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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역사의 오묘한 비밀 (8) 신전문화-용족 전설
2018년 8월 23일
작자/ 도명(道明)
【정견망】
신전문화-용족 전설
용은 중국과 동남아 지역 고대 신화에 나오는 신수(神兽)로 상서로움의 상징이다. 용족(龍族) 문화 역시 중화민족 등 동아시아 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전통 문화중 하나이다. 신전문화를 조성한 부분으로 천백년래 신주대지에 대대로 전승되고 있다. 그러면 용이란 이 신수는 사람이 억측으로 만들어 낸 것인가 아니면 진실로 존재하는 것인가? 고금의 부동한 시기의 역사서와 민간 세상에 용이 나타난 기록을 보면 진짜와 가짜가 뒤섞여 진위를 구별하기 어렵다. 오늘 나는 수련자의 각도에서 진위를 말해보고자 한다.
용에 관한 많은 사건 중 근대에 발생한 ‘잉커우(營口)에서 용이 떨어진 사건’이 가장 두드러진다. 1934년 여름 중국 잉커우 지방에서 연속 40일간 큰비가 내렸다. 요하가 홍수로 둑이 터졌고 북쪽 언덕이 온통 물바다로 변했다. 물고기들이 물 위에 떠다니고 공기 중에 강렬한 비린내가 진동했다. 큰 비가 지나간 후 사람들은 요하 입구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갈대 저수지에서 거대한 용의 시체 같은 것을 발견했다. ‘큰 용이 떨어져 죽은’ 사건은 재빨리 전국에 퍼졌다. 동북 3성의 호사가들은 분분히 기차를 타고 잉커우로 가서 용뼈를 보고 눈요기를 실컷하려고 했다. 당시 《/span>성경시보-盛京時報역시 기자를 보내 직접 인터뷰를 했다. 그 후 1934년 8월 12일의 《/span>성경시보는 특별판을 내보내어 보도하며 용뼈 사진을 배포했다.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동물은 머리에 두 개의 뿔이 있을 뿐만 아니라 복부에 네 개의 발톱이 있다. 그것이 좌초한 위치에서 길이 17,8 미터의 구덩이가 파였으며 구덩이 옆에는 발자국이 뚜렷하다.”
용뼈는 그 후 표본으로 박제되어 잉커우 고급 수산중학교에 수장되었다. 당시 일제 강점기 시기라 일본 사람이 용골을 장춘으로 가져갔고 나중에 일본으로 가져갔다. 반세기 후 용 사건의 진위는 고고학계 문화계와 과학계에서 줄곧 거대한 의견의 불일치를 보였으며 각종 여론의 추측만 무궁하여 지금까지도 정론이 없다.
수련자의 각도에서 이 사건을 보고 나는 더욱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배후 진상을 보았다. 내 수련의 경지에 나타난 이 사건의 진실은 다음과 같다. 갑자기 죽은 용은 원래 발해 용왕의 5번째 아들이었다. 명을 받들어 당나라 황제 이치의 진신(眞身)과 무측천 의관총(무측천의 옷을 묻은 무덤)을 합장한 황릉을 지키고 있었다. 이 용은 길이가 20미터가 넘고 검은 회색이며 눈은 짙은 갈색이었다. 황릉을 지키고 있을 때 황릉은 음이 성하고 땅속에 양의 기운이 없어 음양이 지극히 불균형했다. 그래서 내부 공간이 장기적으로 착란을 일으켜 황릉을 지키는 용을 조급하고 불안하게 만들어 용의 마성이 크게 솟구쳤다. 용은 여러 차례 천명을 위배하고 직무를 멋대로 이탈해 위수 하류에서 광풍과 파도를 일으켜 중생을 해쳤다.
용은 또 술법으로 강의 제방을 무너뜨리고 홍수를 일으켰고 양안의 거주민을 강물 속으로 빠뜨려 잡아먹었다. 용에 의해 목숨을 잃은 민중의 수는 80여 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용은 물고기 중 영성이 있는 생명을 끊임없이 해쳤고 그것들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신의 법력을 보충했다. 심술이 바르지 않은 수련자를 통제하고 조종해 살생 제사를 해서 자신을 공양하게 했다.
