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면의 풍경처럼 /노을풍경(김순자)
화사하게 눈부신 햇살로
하루하루 다가오는 봄
커피향으로 열어 주는 아침
오늘은 어떤 생각
어떤 하루로 열어 갈까
커피향으로 실어 보는 아침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며
가끔은 궁금해지는 인연들
봄도 이렇게 깨어나는데
아직도 겨울잠 속에 계실까
너무 오래 보이지 않는 인연들
봄이 오는 날
화사한 미소로 돌아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노크해 보지만
오래도록 보이지 않는 인연들
한 분 한 분 나름 모습을 그려보며
어느 날 고운 글만 남기고
멀어져 간 인연들
나 역시 언젠가 달리는 차창에
순간 무심히 스쳐 지나는
단면의 풍경처럼
그렇게 지워져 가지 않을까
첫댓글 단면의 풍경처럼 시에 머물며
우리 생도 이처럼 세월따라 가겠죠
항상 건필 빕니다
별과나님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비가 오려는지 잔뜩 흐린 아침 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우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맞아요..저도 그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오랫동안 소식이 없으신 분..어떻게 지내실까..그런 마음으로 시인님과 함께 하니..더욱 감사해요...추천드립니다.
엔젤 아그네스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봄비가 또 내리려 는지 잔뜩 흐린 오후 시간 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편안하신 오후 시간들이 되십시요~
인간세상 살아 가면서
수많은 인연들과
만남과 헤어짐을 되풀이 하다가
이제 그만 오라고 저어 기서 손짖하면
모든 인연 뒤로 하고 가야겠지요
노을풍경님 오랫만입니다
저는 상당기간 병원에 입원한채 생사를 오 가다가
퇴원했지만 완치가 안되는 질환이라
이젠 생사(生死) 에 마음을 비우고 있는데
문득 이 방의 인연들이 생각나 들렸다가
마침 노을풍경님의 깊히 공감가는 글을 반갑게 대 하는군요
이방의 인연들 이라야
이제 노을풍경님과 마리아마리님 정도 군요
노을풍경님 요즈음 건강은 어떠신지요
글로나마 또다시 대할수 있을지 ,,,
부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江 月님 너무 반갑습니다
하지만 주신 글속에서의 글을 보면서 눈시울이 울컥해 집니다
우리들 이제 다 세월을 거스를 수 없는 나이들이 되었지요
저 역시 건강을 자신 할 수가 없습니다
하 루 하루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오늘도 살아가고 잇습니다
그동안 병원 치료 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 가를 생각해 봅니다
눈 건강도 안 좋으신데 이렇게 장문의 안부를 전해 주셔서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오랫동안 안 보이시는 분들 아마도 건강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江 月님 요즈음 의술이 좋으니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힘차게 아픔 헤쳐 가시는 나날들이 되십시요
늘 江 月님을 위한 기도로 함께 하며
다시 또 오래 뵙기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 하세요..노을풍경시인님
오늘도 귀하게 담아 주신 글..
단면의 풍경처럼
감사히 즐감 합니다..
화사한 봄 날의 오후 시간 입니다..
좋은 일 많은 시간 보내세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핑크하트님 오늘도 함께 머물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젠 많이 포근함으로 봄을 느낍니다
행복하신 봄날 즐거우신 오후 시간들이 되십시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아침님 오늘도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하신 봄날들이 되십시요~
소중한 인연들이 생각나는
저녁 시간이네요.
어둠이 내려 어둑어둑 한데 이름만
덩그러니 기억나 밝음으로 빛나네요.
노을풍경님 건강 하십시오.
린두님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지요
오늘도 따뜻하신 마음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봄날의 행복이 늘 함께하시고 편안하신 밤 시간들이 되십시요~
노을풍경 시인님!
소중한 글
영상
음악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저도 인연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소중한 인연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은향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오래 함께하시던 인연들이 너무 한참 보이질 않아
때론 궁굼해져 옵니다
오늘도 날씨는 너무 포근하게 다가오는 오후 시간도
더욱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봄날들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