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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출세하여 세상을 살아 가기로 하면 자력(自力)과 타력이 같이 필요하나니
자력은 타력의 근본이 되고 타력은 자력의 근본이 되나니라. * 자력과 타력의 필요성
그러므로, 자신할 만한 타력을 얻은 사람은 나무 뿌리가 땅을 만남과 같은지라,
우리는 자신할 만한 법신불(法身佛) 사은의 은혜와 위력을 알았으니,
이 원만한 사은으로써 신앙의 근원을 삼고
즐거운 일을 당할 때에는 감사를 올리며,
괴로운 일을 당할 때에는 사죄를 올리고,
결정하기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는 결정될 심고와 혹은 설명 기도를 올리며,
난경을 당할 때에는 순경될 심고와 혹은 설명 기도를 올리고,
순경을 당할 때에는 간사하고 망녕된 곳으로 가지 않도록 심고와 혹은 설명 기도를 하자는 것이니,
이 심고와 기도의 뜻을 잘 알아서 정성으로써 계속하면
지성이면 감천으로 자연히 사은의 위력을 얻어 원하는 바를 이룰 것이며
낙있는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니라. * 기도의 원리와 결과 |
반갑습니다. 지난시간까지 참회문을 마쳤고, 이참(理懺)은 안 하시는 거 같아. 좌선 나오는 분이 없어. 요새 좌선을 혼자 하고 있는데, 외롭습니다. 기도 혼자 해보셨어요? 외롭습니다. 같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기도해주세요. 하면서 본인은 안 오고, 기도비는 보내는데, 안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기도는 같이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2주간 심고와 기도에 대해 이야기 할 건데, 이후에 심고(心告)와 기도할 마음이 나면 좋겠습니다.
기도하면 이루어집니까? 이 질문에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다양한 답을 한다. 1) 아니요! 안 이루어집니다. 어차피 죽을 사람은 죽습니다. 2) 아니요! 안 이루어집니다. 차라리 그 간절함으로 노력하세요. 3) 아니요! 비는데로 이루어 진다면 김태희가 이백만명, 정주영이 칠백만명 정도 되어야 합니다. 4) 반반입니다. 이루어지도 하고, 안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다만 기도하면 편안해집니다. 5) 네 이루어집니다. 간절하기면 하면 누구에게 올리든 이루어집니다.(해 달 별 나무 바위 신 부처님) 6) 네 이루어집니다. 대신 하나님께 빌 때만 이루어집니다. 7) 네 이루어집니다. 법신불 사은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이루어집니다. 다만 실지의 노력도 함께, 될 때까지 |
기도를 하면 이루어집니까? 확실해요? 세상 사람들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아요. 기도를 하면 이루어지나? 사람들 생각을 알고자 인터넷에 검색하니 대답이 참 다양해요. 아니요. 안 이뤄져요. 죽을 사람은 다 죽어요. 안 죽으려 기도해도. 이건 뭐에요? 천업이죠. 근데 그렇게 생각하더라고요. 아니, 차라리 간절하게 노력하세요. 이런 사람들은 세상은 혼자 사는 거라 생각하는 분이죠. 저도 원불교 만나기 전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잘 하면 되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원불교를 만나 생각이 달라졌어요. 또 어떤 사람은 아니요. 비는 대로 다 이루어지면 김태희가 백만명, 정주영이 천만명이여야 해요. 이건 허황된 기도에요. 이런 건 안 이루어진다. 근데 저희가 허황된 꿈을 꾸고 있죠, 그럴 때는 안 이루어져요. 또 어떤 분은 반반. 아니면 마음 편하게 기도하는 걸로 만족하는 사람. 근데 긍정인 사람은, 간절히 하면 이루어집니다. 근데, 해, 달, 별, 산, 바위 누구에게 빌든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가요? 또 하나님께만 빌어야 이루어진다, 알라께 빌어야 이루어진다고 해요. 그분이 그분이신지 모르고. 여기까지 원하는 답이 나왔나요? 7번. 법신불 사은(法身佛 四恩)님께 간절히 빌면 이루어집니다. 다만, 실질노력도 하고, 될 때까지 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이루어지지만 조건이 있어요.