그러자 이 용의 각종 악행이 천계를 진노케 했다. 천제는 천병천장을 파견하여 용을 잡도록 했고 하늘 감옥에 가두었다. 어쩔 수 없었던 용은 또 많은 거짓말을 지어내어 감옥에서 탈출했다. 용은 그 후 봉래선도에 도착하여 법술을 시행하여 봉래도에 대응된 다른 공간에 몸을 숨겼다. 법술로 연단로의 위치를 찾아 단방(丹房)에 잠입해 태백금성(太白金星)이 제련한 폐수금단(閉水金丹)을 훔치기로 준비했다. 이 단은 수중 생명이 장시간 바닷물이나 강을 떠난 상태에서도 여전히 법력이 감해지지 않고 신통을 자유로이 운용하게 할 수 있었다. 용은 선단을 훔치려고 했는데 갑자기 태백금성이 연단하는 집의 공중에 나타났다. 용은 경악하여 몇 걸음 뒤로 물러나 원래 위치로 돌아갔다.
태백금성은 손에 불진을 들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고함을 질렀다. “이곳은 단을 연마하는 금지구역이다. 허가 없이 함부로 뛰어 들어오면 그 죄는 마땅히 주살해야 한다. 용족으로서 천지법칙을 당연히 알아야 하는데 만일 하늘을 거슬러 행하면 하늘의 천벌을 받고 재앙이 용족에 미친다. 나는 네 생명 하나는 도망가게 해주마.”
용은 흉악하게 말했다. “당신은 얼마 전까지 수련하던 평범한 사람인데 무슨 덕으로 나를 그렇게 명할 자격이 있느냐, 내가 선단을 취한 후 네 목숨도 가져가겠다.” 말이 떨어지자마자 태백금성은 술법을 펼쳐 용과 싸우기 시작했다. 봉래선도 상공에는 그 즉시 풍운이 변하고 음풍이 진진하게 몰려왔다. 한참을 싸웠는데 태백금성은 용족의 생명을 마음대로 죽음에 처하게 할 수 없었으며 하늘에 처치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알았기에 몸을 고정시키는 수법을 써서 용을 잠시 멈추게 만들었다. 태백금성은 천계로 돌아가 어떻게 할지 처분을 기다렸다. 욕계천(欲界天)의 천제(天帝)는 친히 도룡검을 내려 용의 목을 베어 하늘의 법을 바로 잡으라고 했다.
태백금성은 도룡검을 들고 본래 용을 참할 수 있었으나 자비심이 우러나와 용이 잘못을 뉘우치기를 희망하며 그 생명을 취하지 않았다. 다만 용의 신체만 베어 상하게 했다. 용은 부상을 입고 도망갔다. 본래는 발해 용궁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용이 각종 악행으로 용족의 규칙을 위반했고 또 선가의 법규도 위반했기 때문에 발해 용왕이 일찍이 용족의 족보에서 제명해버리고 일체 연관성을 끊어버렸다.
용은 집이 있어도 돌아가지 못하고 은신할 곳이 없는데다 부상을 입었다. 이에 오래 날지 못하고 체력이 다하여 잉커우 지역에 떨어진 것이다. 요하 하구 십킬로미터 밖의 갈대 연못에서 그곳의 많은 주민들이 직접 이 용을 목격했다. 용은 수일간 휴양하고 점점 상처가 나았고 법력도 회복했다. 하지만 그 사악한 본성은 그대로 남아 후회하고 회개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게다가 태백금성에게 보복할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용은 다시 봉래선도에 도착했다. 태백금성은 이미 그놈이 올 것을 알고 진작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양측은 다시 교전을 시작했고 태백금성은 도룡검을 휘둘러 용의 목을 잘랐다. 또 신통으로 용의 단을 흡수하자 용은 즉시 법력이 소실되었다. 호법신은 용의 영혼을 거두어 가지고 가서 제 18층 지옥에 처넣어 형벌을 받게 했는데 지금까지도 그곳에 잡혀있다.
신체는 다시 잉커우 지역에 떨어졌다. 물론 용뼈가 사람에게 드러난 까닭은 역시 원인이 있다. 하늘에서는 세인들에게 용과 신은 진실로 존재하며 마땅히 천지를 존경해야 하며 도와 덕을 닦고 사람의 도와 하늘의 이치를 따르라고 경고하려는 것이었다. 나중에 일본 군부는 비밀리에 용골을 일본으로 운반하여 일본 황실에 수장하고 있다가 비밀리에 사원에 모셔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하였다.
