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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많은 분들이 3D영상을 어떻게 시청을 해야 올바르게, 그리고 최적의 입체감으로 감상을 하는지 모르고 계신 것 같습니다. 170년의 역사를 가진 3D는 그 3D영상 소스만 해도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어느 것을 선택해서 보느냐에 따라 3D화질(질감)은 물론 입체감까지 달라 집니다.
현재 3D영상을 3D TV를 이용해 최적의 3D화질(질감)과 입체감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3D전용 블루레이 타이틀(거의 세계 표준)이나, 그것을 원본 그대로 BD립핑(복사)한 소스를 3D로 감상하면 최적의 3D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1)기본적으로 HDMI Ver1.4를 지원하는 3D TV는 있어야 합니다. 2)3D블루레이 타이틀이나, 그 BD타이틀을 PC용 HDD에 그대로 복사(립핑)한 BD립핑(복사/ISO) 소스가 있어야 합니다. 3)3D 블루레이 플레이어(3D BDP) 또는 3D HTPC 중 하나의 재생기는 있어야 합니다.
이상 3가지 조건만 갖추었다면, 최적의 3D영상을 3D TV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여기서 3D TV나 3D BDP, 3D HTPC는 물리적 기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고, 3D콘텐츠(3D전용 블루레이 타이틀)는 자신의 노력과 비용으로 구입을 해야 하는데, 3D BD타이틀은 국내에는 4~5종밖에 없고, 구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미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하거나, 인터넷상에 올려진 3D BD립핑(복사) 소스를 다운받아 3D HTPC로 감상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고민이 되는 것이 3D BDP 또는 3D HTPC중 어느 것을 선택해서 보느냐가 하나의 고민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정품 3D BD타이틀로 보신다면, 3D BDP만 갖추면 가장 손쉽게 3D감상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3D BD립핑(복사) 소스만 자신이 구할 수 있다면, 3D HTPC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어짜피 3D HTPC를 이용한다 해도 음질, 화질(질감), 입체감 차이는 없기 때문에 3D HTPC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고 보여 집니다.
저의 경우 처음엔 3D BDP를 이용해 3D BD타이틀을 감상하였지만, 요즘엔 3D HTPC를 이용해 3D영상을 주로 감상을 합니다. 구입한 30여종의 3D BD타이틀을 HDD로 그대로 립핑(복사)을 해서, 그것을 다시 ISO로 만듭니다. 3D BD타이틀을 HDD로 립핑(복사)을 하면, 용량이 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HDD용량이 부담이 되어 ISO로 만들어 재생을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저는 BD립핑(복사) 소스 재생에는 TMT3(Total Media Theatre 3)를 주로 사용을 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TMT3가 3D BD는 물론, 3D BD립핑(복사) 소스 재생 시 화면이 Full로 나오면 메뉴 조정이 안 되고, 차세대오디오 지원 매칭이 3D버전에서는 안 되어, 최근엔 PowerDVD10을 주로 사용합니다.
즉, PowerDVD10이 비록 BD립핑(복사) 소스는 재생을 하지 못하지만, ISO파일을 가상의 블루레이 롬 드라이버로 잡아서 ISO를 실행하면, 정품처럼 재생이 되기 때문에, 3D BD립핑(복사) ISO소스를 완벽하게 3D로 재생을 해줍니다. 물론 당근 메뉴재생은 물론, 차세대오디오(Dolby TrueHD/DTS-HD)까지 패스쓰루 재생이 되기 때문에, 3D영상(1920X1080@24HzX2)을 재생하는 데는 딱 인듯합니다.
가상의 블루레이 롬 드라이버를 잡기 위해서 공개쉐어인 데몬툴즈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PowerDVD10은 아래의 링크주소에서 Trial Version을 다운받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가능한 정품 구입 권장).
