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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정진
10월 네째주 토요일 아침이다.
오늘은 늘 오시던 상락화보살님이 못 오셔서
녹색 장바구니에 커피, 녹차와 종이컵을 챙겨들고 집을 나섰다.
집이 용인이라 죽전정차장에서 탑승할 예정이었는데
아침부터 가을비가 내린다.
절 수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음료수 몇 가지를 챙기기 위해 교대역으로 갔다.
토요일이라 시내가 붐벼 우리 도반님들이 탑승할 버스가 늦어져 지하철 계단에
도반님들이 삼삼오오 모여 한담을 나누시고 계셨다.
매달 만나는 도반님들이지만 늘 그렇게 반갑다.
어느 스님은 개인적으로 가장 행복할 때가 가까운 도반들과 밤을 새워 법담을 나눌 때라고 하셨는데.
금강정진회는 사찰에서 법사님의 법문과 주지스님의 법문이 있고, 예불, 절 염불수행이나 참선수행을 할 수 있으며,
맛있는 다과와 수행 법담이 있으니 정진회가 바로 그런 곳이 아닌가 한다.
이 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을 수 있을는지... 함께 하는 도반님들이 감사할 따름이다.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 버스가 교대역을 출발하여 죽전정차장에서 빛과함께님을 태운 후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점촌함창ic를 거쳐 한산사를 향했다.
(경천호 전경, 사진 : 경주법사님)
한산사를 여러 차례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늘 가던 문경ic가 아닌 점촌 함창ic로 버스가 내렸다.
점촌인근의 34번 국도상 산양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975번 지방도로 가면 경천호를 만난다.
내리던 비도 그친 뒤라 가을 단풍과 어울어진 경천호의 풍경은 중국의 명승지에 온 듯 장관이다.
모두가 그 경치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보리수은희님은 한산사 올땐 이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 버스에 내려 한 참 걸어가신단다.
정진회를 오다보면 과외로 멋진 풍광을 만나는 재미도 솔솔하다.
오후 5시를 넘겨 한산사 입구인 석황3리에 도착했고,
절까지는 버스가 올라가지 못하는 산길이라 미리 연락을 받고 스님들과
영천에서 먼저 오신 연수거사께서 기다리고 계셨다.
5시를 조금 넘긴 시간인데도 비 안개가 앞을 가리고 어둠이 일찍 내려 5m앞이 보이질 않는다.
한산사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공양간에서 맛있는 저녁공양을 하였고,
저녁공양 후 7시에 저녁예불이 있었다.
그 후 원래 용성선원장 월암스님의 법문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스님께서 세미나 참석차 서울로 출타하고 안 계셔서
스님 법문은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으로 순연되었다.
저녁예불 후 방사를 정하여 짐을 정리한 후
용성선원에서 법사님의 수릉엄삼매도 강의가 있었다(상세한 것은 명관님 글 참조).
(경주법사님 강의, 사진 : 명관거사님)
그리고, 9시 약간 지난 시간부터 철야정진이 시작되었다.
절, 염불수행은 용성선원에서, 참선은 선원아래 큰방에서 각자 원하는 수행을 이어갔다.
나는 참선팀에서 자리를 잡았다.
선원에선 요즘 날로 수행이 깊어가는 현로거사님의 염불소리가 가슴을 울린다.
참선방 문을 닫으니, 참선방 옆 개울에선 세찬 물소리가 우리를 반기고,
멀리서 염불합송 소리가 들려오니 늘 하던 염불인데도 새롭게 다가온다.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법사님 죽비소리와 함께 눈을 살짝 내려놓으니
마음속에 온갖 잡념이 치성한다. ‘도(道)가 높으면 마(魔)가 치성한다’고 한다는데...
참선 흉내나 내고 앉아있으니 마음이 이곳저곳 기웃거린다.
마음을 다잡아 ‘보리방편문’을 외고는 마음이 따라가는대로 관찰해본다.