나의 수련 경지에서 보기에 용족은 생명의 경지가 서로 다르다. 대략 범룡(凡龍), 천룡(天龍), 신룡(神龍) 세부분으로 나뉜다. 범룡은 인간 세상의 용이며 황인종 세계 범위 내의 강, 호수 바다 등에 생존하고 있는데 그곳 수역의 왕이다. 천룡은 삼계 내 다른 공간의 부동한 층차의 용인데 강우를 맡거나 호법으로 존재한다. 신룡은 보통 삼계 밖 황인종 천국 세계에 존재하는데 용족 중 최고 경지다. 용의 신체 색은 대개 흑백적황청남자 등 7종 색깔이 있다. 용 눈의 색은 신체의 색과 기본적으로 같지만 다만 눈의 색이 더 짙을 뿐이다. 용족 중 수컷 해룡과 암컷 해룡은 외형에 있어 체장 등 방면에서 좀 다르다. 용의 몸은 마음대로 크게 변하거나 작아질 수 있다.
성년의 수컷 해룡은 길이가 대략 70-80미터이며 머리에는 세 개의 긴 촉수가 있는데 코 양측에 하나씩 있고 턱 아래 하나가 있다. 용 등의 비늘 돌기는 날카롭고 뾰족하며 거대하다. 꼬리 부분의 비늘은 길고 가벼우며 날아 흩어진다. 용의 발톱은 예리하고 튼튼하다. 눈빛은 형형하게 빛이 나며 몸 앞에 배후 위풍이 늠름하며 사방에 강력한 에너지를 진동한다.
암컷 해룡은 길이가 대략 40-50미터, 촉수는 두 개뿐이며 코 양쪽에 있으며 상대적으로 짧다. 등 비늘 돌기는 짧고 둥글며 윤택이 있다. 꼬리의 비늘도 짧다. 발톱 외형은 약소하고 눈빛은 패기가 좀 적고 온순하며 부드럽다. 용족의 다른 한 갈래는 교룡류인데 교룡은 용족의 강, 호수 등지에서 담수구역 통치자다. 신이 담수 중에서 육성한 용의 종류로 외형은 해룡과 유사하다. 다른 점은 머리에 뿔이 하나뿐이며 비늘이 비교적 작다. 교룡의 신체 색은 비교적 옅으며 대략 백색 회색 담청색 세 종류가 있다.
길이는 비교적 짧아 수컷은 40-50미터, 암컷은 30미터 정도다. 해룡과 교룡은 비록 다른 수역의 생명이지만 용족 생명은 법력 신통을 가지고 있어 강 호수 등 사이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서로 다른 경지의 용은 후대를 번식하는 방식 역시 같지 않다. 범룡은 난생이며 한번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범룡은 알을 13개월 정도 배고 있으며 알을 낳은 후 부화하는데 3개월의 시간이 걸린다. 천룡은 난생도 되고 태생도 된다. 보통 평균적으로 300년에 한번 후대를 생산한다, 암컷은 새끼를 낳을 때 난형 같은 얇은 막으로 싸여진 새끼 용을 낳는데 길이는 150cm, 폭은 80cm 정도이다.
삼계 내 용의 수명은 경지가 다르기 때문에 수명도 차이가 크다. 우리 이 층 공간의 범룡은 수명이 일반적으로 1,000년 정도다. 삼계 내 부동한 하늘의 천룡은 수명이 1,500 내지 3,000년으로 다르다. 경지가 높을수록 수명이 길다. 신룡은 천국 세계의 용이며 태생으로 후세를 번식할 뿐 아니라 법력신통으로 직접 어린 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렇게 어린 용을 만드는 과정도 매우 특수하다.
수컷 신룡과 암컷 신룡은 입에서 한 다발의 에너지를 취합해 토해내는데 직경 150cm 크기의 에너지 구를 형성한다. 에너지의 가강에 따라 에너지 구의 중심은 점점 어린 용의 형상을 나타낸다. 에너지를 지속해서 토해내면 어린 용은 점점 자라서 실체를 만들며 에너지가 진일보로 더 강해지면 최종적으로 다 익은 과일이 꼭지에서 떨어지듯이 에너지 구 속에서 빠져나와 살아있는 어린 용이 된다. 마치 만화 캐릭터처럼 모양이 활발하고 사랑스럽다. 재미있는 것은 수컷 신룡과 암컷 신룡이 에너지를 토해내는 과정 중 누구의 에너지가 강한가에 따라 어린 용의 형상이 그에 더 가깝다. 용족의 후대 번식 역시 천시 천상(天时天象)에 근거하며 하늘의 뜻에 따라 비로소 번식한다. 많은 신의 세계의 신수는 모두 이런 방식으로 후대를 번식한다.