* 기도의 제 1순위 조건 ? 간절한가! 그 기도의 목적이.. 되면 좋고 아님 말고? 반드시 되어야 할 일인가!! 꼭 이루고 싶은가? 심고와 기도Ⅰ 103-12-5 안암교당 수요마음공부방 * 사람한테 부탁할 때도 간절하게 해야 들어주듯. 간절하고 분명하게 말해야지 해준다. 안그럼 미뤄둔다. - 달력 맡김.(오늘 인쇄 맡김) - 원고 청탁 - 법인성사 - 대종사님의 대각 |
기도 원리, 과정, 위력, 방법, 주의할 점을 배울 겁니다. 심고와 기도에서 대종사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기도가 이루어지려면, 첫 번째 전제조건이 있는데, 이게 안 이뤄지면 절대 안 이루어집니다. 간절함입니다. 내가 기도하고 있는 그것이 꼭 이뤄져야 한다. “꼭 이뤄주세요. 이뤄져야 합니다.”라는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아님 말고.”라고 하면 그렇게 되요. “부처가 돼야겠다.” 심산님 마음을 먹고 계시죠? 아님 되면 좋고, 아님 말고 이신가요? 확신이 있어야 해요. 반드시 이루겠다. 이뤄져야 한다는 마음이 없으면 출발이 없죠. 내 가정, 서원을 위한 간절함이 있어야겠습니다.
사은님과의 소통하는 기도, 그리고 사람간의 부탁도 마찬가지이죠? 제가 어쩔 때 해주거나 거절할 할 때도 있습니다. 제 상황 따라 다르지만, 부탁하는 사람 태도의 영향도 받습니다. 간절하면 한 번 더 고민하죠. 근데 “해주면 좋고, 하면 아님 말고”면 마음이 안 끌리죠. 지금 내년도 달력을 만들고 있는데, 최종 수정까지 마치고 넘겼습니다. 제가 맡길 때, 언제까지 꼭 나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작년에는 “이때면 좋습니다.” 하니 넘기더라고요. 며칠을. 이번엔 안 되겠다 싶어 강하게 말했습니다. 그쪽도 긴장을 하고, 언제까지 넘겨달라고 그쪽도 부탁하더라고요. 분명하게 말해야 합니다.
일할 때도 마찬가지고, 기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인 선진님이 법인성사를 이루셨잖아요? 법신불 사은님을 깨쳐서 아는 분도 계시지만 오로지 대종사님만 믿고 하신 거예요. 근데 부족한지, 결국 안 나왔죠? 그러자 대종사님이 죽자하시면서 그 결의로 하니 인증이 나타났잖아요? 죽기를 각오함. 여러분이 기도를 올릴 때, 간절함이 그 정도로 있는가.
대종사님 대각하셨잖아요. 물론, 몇 생을 두고 부처로 살아오셨고, 이번 생에서도 수행하셔서 깨달음을 얻으셨지만, 뒷이야기를 들어보니, 혼자 힘만은 아니더라고요. 일단 부모님도 기도하셨죠? 진섭이가 기도한다고. 또 폐인처럼 사실 때 몇 년간 뒷바라지 하신 분이 사타원님 이십니다. 그분이 뒷바라지 하시면서 아침저녁으로 우물재계하고 천지신명께 기도했죠. 대종사님 크게 되길 기도해주셨죠. 그런 간절함이 모여서 대종사님이 대각을 이루시고 법을 내놓으신 거죠. 간절함이 첫 번째입니다.