무엇을 위해, 왜 이렇게 산란한 마음을 안고 다니는지,
온갖 욕심을 내려놓으라고 하는데
세속의 인연에서 발을 빼지 못하고 기웃기웃대는 모습이 한심하다.
이런저런 망상에 시달리다 보니 금방 1시간이 흘러간다.
포행하면서도 마음의 흐름을 쫓아가려고 애써본다.
‘...심수만경전인달하여 미타의 일대행상으로 사유관찰할지니라’.
방석에 앉아 큰스님께서 일러주신 정답(보리방편문)을 따라가면 될 터인데
가끔씩 나도 모르게 ‘너는 누구냐’,
부모님으로부터 몸 받기전부터 있어온 ‘그 놈’과
앞으로도 나와 함께 갈 ‘그 놈’은 내 몸둥이를 제대로 끌고 가는지 상념에 빠지기도 한다.
행복한 정진의 시간이다.
(숲에서 바라본 한산사, 사진 : 명관거사님)
12시 10분전 법사님의 죽비소리에 전반기 정진을 끝내고 모두 차담을 위해 다시 모였다.
처음 정진회에 오신 대연포교사님, 산곡님, 바쁘신 중에도 함께 하신 소국님,
그리고 오랜만에 봉화 소천에서 오신 무디따님(‘씨앗은 힘이 세다’의 저자 앙성댁 강분석님)
젊은 이준재님의 인사가 이어졌다.
대0 : 수승하신 분들과 정진하게 되어 감사하다.
무00 : 무디따는 팔리어로 자비희사의 ‘희’의 의미다. 앙성에 살다가 현재 봉화 소천으로 옮겼다. 일이 바빠 수행이 쉽지 않다(그래도 늘 수행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듯 하시다).
이00 : 우진거사님의 소개로 참석하게 되었다. 이런 정진회에서 수행하게 되어 스스로 대견하다. 좋은 기운을 얻고 훌륭한 말씀을 많이 듣고 가겠다.
세0 : 최근 동생이 먼저 갔다. 동생이 일찍 가서 아쉽고, 이젠 더 이상 따뜻한 체온을 나누지 못해 섭섭하다. 그래도 아푸고 나서 부처님 법을 만났고, 몸이 아프면서 가족과 더 가깝게 되었다. 같이 있을 때 많이 아픈 동생을 보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최근에 49재 중에 있습니다. 부처님 법을 받았으니 가는 길이 행복했으리라 믿는다(삼가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산0 : (처음 오셨는데 첫 타임에서 절수행을 혼신의 힘을 다해 하셨단다), 천주교신자다. 그래도 ‘님은 하나다’라는 생각을 한다. 광명진언과 보리방편문을 왼다. 부처님 가피를 받으면서 가까이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산다.
일000 : (요즘 카페에서 경허선사의 ‘참선곡’으로 댓글을 달고 계신다) 불법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지 5년이 되었다. 얼굴도 밝아지고 늦게 얻은 아이가 대학에 들어갔고, 조상님들 산소도 정리하는 등 좋은 일이 많았다. 요즘은 직장에서 경허선사의 참선곡을 읖조리곤 하는데 나의 생활과 마음상태를 콕콕 찍어 말씀하시는 것 같다(그리곤, 멋지게 참선곡을 외우셨다. 테잎 취입이라도 하셔야 겠네요).
보00000 : 지난주 4박5일간 한산사 간화선수행학교에서 공부했다. 주부로서 참석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한산사스님들, 비구니스님들과 함께 공부 내용을 발표하고, 서로 진솔한 얘기를 나누면서 큰 감동을 받았고, 공부가 많이 됐다.
보0000 : 직장이 늦게 끝나 주로 집에서 청화큰스님의 법문을 들으면서 정진한다. 오랜만에 와서 절 염불수행을 하니 환희심이 난다.
