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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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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눈빛
단풍들것네 추천 1 조회 211 22.01.15 09:28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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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15 09:57

    첫댓글
    눈빛만 보아도 통하는 곳으로
    되돌아 가고 싶은
    그런 때가
    어디 단풍들것네 님 뿐이겠습니까.

    우리는 어디든
    자신을 이해해 주고
    내가 뭔가 꿈꿀 때
    나를 지원해 주는 그런...

    하지만,
    그런 것을 이루는데는
    나 자신이
    남의 눈빛을 알아보는
    능력도 필요하지요.

    '자비로운 사람은 두부류가 있습니다'에
    새겨 넣어야 겠습니다.
    고마워요, 단풍들것네님~

  • 작성자 22.01.15 11:44

    콩꽃님
    댓글 말미에 고맙다고 하셨는데, 제가 고마운 짓을 했나요 ~~ ? ㅎㅎ
    네 고맙습니다, 마음만 그렇지 이제 눈빛만 보아도 통할것 같은 곳도 막상은 낯선데가 되었을겁니다.
    오늘은 완전 우울모드입니다 ㅠㅠ

  • 22.01.15 13:46

    @단풍들것네 그럼, 고맙다는 말 지울까요?
    자비로운 사람은 두부류가 있습니다. 의 말을 잇자니
    그리 되었습니다.ㅎ

  • 22.01.15 09:58

    양갈래 두 마음이
    꿈틀거리는 모습을 느껴봅니다.
    눈빛만으로 통하는 세상이 있어야 하겠네요.

    갑자기 눈이 불편하여
    망막 시술도 했고 그 후에 더 불편하여
    대학병원도 갔는데
    노안이라고 진단받고 인공눈물을 종일 들고 삽니다.
    동공확장검사가 불편감이 있던데
    무탈하시기를 기도드릴게요.




  • 작성자 22.01.15 11:39

    네~ 양갈래 마음입니다
    망막시술은 큰 수술일것 같은데요
    저도 당분간 사용하라며 루비러컨트 윤활유를 주더군요, 우울모드입니다~~ㅠ

  • 22.01.15 13:08

    @단풍들것네 호탕하게 웃으세요.
    큰소리로 목청 돋구어
    노래부르세요.

  • 22.01.15 10:55

    눈빛만봐도 통하는 곳으로 어여 오세요 ㆍ
    뜨끈한 국밥 한그릇 대접하겠습니다 ㆍ

  • 작성자 22.01.15 11:40

    ㅎ 고맙습니다
    따뜻한 댓글이 뜨끈한 국밥처럼 구수합니다 ~~

  • 22.01.15 11:14

    불편한 점이 더러 있지만
    거기나 여기나
    산다는 건,
    살아 낸다는 건
    매한가지 아닐까 싶어요.

    짙은 향수에
    독자의 마음도
    괜스레 울컥해집니다.

  • 작성자 22.01.15 11:32


    울컥하시면 안되지요
    자주 뵙기로 해요

    노사연씨 우람한 체격인줄 알았는데
    지금 유투브의 15년전 모습을 대하니 참 곱네요
    곡이 좋아 한참을 듣고 있어요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설레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어도 바람일 뿐
    끝내 못잊을 그 날이
    지금 또 다시 눈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 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버리고
    싶을 뿐
    하지만 저쯤 멀어진
    그리운 우리의 사랑
    대답이 없는
    너의 뒷모습
    이 마음 다시 여기에)

  • 22.01.15 11:41

    @단풍들것네
    제 노래방 선곡 1순위곡입니다.^^

  • 작성자 22.01.15 11:46

    @보라리스 열심히 배울테니 다음에 같이 함 불러 봅시다~~ ㅎ

  • 22.01.15 13:25

    @단풍들것네 공수표 날리시면 아니되옵니다.
    기대할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1.15 12:56

    얼마전 수필방 신년 음악회 티켓 기부 하셨다고 하길래
    뭔가 이상해서
    촘촘히 살폈습니다
    완전 귀국 하신것 같더군요, 맞나요?
    그랬다면 용기있는 결정을 하셨네요

    좋은 날 되라구요 !
    뭐가 좋은날이 있을런지 ~~ 에혀.

  • 22.01.15 12:14

    몇 구절이 아음에 와 박힙니다.
    눈만 보아도 마음까지 읽어내는 세상에 오세요.
    아니 와이프 애들 놔두고 최소한 왔다갔다 정탐이라도
    하시면 마음이 조금 풀리실까 ㅎ

    올 한해도 건강하게 즐겁게 사시라는 말 밖에
    더 할 말, 좋은 말도 없네요. 화이팅 !

