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수의 당신 (1990)
https://youtu.be/pR9BWDA3phk?si=f0OL8a-BvlPq8eiz
가수 김정수는 서울 영등포에서 출생하였는데, 한때 어린 시절에는 전쟁 때의 피난 등으로 인하여 직계 일가족들과 함께 잠시 수도를 떠나 경상남도 부산시에서 한 3년간 남짓이 넘는 동안으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1953년 11월 당시부터 가족들과 함께 경남 부산을 떠나면서 그때부터 서울로 다시 상경하였으며, 1967년 록 음악 밴드 미키스(Mickeys)의 베이스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로 음악 분야(가요계)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1978년에 '급행열차'라는 록 음악 밴드에서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로 활동하였습니다. 록 음악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활약하면서도 기타&베이스 등을 연주하는 등으로, 록 음악의 다양한 폭을 넓혔습니다. 1980년에는 '급행열차'의 보컬리스트로, 그 당시에 기타 연주자이자 오르간 연주자 및 작사가 겸 작곡가인 김기표(그도 록 음악가 출신)한테 받은 내 마음 당신 곁으로를 발표하여 히트하였는데 1985년에 가수 민해경도 이 곡을 리메이크하였습니다.
오랫동안 록 음악 밴드 활동을 하다가 1985년에 솔로 가수로 본격 전향했으며, 1991년에 발표한 《당신》(김정수, 이성만 공동 작사 / 김정수 작곡)이라는 곡으로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죠. 그 이외에도 1989년과 1990년 《KBS 가요대상》에서는 최우수작사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내 품에 안기어 곤히 잠든 그대여
어느 덧 그대 눈가에도 주름이 졌네
내 가슴에 묻혀 꿈을 꾸는 그대여
야위어진 그댈 바라보니 눈물에 솟네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보냈지
나 맹세하리라 고생많은 당신께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사랑하리
고왔던 여자의 순정을 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
한마디 원망도 않은 채 긴 세월을 보냈지
나 맹세하리라 고생많은 당신께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그대를 사랑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