기도가 이루어지려면 1. 기도의 목적이 간절할 것. 2. 들어줄 만한 분께 빌 것. 3. 방법을 잘 알고 할 것. 4. 진심, 일심으로 할 것. 5. 될 때 가지 할 것. 6. 평소 탐진치 줄이기, 놓기(유유상종) |
간절함 말고 또 뭐가 필요할까요? 법신불 사은님께. 들어줄 만한 분께 기도해야 해요. 그렇지 않은 분께 기도해봤자 안 이루어져요.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하는 애한테 물어야지 답이 나오잖아요. 위력 있는 분께 기도하고 방법을 잘 봐야 해요. 내 맘대로 한다고 잘 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진심, 일심으로 해야 해요. 정성이죠. 그리고 될 때 까지 하고. 평소에 탐진치(貪瞋痴)를 좀 놔야 해요. 유유상종이라, 법신불 사은님은 탐진치로 사시는 분이 아니잖아요? 이런 걸 갖고 있으면 통하고 싶어도 안돼요. 이런 것들을 놓아야 이루어집니다.
* 기도를 언제 하게 될까요? 기도를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 안 해봤다면 하게 될 것. 급하면 찾게 됨. 간절하면 찾게 됨. 나의 부족함을 알면 찾게 됨. 법신불 사은님을 알면 안할 수 없게 됨. - 아버지를 지켜주신다면 담배를 버리겠나이다! - 나의 일상 기도 : 조석심고, 좌선 시종, 식사, 운전할 때, 일 |
그렇다면, 기도를 언제 시작할까요? 여러분 기도 해보셨어요? 평소에 어떤 기도 하십니까? 급할 때 하잖아요? 내가 능력이 부족함을 알 때, 법신불 사은님을 알면 안할 수가 없죠. 월간 원광에 어떤 교무님이 이런 글을 쓰셨더라고요. 아버지가 죽을병에 걸리셨어, 나도 모르게 사은님을 찾게 되더라, 그냥하면 안 들어주실 거 같아, 담배를 끊을 테니 아버지를 살려달라 했습니다. 근데 이 글이 왜 실렸겠어요? 아버님이 사신 거 에요. 그런 체험이 있으니 글이 실렸죠. 사은님이 후하시죠? 간절한 마음이 들어가면 이루어지죠.
저도 학교 다닐 때 영산에서 기도 많이 했는데, 삼밭재, 방언공사자리 등등 막 기도하러 갔어요. 처음엔 해야 하는 줄 알고 했어요. 영산에서 교무님이 목탁 주셔서 그거 치며 갔어요. 하다 보니 이게, 그냥 기도시간이 좋구나. 혼자하면 외롭다 했죠? 같이 다니는 동기가 있어요. 한 학년 선배인데, 같이 기도하니 그 동지 마음도 열려지더라고요. 나는 기도를 뭘 하고 있나? 평소에 어떤 기도를 하고 있나? 별로 안할 줄 알았는데 하더라고요. 아침, 저녁 심고. 원불교 다니면서 최소 두 번은 해야 해. 이것마저 안하면, 원불교인이 아니에요 그리고 좌선할 때, 시작하고 끝날 때. 내 본래자리 찾게 해주세요. 그리고 끝날 때는 이 마음으로 살게 해주세요. 또 언제? 밥 먹을 때 세 번. 먹을 때마다 기도합니다. 놓은 후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해야죠. 또 언제, 운전할 때 하더라고요. 운전할 때 기도하는 사람들은 화가 많이 나서 하거나, 내 마음 가라앉히려 하거나, 끼어드는 그 사람을 위해서 하더라고요. 하루에 한번은 운전을 하니까 기도를 많이 하더라고요. 기도가 특별장소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시작과 끝에 하면 좋겠어요.
이제 본문을 할 건데 심고의 기도와 원리, 누구에게, 왜, 결과는 어떻고 방법과 주의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원리, 이유, 결과 다음에는 방법, 주의점을 하겠습니다. 사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앞에 했고, 이제 본문 보며 하겠습니다.