  • 작성자 22.01.15 12:54

    그러고 싶지만
    막상 묵을데가 여의치 않아요
    제가 한국에 있을때는
    해외 친지들이 마구 방문해서 며칠이고 묵었던 모습이 저는 그렇게 싫었어요
    저는 이제 부모님도 안계시니 더욱 그렇습니다
    형제들도 나이들면 제각기 생활이 있는데 ~~
    조만간 출국이군요, 한국식품 많이 장만 하셨나요

  • 22.01.15 12:27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잘 살고 계시구만요.
    툴툴거리시는 것도 멋이려니 합니다.
    단풍님의
    여유로운 일상을 느끼네요.^^

  • 작성자 22.01.15 12:53

    오잉~
    심란해서 죽겠다는 글인데
    넘의 글을 요리 무심하고 무성의 하게 대하시다니~~
    다음에 진짜 징징거리는 글 올립니다 ~~ ㅎ
    지금 달무리 떴는데 무지하게 춥네요 ~

  • 22.01.15 12:54

    아이고 이거 참!!
    복잡한듯 간단한듯 한 심경의 일단
    입니다^

    근데 그 글을 써 넣는 방법이 참 좋읍니다요
    마치 시를 적어 넣듯^

    근데 제가 보기에는 너무 생각이 많으신듯?
    해 보여요! 휴~~

  • 작성자 22.01.15 13:00

    ㅎ 조금 그런 마음이라 징징거리게 되네요
    네, 생각도 많아지고
    여건도 복잡하고 해서
    이래저래 조금 심란한 밤입니다 ㅠ

  • 22.01.15 19:40

    매사 순순히 풀려도 때론 짜증이 나던데요~

  • 작성자 22.01.16 02:26

    네, 짜증나도 순순히 풀리면 좋겠습니다
    오래 세워둔 자동차 시동이 걱정될만큼
    오늘 아침은 엄청 추운 날씨라 웅크려집니다
    작년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고생을 했거던요
    띠뜻한 물에 샤워나 할까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1.16 02:23

    ㅎ 남여 눈 맞을때 짜릿했는지 그것도 이젠 가물가물해요~
    맞아요 많이 춥네요
    한달정도 쉬었는데
    막상 출근하는 다음 월요일부터 강추위 엄습이랍니다
    1,2월이 가장 춥긴하지요
    여밀어도 안되요, 추위는 ~

  • 22.01.16 01:41

    남도 항구도시 고딩동기가
    미국생활 30년 만에 단신 귀국했습니다
    어쩌려나 걱정속에 바라보니
    서울에서 몇 군데 엔지니어로 당기더니
    이후 제주 서귀포 내려가
    전공대로 직장잡아,
    놀러오라고 난리 칩니다.

    미쿡의 가족은 어쩌고 재산은 ? 향후는?

    모든것이 궁금하지만
    그는 오늘도 톡 합니다.
    니 안내리 올끼가 ?

  • 작성자 22.01.16 02:19

    그분 대단하군요
    용기있는 분입니다
    잠깐 심란하지만 이내 괜찮아 집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젠 만성이 되었으니
    제주에 역이민자들이 많다고 하데요, 땡큐~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1.16 07:23

    오랜만에 오셨네
    그렇지요, 카페 코박고 지내다 어떨땐 뜸해지기도 하고 그런거지요
    사는게 대부분 그럴겁니다, 저도 자주 그렇습니다
    이제 흐릿하고 탁해진 눈빛보다는
    그냥 댓글 답글로 주고 받는게 나을듯도 싶고
    전에 이야기 했던 기다리는 여심 새겼는데
    통 안뵈이길래 자랑을 못했네요 ㅎ
    한번 구경 해보소, 잘 새겼는지~

  • 22.01.16 15:39

    낙숫물 떨어진 자리 동그랗게 물방울 구를 것이며
    초록물이 들고 가을이면 다시 짙게 물들것이라는 단풍들것네님의 글을 읽으면서 머물러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1.17 08:24

    네 고맙습니다
    긴 겨울이지만 이내 초록빛 물드는 계절이 오겠지요

  • 22.01.16 16:03


    낙숫물 ~....

    먼, ~먼,~ 어린시절 , 기왓장 골따라 흘러내리던 낙숫물이 그립습니다~^^*

  • 작성자 22.01.17 08:25

    ㅎ 그리운 소리지요
    이즈음에는 빗소리보다 눈이 많은 계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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