비000 : 친구들 계(契)모임에서 오랫동안 꿈꾸고 준비했던 중부유럽여행을 다녀왔다. 유럽사람들의 생활을 엿보면서 우리는 너무 바쁘게 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졌다. 프라하에서 600년에 걸쳐 고딕양식에서 신고딕양식으로 완성했다는 비치성당을 보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제라늄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한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집들과 넓은 땅이 무척 부러웠다. 그렇지만 독일 같은 곳에서 유료 공중화장실을 운영하는 것을 보면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심이 좋다는 생각도 들었다.
빛000 : 사경하다. 그림, 선시를 올리게 됐다. 선시를 대하면서 이런 경지에 가려면 얼마나 많은 수행을 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시댁이나 친정에서 부처님 가피로 잘 지내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 선배 도반님들 따라 열심히 정진할 생각이다.
경0 : 11월 8, 9, 10일 백담사-오세암-봉정암 3보일배 갈 예정이다. 힘드신 분은 백담사-오세암 구간이나. 오세암-봉정암 구간을 선택적으로 할 수도 있다. 많은 참가와 관심을 부탁드린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동심님께 연락하면 가능하다.
박00 : 작년 12월에 정진회에 입문했다. 아직 수행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데 이제 우선 순위에 두려고 한다. 다들 나름대로 바쁘실 텐데 매달 정진하려 오시는 도반님들을 뵈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열심히 정진하겠다(승진행님 : 석사논문 작성하느라 바쁠 텐데도 매일 300배 절하는 훌륭한 도반이다).
자00 ; 매일 300배 정진한다. 108배 천일기도 중에 200배, 300배로 그 수가 증가되었다. 절수행을 하면서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려고 한다. 아직도 마음이 산란할 때도 있지만 열심히 몰두하다보면 삼매도 들고 잘 되리라 믿는다.
서0 : 사경으로 보리방편문을 40편 내지 60편 한다. 도반님들이 많이 도와주어서 그렇게 하는 것 같다.
명0 : 전문산악인은 아니다. 바위를 탄지는 3년 되었다. 보통 20, 30대에 바위 타다가 위험하다고 하지 않는데 제가 겁이 없는 것 같다(!). 월암 선원장스님으로부터 ‘친절한 간화선’ 첫째 강의날 “생각에도 길이 있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살아가다 보니 맞는 말씀인 것 같다. 늘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열심히 부처님 가르침 따라 가면 이생이 아니면 다음생에라도 도를 이룰 것이다. 그리고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든 법문을 해 주시는 법사님 같은 분이 계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승진행님 : 올 1월 금강에 나오신 이후 많은 글과 귀한 사진으로 법보시를 하신 명관님이 연말 ‘신인상’감이시다!).
정00 : 새벽 5시에 기장하여 예불모시고 절하는 등 7시까지 개인 수행을 하고 있다. 최근 본연스님의 만일기도에 입제했다. 다음달 금강에서하는 3차 천일기도에도 열심히 참가하려고 한다.
대00 : 3차 천일기도 시작 전에 그 준비로 요즘 매일 300배한다. 그래서인지 건강해졌다. 무릎이 조금 고민이다. 금강심론의 ‘반야심경약해’가 내겐 ‘종합양양제’같다. 이 책을 본 사람은 복 받은 사람이고 생각한다.
소0 : 절하면서 염불하니 환희심이 난다. 한 없이 염불하며 절하고 싶다. 법사님 법문을 듣고 금륜도를 보면서 염불을 하니 집중력이 생기는 것 같다. 7월 봉정암 정진회 참가 이후 강독회와 정진회에 참가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자양분을 받고 있고 특히 법사님 법문이 환희롭다. 바쁘지만 마음을 내면 어떻게든 돌아가는 것 같다.
우0 : 하는 일에 몰입하려고 한다. 정진회, 강독회를 참석하면서 도반님들과 진리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
묘0 : 법화거사님이 한산사가 좋아서 먼저 참가하겠다고 하셨다. 지난번 월암선원장님의 법문이 가슴에 와 닿은 것 같다. 이슬에 젖듯 부처님의 가르침에 젖어가는 것 같이 수행한 보람을 느낀다(상경 길에 대중들에게 점심공양을 보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승00 : 75세 되신 어느 여고동창 3분이 만일기도에 동참하셨다. 한 달에 1번 떡을 해서 절에 가신단다. 나도 금강과 함께한 세월이 행복했다. 좋은 원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싶다.
