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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운영진과 대의원들께 우려를 표하며
Nathan 추천 0 조회 352 09.03.16 03:2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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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16 06:13

    첫댓글 나단님의 글에 대체로 공감합니다. 그러나 글 내용을 찬찬히 디다보면 분열적인 요소도 내재해 있음 또한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은연중에 읽는 이로 하여금 특정인들에 대한 반감과 미움을 발생시키는 뉘앙스도 다분합니다. 기왕이면 잘못된 부분만을 명확히 짚고, 사람에 대한 언급은 피하셨다면 더 좋았으리라 봅니다. 예를 들어 저에 대해 언급했다 칩시다. 그러면 저의 행위가 부각되어야지 제 닉네임이 부각되어서는 않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것이죠, 미묘한 차이지만...아무튼 나단님의 운영방법 개진에 저도 찬동합니다.

  • 09.03.16 06:30

    토론방식도 님의 말씀이 백번 지당하오나 옳다하여 반드시 그렇게만 하여야 한다는 것과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어떻게 하면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방식인가를 가지고도 고민해야 하리라 봅니다. 몸에 좋은 약이라고 과다복용시키면 오히려 죽이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런지요? 또 우리 모두는 각 개인의 타고난 천성이 있습니다. 하다못해 공자도 그 사람 성향에 따라 대답을 이리도 하고 저리도 했다잖습니까? 그 사람 성향을 행간에서 잘 살펴서 대하려는 노력 또한 우리는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제 눈에 들보는 잘 못보아도 남의 눈의 티끌은 잘 본다는 진리를 통하여 예를 들면 우리 예배당 어느 집사님은 참 착하십니다.

  • 09.03.16 06:37

    그런데 이 집사님 고집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그 고집을 당장의 눈 앞에서 끝까지 꺽으려 하면 서로 상처만 입습니다. 어떤 집사님은 자기가 좌중을 이끌어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그는부인하지만 제가 보기엔 범사에 있어 이기고 지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지는것은 참을 수 없어합니다. 성령을 받고 거듭나도 고질병같은 성격들은 다 있는 법이니 그 성격을 살펴 권면하고 처방을 해야 하지 않나 싶고요, 글의 행간을 정성껏 살피면 그 성향은 대충 짐작이 가지 않을런지요? 제가 나단님께 태클을 걸은 모양새가 되어 죄송합니다. 평안하십시요.

  • 09.03.16 09:01

    여기 회원이 삼천명이 넘는데 나단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회원 전체의 것인양 말씀하시면 좀 곤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09.03.16 10:07

    저는 회원의 한 사람으로써 [인신 공격성]이 아닌 건전한 토론 분위기를 적극 지지하고 찬성합니다. 아무리 치고받고(?) 해도 그것은 말씀을 향한 깨우침의 몸부림이라고 한다면 소득이 쏠쏠하잖아요? 그러는 와중에 자신의 정체성을 글로 노출시키면서 왕성한 토론의지를 보이는 것이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지라도요.....결국 뭐 좋은일 해보자고 하다가 교단과 교파가 갈라지는 것이지만.... 저도 위험한 발언을 서슴치 않는 계열의 사람인데 다행히 아직 숭사리에서 짤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운영자의 횡포가 피부적으로 과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 09.03.16 10:14

    지적하신 모든 것이 [투명하게 재고되어야 한다는 것]은 사실 인터넷 기반의 교제에서 필수 불가결한 발전적 요인중의 하나입니다. 어두운데서 뚝딱 헤치우지 말고 양지로 나와라라고 하셨는데 일리는 있습니다만 개인의 입장과 하고 있는 퍼포먼스들이 다른데 *^^, 이게 쉬이 끝장나는 것을 본 적은 없습니다. 이를테면 운영진은 교통정리를 할 필요성은 충분히 있는거죠. 일개회원 발언은 한 편 폭력처럼 보일지라도 저라면 그것은 교통정리의 의미로 볼 때에는 다행스러운 현상일 수도있습니다. 교통경찰이 위반했다고 딱지를 떼이면 당하는 사람은 억울하기도 하지요.

