는 삶이라야 성령을 받은 것이 입증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토론문화가 정착되는 숭사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숭사리 교회개혁포럼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성경적인 교회를 지지하고, 성도들의 의식개혁을 돕고 교회개혁실천운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교회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숭사리 정관 제2조(목적)에 있는 글이죠. 모든 회원이 하나님의 자녀다운 적절한 단어와 글을 통하여 공평하고 공정하게 그러나 운영의 묘를 잘 살려 좋은 모습으로 맺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나단님이 지적하신 점이 숭사리의 한계이자 숭사리의 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언젠가 한번 지적해야 할 것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숭사리가 저 한계를 넘지 못하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져. 사사로운 감정과 염려로 공명정대라는 큰 대의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숭사리 운영진은 뭔가를 붙잡고 불안해하시지 말고 믿음으로 담대히 맡기십시오. 한 때 진흙탕이 되다가도 맑은 물로 정화되기 마련입니다. 성령님은 숭사리의 대의원들보다 더 크신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계급구도가 아니라 회원들의 입을 통해 동등하게 상호견제하고 계십니다.
뭔가를 붙잡고 불안해하면서까지 운영자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 정도의 미련 또는 매력(?)이 운영자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참 의아하군요.
오해하셨군여. 운영자 자리에 대한 불안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야곱님과 마리안느님이 특정인을 비호하며 염려하는 모양새를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닐텐데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데 엉뚱한 대답을 하고 계십니다. 어느 사람의 어떤 부분이 연단을 받는다 싶을 때는 그냥 두어도 괜찮습니다. 감싸고 돌면 돌수록 저항만 커집니다. 고집은 꺽여야 하고, 교만한 부분은 낮아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주인께서 더 큰 그릇으로 빚어가시지 않겠습니까.
플래닛님.. 사사로운 감정요? 일시적으로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요. 뭔가를 붙잡고 불안해해요? 제가요? 참 나...특정인을 비호해야 할 이유가 뭐 있습니까? 모든 것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지켜보는 것 뿐이고 운영자이다보니 어떤 말을 하면 자기에게 공감을 표시하면 옳은 것이고 아무말 않으면 잘못된, 틀린 것으로 상대를 감싸고 도는 것처럼 말씀하신다면 누가 소신껏 관리를 하겠습니까? 님의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듣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그리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정보를 주고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는 모양이지요? 누가 뭐라고 하셨는지..짚으십시오.어물쩍 넘어가지 마시구요.
공안정국을 연상케 하시는군요. 게시판을 살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 아닙니까?
공안정국요? 단어 좀 가려서 쓰세요. 그리고 누구나 님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만, 고집.. 다듬어져야죠. 당연히..그부분에서는 님도,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죄인을 취조하는 검사처럼, 상대를 먼저 몰아갔던 단어는 안보이십니까? 이제 그만 하십시다.
"죄인을 취조하는 검사처럼, 상대를 먼저 몰아갔던 단어"?? 오히려 님이 저에게 그랬다고는 생각지 않으십니까? 참으로 험악한 단어를 사용하며 분위기를 그런 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숭사리의 정체성을 훼손하며 분란을 조장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주의하십시오..
나단님의 글 속에서 제 심사와 비슷한 점이 발견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단님의 지적처럼 운영진들이 독재하려 함이 아님을 나단님도 잘 아실 것입니다. 카페를 운영함에 있어서 회원 모두를 보호하기 원하는 고충이 운영진들에게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첨언한다면 나단님의 이런 종류의 글에 운영진분들께서는 될 수 있는 대로 댓글을 참아주시고 다른 회원들의 반응을 기다리심이 좋을 듯합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자칫 특정인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상황에서는 이런저런 말씀들이 별다른 도움이 안됩니다. 그래서 운영진도 함구하고 있습니다. 입만 벌리면 양측에서 오해를 사기 십상입니다. 자중하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