수0 : 서미님께서 수릉엄삼매도를 너무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 그리고 바쁜 가운데도 빠지지 않고 하루종일 서서 일하시곤 밤늦게 달려 와서 목탁 치면서 절, 염불을 이끌어주시는 현로거사님은 우리의 자랑스런 도반이시다.
이렇게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세화님이 보시하신 포도와 맛있는 떡과 함께 한 법담시간이 지나고 다시 새벽예불까지 정진이 이어졌다.
끊임없이 흐르는 개울물소리를 벗 삼아 마음의 괘적(움직임)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듯 새벽이 다가왔다. 참선방에서는 죽비예불로 정진을 마무리하고 새벽예불을 위해 법당으로 향했다.
새벽예불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일요일 오전 7시에 정성스럽게 마련해 주신 아침공양을 들고, 법당 뒤쪽으로 난 임도 포행이 있었다.
(한산사 포행길, 사진 : 경주법사님)
대연포교사님과 단풍으로 아름다운 길을 걸으니 행복감이 가슴 벅차게 밀려온다.
계곡의 물소리와 바람소리, 낙엽 밟는 소리 모두가 정겹기만 하다.
비온 후인지 빠르게 휘달리는 흰구름 사이로 눈이 부시게 푸른 하늘을 바라보니 마음이 시려온다.
그때 천상의 음악처럼 보살님들의 노랫소리가 들려와서 가까이 다가가니
소국, 정심화, 빛과함께님 세분이서 아미타염불을 노래 부르듯 나직이 합창하시면서 걷고 계셨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천상의 소리를 들으니 ‘이 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행복감이 밀려온다.
아름다운 사찰, 훌륭한 도반 그리고 맛있는 공양까지 행복한 정진회다.
아침 포행을 다녀온 후 서울에서 밤늦게 돌아오신 월암선원장스님의 법문이 이어졌다(명관님 스님법문 참조).
(법문하시는 월암선원장 스님, 사진 : 경주법사님)
무처선 무시선을 잘 실천하시는 여러분이 오셨다
가을비와 만산홍엽의 문수산이 무진장광설을 하고 있고
철야정진까지 한 마당에 법문도 군더더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멀리서 오셨으니 이심전심의 심정으로 법문을 하겠다.
요즘 서양에서는 ‘자발적 가난’을 택하는 분들이 많다.
배부르면 향락적, 쾌락적으로 간다.
맑은 가난! 가난하여야 공부할 수 있다.
청빈으로 돌아가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다.
청빈이 바탕이 되지 않은 수행은 악세사리다.
승속을 막론하고 철저한 사무침이 없다.
반성적 입장에서의 사무침이 없다.
요즘 재가자 안거를 하는데 이분들도 스님들 그대로 따라한다.
꼭 잘못된 것만 따라한다.
명목상으로 겉모양만 스님이고, ‘몇 철 났다’는 식으로 악세사리 수행을 한다.
철저한 청빈이 안 되어 있다.
자발적 가난, 청빈을 바탕으로 사무치고 간절한 수행으로 돌아가라.
이것이 백장청규의 풍토이다.
생명을 담보로 한 수행이어야(하루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 一日不作 一日不食)
무시선 무처선! 언제 어디서나 화두삼매에 들어야
여러분도 한 달 내내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수행하다가 좋은 도량에서 탁마, 점검해야
삶의 현장이 진정한 선방, 경계가 불꽃처럼 일어나는 선방이다.
안이비설신의 경계에서 회광반조, 화두, 아미타불지속적으로 해야
그 속에서 빛과 생명으로 나투어야 한다.
생활과 수행의 일치 생활선이고 불이선이다.
