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불교> 불자님들께서 어제 7.14(일)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 부여 궁남지와 정림사지, 부소산성 낙화암 아래 고란사, 무량사, 서산 간월암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백련 홍련 황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들이 만발한 궁남지와 정림사지를 참배 후 궁남지 인근 <연꽃향 식당>에서 연잎밥 정식으로 점심공양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백마강 구드레나루터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낙화암 아래 고란사 참배, 이어서 생육신 중 한분인 김시습 설잠스님의 영정을 모신 무량사, 바다 위 사찰 서산 간월암 순례를 했습니다. 간월암 인근 <간월도 오뚜기 식당>에서 저녁공양과 태안반도 바다 위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 후 귀경했습니다.
순례 동참자 : 민제님, 황심행님, 화광님, 보화님, 백우님, 비니초님, 무구, 각현님 8명
아래 사진들은 부여 궁남지와 정림사지 순례 및 점심공양 사진들입니다. 이후에 고란사 낙화암 만수산 무량사, 서산 간월암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무구님 고생 하셨습니다......_()_
감사합니다 잘 들어가셨나요. 종일 피곤모드입니다^^
무구님 완존프로찍사 이십니다
너무 고생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고생 많으셨습니다 ^^
법우님들 고생한만큼 좋은추억잘간직하길 바랄께요 요
감사합니다 ~
이제염오(離諸染汚)(백우)
연꽃은 진흙탕 속에 살지만 흙탕물에 물들지 않으며 고고하고 아름답게 살아갑니다.
더러운 곳에 처해 있어도 항상 맑은 본성(本性)을 갖추고 있다는 말입니다.
물이 더럽거나 지저분해도 그 속에서 귀한 꽃을 피워내는 그 모습이 마치 무명(無明)에 둘러 싸여 있더라도 이에 오염되지 않고 불성(佛性)을 드러내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연꽃을 보면 이제염오(離諸染汚)를 생각하게 됩니다. 보통 처염상정(處染常淨)이라 하지요.
무디따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무구 김종연~ 벙개 공지는 어디에서 하나요?
다음에는 저도 동참하고 싶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