고대에 많은 낮은 경지의 수련자는 색욕심을 버리지 못하여 정과를 얻지 못했고 전세하여 태에 들 때 어떤 수련인은 삼계 내의 용으로 전생했다. 하지만 질투심을 버리지 않은 수련인은 많은 경우 축생으로 전생하여 뱀이나 이무기가 된다. 나면서부터 손발이 없기 때문에 늘 각종 독충에게 물리며 그래도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뱀의 성질이 대다수 포악하다. 수련은 극히 엄숙하며 어떤 집착심도 방임하면 수련의 공로가 수포로 돌아가게 할 수 있다.
용의 직무는 세 방면이 있는데 하나는 동방 황인종 지역의 해양을 관리하며 강이나 하천의 물의 질서를 관리한다. 해양 강 하천의 질서를 화란시키며 영향을 주는 각종 생물의 요괴나 지상 지하의 각종 어둠의 영혼과 부적인 생명을 청리한다. 둘째는 관할 구역의 비, 바람, 구름을 일으키는 것을 책임진다. 셋째는 호법의 역할이다. 황릉을 지키거나 삼계 내 수도자의 호법으로 좌우를 지킨다. 매년 봄 춘분은 용이 하늘을 나는 시각이며 여러 용들의 우두머리인 용왕과 교왕은 경지가 다르므로 삼계 내 부동한 하늘의 천계에 가서 업무보고를 하며 일년 중 관할 수역 중 일어난 중대 사건의 처리 결과를 결산한다. 하늘이 부여한 다음 해의 직책과 사명을 받아온다. 매 해 동지가 되면 용족은 깊은 곳으로 숨어들어서 양생하고 휴식하는 날이다. 이렇게 늘 반복한다.
용문화는 중화문명 역사에서 역대 왕조가 교체되면서 현대까지 전해져 왔다. 부동한 천국의 천체 문화의 영향을 받아 용의 외형과 능력은 차이가 매우 컸고 용의 형상 역시 하나의 측면에서 그 왕조 국운의 흥망성쇠를 체현해 냈다. 한나라 때의 용은 사지가 비교적 짧고 때로는 사지를 신체의 양측으로 모을 수 있어서 숨긴 것 같은 형체와 유사하며 마치 큰 뱀과 같다. 용의 특징은 대도무위이다. 당나라 용은 사지가 길고 건장하고 힘이 있으며 주둥이는 가늘고 길며 외형은 준수하고 위무당당하다. 용의 특징은 천하를 쟁패하며 용의 신체에서 대당 성세의 번영과 만국이 내조하는 휘황함을 볼 수 있다.
송나라의 용은 외형과 기세에서 전 왕조보다 못하다. 송나라는 경제가 발달했지만 외족의 업신여김을 받았고 더욱이 휘종, 흠종 두 황제가 금나라 포로로 잡혀가 나라가 망한 역사상 드문 치욕이 있었다. 송나라 용의 특징은 항룡회천(亢龍晦天)인데 송왕조 군주는 하늘의 뜻을 위배하는 각종 행위를 했고 마침내 백성들을 도탄에 몰아넣어 망국의 화를 당했다.
명나라 용의 특징은 내렴사방(內斂四方 사방 내향적)이다. 명나라 황제는 정권을 잡은 후 천하의 토지와 재물을 황족과 자손에게 누리도록 분배했다. 또 각종 노역으로 수탈하여 백성의 고생이 말할 수 없이 심해 원망이 날마다 심해져서 병사가 사방에서 일어나 천리 옥토가 전란으로 가득했다.
청나라 용의 특징은 거지사방(拒止四方) – 강희 옹정 건륭 성세 시기에 청나라 군사는 사방으로 정벌하여 가는 곳마다 초목이 쓰러지듯 했다. 청나라 전성기의 강토는 요활해서 다른 나라가 감히 범하지 못했다.