靈光獨露(신령한 광명이 홀로 드러나서)
逈脫根塵(육근육진의 모든 분별을 벗어났네)
體露眞常(그 자체가 항상 참됨을 드러내어)
不拘文字(언어 문자에 걸리지 않는다)
眞性無染(진성은 더럽혀지지 않고)
本自圓成(본래부터 원만히 성취되어 있네)
但離妄緣(다만 허망한 인연만 떨쳐 버리면)
卽汝如佛(곧 그대가 부처이니라)
정신이 번쩍드는 월암 선원장스님의 법문을 듣고는
밀리는 주말 도로사정을 감안하여
선원장스님의 배웅을 뒤로 하고
서둘러 서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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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명관거사님이 법문을 잘 올려주셨고, 늦었지만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하여 정진회 분위기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아주 세밀하고도 정성스럽게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진성무염 본자원성!!!무착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무착거사님 한산사 정진회 참석못했지만 모든 분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무착거사님의 자상한 후기 감사합니다. 무착거사님의 공덕이 무량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선방포행시간에 무착거사님의 발걸음에서 이는 바람이 휙 느껴지는 순간,,,저런분이 우리곁에 계시니 얼마나 행복한 금강인가하며 너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 무착거사님에 대한 이부분은 빼놓으셔서 다시 말씀드립니다)...그렇게 일기시작한 우리금강도반님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에 가슴이 먹먹하도록 행복한 정진회였습니다..우리모두에게 큰 
를 올립니다.짝짝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_()_
장면 하나하나가 새롭게 떠 오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무착거사님의 향기!!!!!
정말로 행복한 정진이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청빈을 바탕으로 사무치고 간절한 수행으로 돌아가라" 좋은법문들으셔서 도반님들 너무 좋으셨겠네요 ㅠㅠㅠ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 _()_
감사하고감사드립니다..무착 부처님..나무삼신일불 아미타불_()()()_
_()_ 금강의 기둥 ! 무착거사님 감사합니다 !!! 부처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저는 아들이 없어요~~ 아이라고 했는데 ... 거사님은 아들로 들으셨나보네요. 암튼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_()_
따뜻한 정진회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간단히 적으시는 것 같은데 어찌 이리 녹음하신 것처럼 자세히 옮기시는지... 도반님들 사랑이 넘치다보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저도 구석 한자리에 앉았다 온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꼼꼼하고 정성스런 말씀으로 출발부터 귀가까지 아름다운 생활선, 불이선의 현장을 그대로 전해주신 거사님,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동적입니다 지금도 그자리에 있는듯 합니다 환희롭습니다.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출발에서부터 도착할때까지 세세하게 적으시니 수행하신 일정이 그림으로 그려집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전혀 일렁임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함과 정갈함과 포근한 분위기...금강도반님들의 밀밀한 수행정진의 향기나마 느껴봅니다...감사드립니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자세히 올려주신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고맙습니다.사진을 찍듯이 선명하게 올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함께라서 좋고, 둘이라서 좋고,,,정진회의 오가는 기쁨이란 어찌 말로 다 하겠습니까^^ 늘~ 감사합니다.
(동생의 49제 기도는 아직 진행중이랍니다. 11/17일이 막제이지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그 자리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도반님들의 수행을 글로서보아도 환희심이 납니다 정겹고 푸근합니다 감사합니다.부처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도반님들과 함께한것 같은 포근함으로 정리해주신 무착거사님 감사 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덕분에 정진회에 간접 참여하는 복을 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오는 월요일입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_()_
함께 정진한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_()_
아름다운 정진과 행복한 정진후기를 읽게 해주신 무착거사님 감사합니다, 한편의 가을 수채화를 보는 느낌입니다....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감사드립니다 무착거사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참으로 행복한 정진 수행이셨군요...도반님 덕분에 신심의 꽃을 한묶음씩 선물 받은 기분입니다.
월암스님의 법문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정성스런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자상한 정진후기 깊은 감동을 줍니다. 아미타불!_()_
무착님 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무 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