사람이 출세하여 세상을 살아 가기로 하면 자력(自力)과 타력(他力)이 같이 필요하나니 자력은 타력의 근본이 되고 타력은 자력의 근본이 되나니라. |
사람이 출세하여, 그랬죠? 기도는 사람이 합니다. 동물이 아무리 손 모아도 그냥 모으고 있는 거예요. 폼 잡고 있어도 사람만 할 수 있습니다. 사람만 법신불사은님, 보이지 않는 분을 모시고 기도 하는 거죠. 사람만이 각혼(覺魂)이 있어서 그렇다.
* 기도는 사람만이 한다! 사람만이 각혼을 가지고 있어서! 영기질로 구성된 생명 - 식물은 (영)기질 / 동물은 영기질 / 사람은 영기질+각혼 사람만이 깨달을 수 있고, 기도할 수 있고, 닦을 수 있다. 사람은 각혼이 있고, 깨달을 수 있으니, 깨달아서 중생을 구제하라는 것. |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영, 기, 질로 이루어졌다, 식물도 영기질(靈氣質)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靈)보다는 주로 기(氣)와 질(質)이 있고, 동물은 다 있고. 때리면 피하고 예뻐하면 다가옵니다. 말로 표현 안 해도 그 기운이 있으면 알아챕니다. 제가 개를 가까이 안하면 그 애도 가까이 안 해요. 예외로, 처갓집에 가면 그곳 개가 저를 난리치며 반가워합니다. 이 아이는 내 기운을 못 봤나? 근데 동물도 안다는 거죠. 사람은 그에 더해 각혼(覺魂)이 있습니다. 깨달을 각(覺). 이죠. 깨달을 수 있다는 거죠. 사람만이 바꿀 수 있고. 그래서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다. 만물은 또 사람의 사용을 받는다. 근데 이를 오해해서 사람이 주인이래, 세상 모든 것들은 나를 위해 희생하라 생각하고 오류를 범하고 있죠? 세상의 자연파괴, 동물학살은 잘못된 생각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만물의 주인이라는 말은 책임을 말합니다. 깨달은 마음으로 많은 중생을 건져라, 나를 구하고, 세상을 구하라는 말인데 이를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출세하여”라 했습니다.
*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기로 하면! 자력+타력 자력 (정신의 자주력 + 육신의 자활력 + 경제의 자립력) 타력 (법신불 사은님의 무한한 은혜, 위력) 우리는 지금 이 순간도 타력을 입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생 타력 속에 살아갈 것입니다. |
이 사람이 세상을 살며 자력(自力), 타력(他力)이 필요합니다. 자력은 정신, 육신, 물질. 정신의 자주력(自主力), 그리고 법신의 자활력(自活力), 경제의 자립력(自立力). 이 세가지중 하나라도 없으면 온전히 살지 못해요. 이게 있어야, 의식주가 이를 위한 활동이에요. 근데 갈수록 줄어드는 사람도 있어요. 나이 들면 육신, 경제의 자활력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정신의 자주력도 몸을 따라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아이가 태어나서 이들은 자라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자력이 있다.”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 살 수 있는가? 타력이 있어야 한다. 부모님 없이 어떻게 살 수 있으며, 천지님 없이 살 수 있으며 동포님 없이 살 수 있겠습니까. 법률은 없이, 신호등 다 법률은(法律恩)입니다. 그 수많은 타력 속에서, 이를 뭉뚱그려 법신불 사은의 은혜라 합니다. 그래서 자력도 필요하나 타력이 있어야 세상을 살 수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타력 없이 잘 살아왔다고 합니다. 물고기가 물의 소중함을 물속에서 모르듯이. 사은 속에 파묻혀 살아서 이를 모르는 거죠. 그것을 알아야 어른이고, 깨달은 사람입니다.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나 혼자 힘으로 알아서 사니 도울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근데 대종사님이 법신불 사은이라는 은혜를 밝혀주셨죠. 이게 가장 큰 은혜다. 이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절대적 은혜를 밝혀주셨죠. 그리고 우리 마음을 알려주시고. 자력과 타력이 같이 있어야 하고 타력을 얻으려면 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의 인생이 언제 시작한 줄 아세요? 부모님의 간절한 기도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이 태어나기 전부터, 몸을 받기 전에, 나온 후에, 지금도 기도하고 계십니다. 저희 어머니는 지금도 저에게 기도하셔요. 집에 갔는데, 거실에서 자니까, 부엌에 누가 와요. 밥그릇에 물을 따라다가 놓으시더라고요. 밥 먹으며 물으니 저를 위해 놓았으며, 제가 어머니 곁을 떠날 때부터 놓으셨다고 합니다. 그게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에요. 얼마 안됐죠? 그렇게 저를 위해 기도하시더라고요. 아버지도 계시고, 동생도 있는데 저에게만 하신다니 조금 미안하긴 한데, 기도하고 계셔요. 그걸 우리가 모른다, 하면 이것은 우리가 부모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은혜로 시작해서 세상 모든 은혜가 나를 살리는 타력이다.