고대에는 황제를 천자라 칭한다. 무엇을 천자라 하는가? 황권을 하늘에서 받은 것이고 하늘의 뜻을 이어 천하를 다스리는 하늘의 높은 자를 천자라 한다. 역대의 개국 군주, 중흥 군주는 모두 하늘이 선택한 제왕으로 하늘에서 파견되어 내려온 선인과 용족이 좌우에서 지킨다. 따라서 고대 많은 군왕의 황릉은 선인과 용족 호법이 황릉을 지키고 있다. 유명한 진시황 묘는 여산 지하에 있는데 그것은 방대한 지하궁전 건축물이며 묘실은 음양 두 부분으로 나누어 조성되어 있다. 상부는 양으로 5층이며 피라미드 형 건축이다. 하부는 음으로 4층의 거꾸로 된 피라미드 구조이다. 두 부분 지하 궁전 중간의 연결 부분은 두께가 수 미터에 달하는 진흙층이 있어 두 부분을 나누고 있는데 그 사이에 비밀 통로가 있다. 지하 궁전은 깊이가 295미터 깊이 이어져 있어 시황제가 재위할 때 72만의 노역을 동원하고도 30년이 걸려서 겨우 완성했다.
진시황릉을 여산에 건설한 까닭은 여산 중심에 한 갈래 자색광이 하늘로 통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여산은 전체가 자색 광환에 감싸여 있고 인걸이 나고 용맥이 있는 곳이다. 곧 황릉은 여산의 용혈의 위치 상에 놓여 있다. (용혈은 현대 과학으로 해석하면 바로 지자기 중의 에너지 중심이다) 시황제의 묘실에는 거의 백 톤의 수은이 주입되었으며 인간 세상에서 대진(大秦) 강토의 강, 하, 호수, 바다를 지하궁에 동등한 비례로 축소한 실제를 상징하는 모형이다. 지하 궁의 공간에는 1800개의 실제 사람의 토우가 있는데 이 토우는 산 사람이 순장된 진나라 장병이며 생전에 특제 단약을 복용하여 몸에는 붉고 푸른 대도 수련의 낮은 경지의 법술에 대응되는 주결이 쓰여 있다. 단약과 주결은 각종 망령들이 흩어지지 않도록 하며 시신이 부패하지 않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그것들은 지하궁의 세계에서 육신이 부패하지 않으며 병사로서 황릉을 지킨다.
황릉의 제 일층 대전에는 한 마리 황금 용이 지키고 있으며 여산 황릉의 주위에는 선인과 천병이 보호하여 어떤 사람도 묘를 파괴하지 못하게 한다.
시황제는 생전에 법술이 있는 도가의 방사를 불러 도가의 음양 허실, 오행 상생 상극의 법으로 황릉을 건설했으며 묘실 내에 기관이 복잡하게 뱅글 뱅글 얽혀 있어서 보통 사람이 해결할 방법이 없다. 만약 묘실 내에 진입하면 살아 나오기 어렵다. 시황제는 묘의 도굴을 방지하기 위해 방사를 불러 법술로 각종 도굴 방식을 예측했으며 그로부터 각종 기관을 설치하여 방비했다. 역사상 진시 황릉은 7차례 대규모 도굴 파괴를 시도당했는데 모두 실패로 끝났다.
도굴자의 말로는 비참하여 어떤 자는 죽은 후 지옥에 떨어졌고 어떤 자는 황릉 속의 어둠의 병사에 의해 영혼이 빼앗겨 몸에 형구가 씌워져 온몸에 칼이 꽂혔고 수은 강에 던져져 밤낮 끊임없이 극도의 고통의 시달림을 받았다.
묘를 도굴한 자는 자기만 중죄를 지을 뿐 아니라 자손에게도 재앙이 미친다. 저승에 명문화된 규정이 있는데 도굴자 자손 후대는 상응하게 복록, 수명 등의 각종 복분을 삭탈당하고 대대로 악질과 단명의 징벌을 받는다. 소위 고고학자의 묘지 발굴도 비록 국가에서 허가받아 탐사하는 것이지만 저승 관리가 양형할 때는 도굴자의 죄와 마찬가지로 가늠한다.