  • 09.03.16 10:19

    그래도 권위[만약 숭사리의 권위를 인정한다면]에는 순복하는 것이 어떤 덩어리를 유지하는데 필요할 따름입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숭사리의 역사는 그야말로 너덜너덜한 난상토론의 분위기 속에서 앞으로 전진중입니다. 앞에 또 무슨 암초나 난파선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이 배안에 탄 사람들은 서로 포를 쏘아대고 총질하고 검질을 하고 있습죠. 어쨌거나 선장은 그런것을 여유있게 바라볼 처지는 아니지만서도 정관의 취지데로 앞으로 갈 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죠. 열나게 싸우는겁니다. 어떤 사람은 배 밖으로 버려지기도 하고 ....다른 배에서 옮겨탄 사람도 있고 싸움질이 싫어 중간에 내리는 사람도 부지기수죠.

  • 09.03.16 11:30

    1) 제가 속한 교회에서 매월 전체 형제들이 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회의에서 결정한 사항대로 교회가 나아가고 집행하는 방향으로 갑니다.회의를 하다보면 형제들간에 사안에 대해서 언성을 높이고 첨예하게 대립할때가 있습니다..안건에 대해서 서로의 시각차와 분별이 틀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지 얼마 안된 형제가 참석을 한적이 있었습니다.앞서 구원받은 형제들이 언성을 높이고 첨예하게 대립을 한 것을 보고 실족을 하고 교회를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 09.03.16 10:59

    2) 저희 교회에는 장로님 세분이 계십니다..전심사역하시는 장로님은 안계시며 직업을 가지고 교회를 돌보고 성도들을 섬기고 계십니다..모든 일은 형제들에 의해서 결정이 되고 형제회의에서 결정이 된일은 다시 장로님들에게 추인을 받는 일은 없습니다. 장로님들은 성도들을 섬기고 영적인 일들을 분별하며 가르치며 본이 되는 분들이십니다.. 형제회의에서 결정을 하지 못할때에 최종적인 결정을 하십니다. 교회는 주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에 의해서 동등하게 주님을 섬깁니다.. 그러나 일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교회에 두가지 직분을 주었습니다. 장로와 집사입니다..

  • 09.03.16 10:59

    장로는 영적인 보호자로 주님께서 성도들을 섬기는 직분을 주셨습니다..교회에서 일어나는 영적인 문제들은 장로들에게 일임을 하셨습니다. 다른 한 직분인 집사는 가난한 자들을 돌보며 일을 하는 직분입니다. 주님께서 교회의 지체인 성도 각자에게 주신 능력은 다르다고 여깁니다. 이곳 숭사리 역시 예외는 아닐것입니다. 서로 다른 교파, 다른 분별, 다른 섬김 등등 각양의 구성원들로 되어있기 때문에 합의가 돌출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럴때에 방향을 정하는것은 운영진의 몫이라 여깁니다.. 운영진께서도 심사숙고하고 있을것이며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운영진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가하다고 여깁니다.

  • 09.03.16 11:53

    예수님 생전에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 형제는 상호 상당한 견제를 하며 지내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 부활 승천 후 성전미문 사건과 사마리아 파견 기사에서 베드로와 요한은 마치 한 형제인 양 협력하며 사이좋게 지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순절 성령사건 이후 성령으로 말미암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성령받은 사람다운 거듭난 삶이 시작된 것이라 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은 자신의 고유의 성격을 드러내는 모습이 아닌 성령의 열매가 열리는 삶이라야 성령을 받은 것이 입증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토론문화가 정착되는 숭사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09.03.16 11:57

    “숭사리 교회개혁포럼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성경적인 교회를 지지하고, 성도들의 의식개혁을 돕고 교회개혁실천운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교회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숭사리 정관 제2조(목적)에 있는 글이죠. 모든 회원이 하나님의 자녀다운 적절한 단어와 글을 통하여 공평하고 공정하게 그러나 운영의 묘를 잘 살려 좋은 모습으로 맺어지기를 기도드립니다.