다만, HTPC에서 3D영상 세팅은 다소 복잡하기 때문에, 가능한 전문 업체에 의뢰해서, 완성된 상태로 보시는 게 정신건장에도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3D HTPC는 현재 카페 공동구매 게시판에서 진행 중인 3D HTPC를 구입해서 세팅까지 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기존 HTPC가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비디오카드를 자신의 HTPC나 PC에 장착해서 재생을 하셔도 됩니다. 물론 세팅은 자신이 직접 하셔야 합니다. 비디오카드 업체나 부품 판매업체등은 관련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비디오카드 3D영상 지원 Dolby TrueHD 특기 사항 Radeon HD 5xxx X O Radeon HD 6xxx O O 현재 6870/6850출시 GeForce GTX 480/470 O O LPCM출력은 사운드 설정에서 아날로그 멀티로 출력 변경해야 가능 Nvidia ION(넷북등) O X LPCM으로 설정하여 감상하면, 차세대오디오급 음질 구현 가능/인텔 아톰 D525 CPU이상 권장 GeForce GT 4xxM O O LPCM출력은 사운드 설정에서 아날로그 멀티로 출력 변경해야 가능 Intel Core i3/i5(클락데일)
Processor(iGPU) X O 인텔 i3/i5 CPU+H55 칩셋 메인보드를 함께 사용 시 가능 1)기본 전제조건은 PC/노트북에서 HDMI출력을 HDMI로 3D TV나 리시버 앰프로 연결. |
첫댓글 친절한 사용기네요 ^^ 잘 봤습니다
3D 블루레이 원본 소스를 가지고 MKV로 만든 화일의 경우는 일반PC(?)에서도 3D TV연결하여 입체영상 감상 가능하더군요.
물론 아주 약간의 화질 저하는 있겠지만, 일반인이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기 표에 나오는 비디오카드들은 전부 가격이 허덜덜하더군요. ^^;
혹, 그 가능하다는 mkv파일좀 올어서 구할수 없느지요? 제가 정무영님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여러 방면으로 알아고고 소스를 구해 보았지만, 결국 실패 하였습니다. 또는 다른 3D영상 소스를 가지고 3D라 표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블루레이 원본을 가지고 MKV로 만든 화일 많이 있습니다. MKV 형식말고 m2ts나 ts 화일로 만든 것도 있구요.
제가 알기로는 현재 나온 3D 타이틀의 거의 대다수가 이미 나와 알게모르게 비공개 토렌트로 배포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먼저 이런게 있습니다. mkv/Tp파일과 3D BD타이틀의 구조는 완전 다릅니다. 즉, 현재 3D BD타이틀을 재생할수 있는 재생프로그램은 TMT3와 PowerDVD10등 일부에서 그것도 3D지원 버전에서만 3D BD타이틀을 재생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3D지원 프로그램의 공통점이 비디오카드가 HDMI Ver1.4를 지원하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코드가 맞으면, 3D BD타이틀을 재생을 합니다. 즉, HDMI Ver1.4를 지원하지 않는 비디오카드에서는 3D BD영상 신호 자체가 나가질 못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과연 TMT3나 PowerDVD10에서는 mkv나 Tp파일을 읽어서 3D로 출력할수 있게 해놓질 않았습니다.
그러한 확인은 동영상 재생프로그램 세팅에 보시면 쉽게 아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3D BD타이틀을 구조를 봐도 그 소스를 mkv나 Tp로 변환하기가 쉽지 않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3D BD타이틀은 일반 BD타이틀과 다르게 3D영상 Data홀더가 별도 가상으로 생성이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mkv/Tp파일들에서 과연 어떻게 처리를 할것이며,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에서 어떻게 지원을 해주느냐 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기술적 내용은 제가 추후 다시 글을 올려 드리겠습니다.다.
이렇게 복잡한거는 잘 몰라요. ^^;
mkv/Tp파일은 받아서 PC 프로그램 곰플레이어 등이나 TV 자체에서 USB에 꼽아 재생시키면 화면이 상하 또는 좌우로 두개가 나옵니다.
그걸 TV에서 3D 기능을 이용해 하나로 합쳐서 봅니다.
HDMI 1.4 케이블은 필요하지 않구요.
