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존경하는 김한식
목사님과 용안침례교회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평안하신지요?
저는 1997년 2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약 7년동안 용안침례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가대를 섬겼던 장한중 목사입니다. 1997년 2월, 부친이신 장희국 목사님께서 7대
담임목회자로 부임하시게 되면서 가족들과 함께 용안으로 이주하였고, 고등학교 시절과 청년시절의 절반을
용안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용안교회에서 신앙지도를 받으며, 이리고등학교(1998년 졸업)와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2004년 졸업)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미국 남침례교 6개 신학교중에 하나인 싸우쓰웨스턴 뱁티스트 신학교(텍사스주 포트워쓰시에 위치)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기독교교육학 석사(M.A.C.E.)를 공부하였습니다(2010년 졸업). 현재는 유학하며 섬기던 얼빙중앙침례교회(미국 텍사스주 얼빙시에 위치)에서 교회행정, 교육부서를 섬기고 있으며, 유학중인 2009년 여름, 같은 유학생이던 지금의 아내를 만나 두 딸, 예주(4살), 예지(12월중 출산예정)와 함께 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제가 김목사님과
용안교회 성도님들께 안부를 전하고자 함은 지난 11월 17일
오후 5시(한국시간 11월 18일 오전 8시)에 섬기는
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두려움과 설레임가운데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거룩한
목사직분을 받았고, 저와 저의 가정은 목회자와 목회자가정으로써, 하나님의
사역에 인생전체를 바치기로 헌신하는 귀한 다짐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목사직분을
감당하게 되면서 용안교회를 기억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용안교회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며 자랐고, 여러 성도님들께 많은 사랑과 은혜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100년이 훌쩍넘은 귀한 침례교 전통을 간직한 용안교회에 대한 기억은, 제가 유학시절에 침례교회사를 더 깊이
연구하는 귀한 동기가 되었고, 성도님들이 보여주신 좋은 신앙의 유산을 통하여서
참된 신앙의 헌신이 무엇인지를 몸소 체득할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귀한 가르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날 침례교 목사로 세워질 수 있도록 저의 어린 시절 좋은 신앙지도를 해주신 용안교회에 감사드립니다.
한분한분 직접 찾아뵙고 문안드리는
것이 예의이지만, 형편이 여의치 못하여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부족한 저와 저의 가정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아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를 잘 섬길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와 저의 가정도 김목사님의 사역과 용안교회,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로 동역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2013년 12월 13일
주안에서
장한중목사
올림
첫댓글 목사 안수 받으신 장목사님께 교인을 대표하여 축하드립니다. 감격스런 일에 용안교회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한때 교회를 섬겼던 분들이 성도들을 잊지 않고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는 목회이루시길 기도합니다.
장한중목사님 츄카츄카 앞으로 귀한 사역 감당하시고 늘 가정에 평강이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당
추카추카 합니다.한번보고싶어요.늘 주님안에서 행복한가정평강이가득하길 기도할께요.샬롬
벌써친구가목사님까지되었네
축하드립니다. 벌써 목사님이 되셔 죽어가는 영혼 살리시는 목사님 되세요. 우리 교회 잊지 안고 기억해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