  • 09.03.16 14:57

    나단님이 지적하신 점이 숭사리의 한계이자 숭사리의 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언젠가 한번 지적해야 할 것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숭사리가 저 한계를 넘지 못하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져. 사사로운 감정과 염려로 공명정대라는 큰 대의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숭사리 운영진은 뭔가를 붙잡고 불안해하시지 말고 믿음으로 담대히 맡기십시오. 한 때 진흙탕이 되다가도 맑은 물로 정화되기 마련입니다. 성령님은 숭사리의 대의원들보다 더 크신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계급구도가 아니라 회원들의 입을 통해 동등하게 상호견제하고 계십니다.

  • 09.03.16 18:31

    뭔가를 붙잡고 불안해하면서까지 운영자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 정도의 미련 또는 매력(?)이 운영자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참 의아하군요.

  • 09.03.16 22:08

    오해하셨군여. 운영자 자리에 대한 불안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야곱님과 마리안느님이 특정인을 비호하며 염려하는 모양새를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닐텐데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데 엉뚱한 대답을 하고 계십니다. 어느 사람의 어떤 부분이 연단을 받는다 싶을 때는 그냥 두어도 괜찮습니다. 감싸고 돌면 돌수록 저항만 커집니다. 고집은 꺽여야 하고, 교만한 부분은 낮아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주인께서 더 큰 그릇으로 빚어가시지 않겠습니까.

  • 09.03.17 08:53

    플래닛님.. 사사로운 감정요? 일시적으로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요. 뭔가를 붙잡고 불안해해요? 제가요? 참 나...특정인을 비호해야 할 이유가 뭐 있습니까? 모든 것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지켜보는 것 뿐이고 운영자이다보니 어떤 말을 하면 자기에게 공감을 표시하면 옳은 것이고 아무말 않으면 잘못된, 틀린 것으로 상대를 감싸고 도는 것처럼 말씀하신다면 누가 소신껏 관리를 하겠습니까? 님의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듣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그리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정보를 주고 받으시는 분들이 계시는 모양이지요? 누가 뭐라고 하셨는지..짚으십시오.어물쩍 넘어가지 마시구요.

  • 09.03.17 09:05

    공안정국을 연상케 하시는군요. 게시판을 살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 아닙니까?

  • 09.03.17 09:20

    공안정국요? 단어 좀 가려서 쓰세요. 그리고 누구나 님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만, 고집.. 다듬어져야죠. 당연히..그부분에서는 님도,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 09.03.17 09:26

    죄인을 취조하는 검사처럼, 상대를 먼저 몰아갔던 단어는 안보이십니까? 이제 그만 하십시다.

  • 09.03.17 09:35

    "죄인을 취조하는 검사처럼, 상대를 먼저 몰아갔던 단어"?? 오히려 님이 저에게 그랬다고는 생각지 않으십니까? 참으로 험악한 단어를 사용하며 분위기를 그런 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숭사리의 정체성을 훼손하며 분란을 조장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주의하십시오..

  • 09.03.16 22:19

    나단님의 글 속에서 제 심사와 비슷한 점이 발견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단님의 지적처럼 운영진들이 독재하려 함이 아님을 나단님도 잘 아실 것입니다. 카페를 운영함에 있어서 회원 모두를 보호하기 원하는 고충이 운영진들에게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첨언한다면 나단님의 이런 종류의 글에 운영진분들께서는 될 수 있는 대로 댓글을 참아주시고 다른 회원들의 반응을 기다리심이 좋을 듯합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자칫 특정인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09.03.17 12:01

    현상황에서는 이런저런 말씀들이 별다른 도움이 안됩니다. 그래서 운영진도 함구하고 있습니다. 입만 벌리면 양측에서 오해를 사기 십상입니다. 자중하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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