앞선 글에서 무측천의 의관총(옷만 넣은 무덤)을 말했는데 무측천의 진신은 어디에 장례지냈는가? 무측천의 진신은 낙양 북망산 중에 규모가 방대한 묘실 안에 있다. 그녀가 생전 지정한 무씨 종족 수도자의 자손이 대대로 이어가며 이 능묘를 지키고 있다. 역사상 무씨 자손은 여러 차례 성을 바꾸었는데 단지 능묘를 온전히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여러 차례 묘지의 겁난을 거쳐서도 전혀 손실이 없었으며 무측천의 시신은 온전히 보존되어 있는데 얼굴은 살아 있는 것처럼 생생하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부패하지 않았다.
용족의 다른 직책은 바로 강우를 두루 공급하는 것이다. 몹시 흐린 날씨에 늘 구름 멀리서 강우를 맡은 사명신과 용이 협력하여 비를 내리게 한다. 해룡은 강우를 책임지는 지역이 비교적 크고 교룡은 단지 호수, 하천 등 부근 구역의 강우를 책임진다. 하지만 서방에서 강우를 책임지는 우신 형상은 동방과 크게 다르다. 바로 새 대가리에 사람의 몸을 가지고 날개가 달린 신이 강우를 책임진다.
부동한 천체 문화는 부동한 생명 형상과 부동한 생존방식을 육성한다. 강우를 언급하니 나는 2011년 파양호 가뭄 사건이 기억난다. 파양호에 큰 가뭄이 난 것은 하늘의 뜻인데 원인은 파양호 수역에 동부에 직경이 400미터에 달하는 지하수의 눈과 지하수로가 서로 통해 평소에 암석, 진흙 등으로 덮여있었다. 길이가 30여 미터 되고 온몸이 검은 비늘로 덮여 있고 머리에는 십여 개의 눈이 달려 있고 머리 정수리 부근에 많은 날카로운 침이 달리고 입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달린 뱀 형상의 괴물이 교룡의 왕이 소홀한 틈을 타서 지하수 눈으로 파양호 수역으로 뛰어 들어왔다. 그놈은 법력으로 그곳 악인을 조종해 인간을 해치며 여러 명의 정법 수련자(대법제자)를 박해했으니 그 죄는 용서할 수 없었다. 박해 치사한 대법제자의 선혈이 토지에 스며들어가 파양호의 지하수로 흘러 들어갔다.
다른 공간에서 보면 온 파양호의 수역이 대법제자의 선혈에 물든 것이었다. 물의 괴물은 마침내 그 지역 대법제자의 발정념에 의해 제거되었다. 천계에서는 한 마리 청룡을 파견해 물의 눈을 지키게 하며 사악한 영이 다시 인간 세상을 화란하는 것을 방지했다.
파양호에서 수련인이 박해 받아 죽은 사건은 하늘의 진노를 일으켰고 호수를 원래 수위의 최고의 1/80로 감소시켜 벌을 주었다. 파양을 지키는 한 마리 백색의 암컷 교룡 왕이 있었는데 그것은 이번 가뭄은 하늘의 징벌이며 벌을 주는 것으로 알고 하늘의 뜻에 따라 파양호 지역에 가뭄이 들게 했다. 파양호 수부(水府)에는 병사가 3천이 있는데 교룡왕의 법력에 덮여 있어 보통 사람은 보지 못한다. 이따금씩 진짜 모습을 보는 사람이 있는데 수부 병사들에게 천기를 엿보았다는 이유로 그 혼이 빼앗겨 수부의 지하 감옥에 갇히거나 수부에서 노역을 수년간 당하며 그 후 저승에 보내져 형을 받는다.
소위 과학기술이 발달했다는 시대에 사람들은 자기가 지구의 역사에 대해 매우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아는 것은 단편적이고 얕은 것이다. 많은 자연 현상 배후의 진상은 실증 과학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런 현묘하고 전기(傳奇)적인 사람이나 사건은 진실로 존재하는 것이다. 용족에 관한 이 문장은 내가 단지 많은 진상을 대충 말한 것에 불과하다. 더 많은 세부적인 배후의 내막은 현 단계 역사시기의 특수성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말할 수 없다. 오늘날 대륙과 동남아 주변의 각 대양에 모두 용족이 해역을 지키고 있으며 중화 대지의 강, 하천, 호수, 택지 등에도 교룡이 물을 지키고 있다.
지구의 역사는 유구하며 생명은 복잡하고 번영한 것이다. 신은 시종 천지만물을 주재하고 있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4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