변환하시는 분들 말씀을 보면 변환하는 작업이 복잡하고 시간도 1~2일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예. 그럴것 같다고 생각 했습니다. mkv/Tp파일, 즉, 상하 또는 좌우 방식의 3D영상 소스는 결국 1920X1080의 해상도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 HD방송이나 블루레이 2D HD영상 소스와 같기 때문에, 그 한장의 그림에서 3D로 표현하기 위해 반으로 나누었기 때문에, 화질(질감)이 절반 또는 1/4로 떨어 집니다. 그러니까 SD급 보다 다소 낳은 정도의 화질(질감)밖에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3D화질로는 다소 부족해서 요즘은 거의 제작을 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3D BD타이틀은 영상을 1920X1080으로 해서 좌우영상을 별도로 보내어 출력을 하기 때문에, 일반 블루레이 2D화질과 동일한 Full HD화질을 유지하면서 입체영상을 구현 합니다.
즉, HDMI Ver1.4에서 규정한 Full HD 3D영상을 표현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반드시 HDMI 1.4를 지원하는 3D TV와 HDMI 1.4를 지원하는 3D HTPC가 있어야만 3D영상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이러한 규격이 세계적으로 표준으로 정착이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가 확인한 바로는 이러한 3D영상을 mkv/Tp파일로 변환해서 성공했다는 실증적 자료는 보질 못하였습니다.
체감상 보기에는 블루레이 원본과 비교해서 1080p mkv나 ts 화질이 1/4 정도까지 떨어져 보이지는 않습니다.
변환할 때 설정치(비트레이트)를 높게잡으면 화질도 거의 차이나 보이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아바타 3D 변환한거 집에서 봤는데 화질 정말 좋았습니다. 오히려 극장보다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블루레이 원본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mkv 변환 화일도 대안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가능하다면 내일 여기 까페에 제가 가지고 있는 샘플 화일 하나 올려보겠습니다.
님께서 좋게 보셨다면 달리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소스가 좋으면, 화질(질감)의 차이를 느끼기가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잘 만들어진 DVD(SD급) 애니메이션을 HDTV로 보면 화질이 정말 좋게 나옵니다. 화질(질감)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일반인들은 그러한 차이를 잘 느끼기도 힘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HD급과 동시에 같이 비교해서 보신다든가, HD급 화질에 많이 익숙해 지시면 그러한 구별이 가능해 집니다.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물 영상의 경우 SD급과 HD급은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아마도 제생각엔 아바타도 애니메이션이어서 화질(질감) 차이를 크게 못느끼신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아바타는 원래가 3D로 만들었기 때문에, 2D로 제작된 아바타 블루레이 영상을 삼성/소니 3D TV에서 2D-->3D 변환을 해서 봐도 3D입체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일반 2D영상을 그냥 3D로 변환해서 보면 소스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아바타 만큼 3D효과가 덜 납니다. 바로 그러한 부분을 감안해서 판단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3D는 글과 그림, 영상만으로는 전달이 안되기 때문에, 언제고 한번 용산에 있는 카페 전용 AV연구소&시연장에 오시면 제가 그러한 부분들을 직접 보여드리면서 설명을 드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당연히 가장 화질이 뛰어난 것은 원본이겠지요.
하지만 장비를 다 갖추기에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드니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만으로 해결하려면 mkv 같은 변환 화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질은 현재 IPTV에서 서비스하는 3D 프로그램들보다는 더 좋아보이는 정도입니다.
딱 대놓고 비교한게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전자대리점 디스플레이 해 놓은 것과 비교해도 별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제 눈으로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일반 영화나 다큐도 화질 열화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Full HD와 일반 HD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구별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이나 예민한 사람 같으면 충분히 구분 가능하겠지만요.
그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비트레이트를 높게 한건 파일 크기가 100기가 정도 하는 mkv 파일도 있습니다. 아직 받아 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파일 같은 경우는 화질의 차이가 극히 작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군배님 덕분에 좋은 공부 했습니다. ^^
mkv 아바타3d트레일러 동영상을 팟플레이어에서 tap키 쳐서 보니 해상도가 3840*1080으로 나옵니다. 한장의 그림에서 3D로 표현하기 위해 반으로 나눈게 아닌것 같습니다.
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