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 대성당을 뒷문으로 나오면 글래스고의 네크로 폴리스(Glasgow Necropolis)가 보인다. 네크로 폴리스는
글래스고 정부가 도시내 공동묘지가 부족하자 인근의 낮은 돌산과 삼나무로 거치른 지역인 네크로 폴리스 지역을
1825년부터 계획된 공동묘지로 개발했다고 한다. 글래스고 의회는 네크로 폴리스에 안장할 수 있는 자격을 없애
고 글래스고 시민이라면 누구나 죽은자를 안장하도록 법령을 제정했으나, 시민들의 무분별한 묘지와 도굴로 의회
는 네크로 폴리스 관리 위원회를 만들었으며 네크로 폴리스를 글래스고 기념비 공원으로 선포하여 현재에 이른다
글래스고 대성당 인근에 있는 병원 건물
네크로 폴리스 입구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있어, 숙연한 마음으로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
거대한 철문을 들어서면 <한숨의 다리>가 나오는데, 베니스의 한숨의 다리를 모방해 만들었다고 한다
한숨의 다리를 건너면 거대한 철문이 보이고 문은 굳게 잠겨져 있다. 지하묘지 입구라고 한다
잘 정비된 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수많은 무덤 기념비가 보인다. 유럽의 여러나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풍경
글래스고 네크로 폴리스 전경. 네크로 폴리스는 너무 거대하여 동,서,남,북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네크로 폴리스는 각 라인마다 잘 포장된 길이 있으며 묘지 주변은 잔디로 잘 가꾸어져 공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네크로 폴리스는 동양적인 개념은 으시시한 공동묘지이나 유럽인들은 가족들의 묘가 대부분 집 근처에 있다
네크로 폴리스 언덕위에는 수많은 기념비들이 많이 보인다. 유럽 묘지 문화의 특징으로 로마시대 시작되었다
네크로 폴리스 언덕 (좌측 사진)에 존 녹스(John Knox) 기념탑이 보인다. 네크로 폴리스가 바위와 삼나무로 되어
있을 무렴 존 녹스는 이곳을 공동묘지로 적정한 곳이라고 주장 했다고 한다. 기념비는 1825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현재 네크로 폴리스에는 50,000여 기의 묘지가 있으며, 묘지와 관련된 기념비가 3,500개 정도 있다고 한다
사업가이자 종교 개혁가인 윌리엄 맥가빈(William McGavin) 무덤과 기념탑 - 1832 건립
찰스 테넌트의 무덤과 기념탑(Charles Tennant) - 1838년 건립
네크로 폴리스(Glasgow Necropolis) 정상 전경
글래스고 행정부와 의회에서 네크로 폴리스를 기념비 공원으로 지정하므로써 비석외 기념비가 더욱 많아 졌다
필자가 본 네크로 폴리스는 일반 공원 처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네크로 폴리스(Glasgow Necropolis) 정상을 둘러보다 보니, 공동묘지 라기 보다 조각 기념공원 같다는 느낌
네크로 폴리스(Glasgow Necropolis) 정상 묘지와 더불어 있는 기념비들
탐험가이자 작가인 윌리암 레이 휠슨(William Rae Wilson) 묘지와 기념비(사진 좌측)
네크로 폴리스(Glasgow Necropolis) 정상 묘지와 더불어 있는 기념비을 둘러보는 여행자들
네크로 폴리스(Glasgow Necropolis) 정상 묘지와 기념비
존 녹스(John Knox) 기념탑과 맥 파란 기념탑에서 독서를 즐기고 있는 여인
네크로 폴리스 정상에서 본 글래스고 대성당. 네크로 폴리스 정상에서는 글래스고 시내 일부를 조망 할 수 있다
네크로 폴리스를 둘러보고 다시 글래스고 중심을 흐르는 클라이드 강변에 있는 유명한 자동차 박물관으로 간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공업 지구로 수많은 공장이 집중
되어 있으며, 인구도 가장 많은 곳이다. 글래스고 중심을 흐르는 클라이드 강변에 최근 자동차 박물관이 생겼다
또한 글래스고 중심을 흐르는 클라이드 강변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강변에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었다
박물관 공식 명칭은 강변 박물관(Riverside Museum) 이나 내용은 자동차 박물관이다. 오래된 전차 같은데??
자동차 박물관은 무료 입장이며 부모들과 어린아이들이 함께 많이 오는것 같다
이곳은 부담없이 그냥 한바퀴 둘러보며 2층 전망대에서 클라이드 강 주변을 감상하며 차 한잔 하기 좋은 곳이다
박물관 내부가 엄청나게 크다보니 전시된 자동차들이 미니어처 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진짜 자동차 이다
오래된 소방차로 보인다
오래된 자동차들을 보니 외관이 엔틱스러워 괜찮아 보인다
오래전 홍차 배달 전용차. 영국인들의 차(茶) 사랑은 세계 으뜸인 나라이다
자동차 박물관에는 자동차 외에도 오래전 부터 사람이 이동용으로 이용했던 모든것이 전시되어 있다
버스, 기차, 대형 자동차등은 실제로 내부까지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다
모형 여객선
모형 여객선
북방 민족이 이용했던 오래된 배의 재현
멋스로운 유모차
자동차 초창기 모델 같은데???
정말 오래된 배 같은데?? 몇년전 북유럽 여행시 노르웨이 박물관에서 봤던 유물과 유사하다. 이들도 노르만 민족
박물관 2층에는 다양한 도자기 조각관이 있는데, 조각 작품도 사람이 이동용으로 사용했던 동물 조각상
2층에서 휴게실에서 본 클라이드 강과 선박 전시관
필자가 좋아하는 자전거를 끝으로 박물관을 둘러보고 강변에서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며 휴식을 즐긴다
허츠 코리아에서 렌드카 운전석을 좌측으로 분명히 명시하고 계약했지만 실체는 우측 운전석 차량 뿐이다
처음 렌트카를 인수한 후 30여분 헤메며 갔으나 이후 서서히 익숙되어 운전에 무리는 없었다
유럽의 무인 카메라를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무인 카메라를 자세히 보면 앞뒤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필자의 여행 시간은 너무 빨리 간다. 엊그제 런던으로 입국했던것 같은데 벌써 스코틀랜드 까지 왔다. 오늘 일정
은 여기까지이나 숙소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딘버러에 있어 1시간 가량 더 이동해야 한다. 영국 북부 지방은
백야현상이 심하여 저녁 10시가 되어도 어두워지지 않는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에딘버러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To Be Continued
<공감> 꾸욱 눌러주는 당신은 언제나 행복한 여행자
Full HD 동영상 및 자세한 내용은 나의 카페 : http://cafe.daum.net/wjdrhksch38 (천년愛의 세계일주 자유여행 이야기)
첫댓글 굉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