* 자력과 타력은 서로 근본! 오류? 본이 있으면 말이 있어야지? 자력과 타력은 둘이면서 하나! - 분별있는 자리에서는 둘, 그러나 분별없는 자리에서 보면 하나. - 자력은 타력의 근본 : 자력이 타력을 오게 한다. ex, 1. 예습 - 스승님의 가르침이 온전히 내 것. - 원학습코칭 학생법회 ① 혼자 조용히 문제 풀고 가는 학생 - 타력 X ② 아무 생각 없이 온 사람 - 타력 小 ③ 공부해서 질문꺼리 들고 온 사람 - 타력 大 2. 공부 - 질문하세요. - 질문이 없어요? - 출가할 맘이 나기 전.(전농교당 - 출근. 질문)
- 타력은 자력의 근본 : 타력은 자력을 키운다. 천지님, 부모님, 동포님, 법률님 의 한량없는 은혜
* 자력과 타력을 병진할 때, 시너지 효과. -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
그런데 그 다음에, 자력은 타력의 근본이 되고, 타력은 자력의 근본이 된다 하셨습니다. 서로 근본이래요, 오류 아니에요? 자력과 타력 중에 어느 하나만 근본이여야 하지 않나요? 분별의 자리에서는 그렇죠. 근데 들어가면, 이는 둘이 아닌 하나입니다. 근본을 보면, 하나에요. 그래서 서로서로 근본이 되어 줍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자력은 타력의 근본이 된다. 자력이 있으면 타력이 생겨난다. 수공 전에 예습을 하고 오면, 대종사님의 말씀, 제 말씀이 흡수가 되거나 의문이 생기거나 하여 온전한 내 것이 되지요. 학생이 예습하여 학교에 가면 다 내 것이 되고 확인이 되죠. 학생법회를 볼 때 원코칭 법회라고 멘토링을 하는데, 고대생들이 중고생을 보는데, 애들 다 특성이 달라요. 법회 의도를 갖고 함에도 어떤 아이는 문제만 풀고, 절대 안 물어봐요. 그냥 혼자 하다가요. 다만, 옆에서 봐주기는 하니까. 근데 이는 타력을 조금만 받죠. 어떤 애는 아무 생각 없이 와서 뭘 해야 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그 애는 멘토링을 받을 수 있죠. 근데 받을 생각 없는 애는 못 받고, 또 어떤 사람은 물어볼 거 다 가져와서 물어봅니다. 계속 타력을 받아요.
보산님이 설교 끝나시면 질문하라 하시죠? 그러면 질문 해야죠. 근데 질문이 없으면 타력을 얻고 싶지 않다는 거죠. 제가 출가 전에 대학 4학년 때, 공부가 재밌어서 계속 교당에 갔더니, 가는 목적도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때 전농교당에 보산님 계셨는데, 혼자 다 하시느라 바쁘셔서 틈내기 어려웠어요. 그래도 질문을 가지고 있어야 물어볼 수 있죠. 내가 타력을 입으려 하면 자력을 마련해 가야 이 자력이 큰 만큼 더 큰 타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비슷합니다. 근데 가면 갈수록, 큰 사업에 성공하고 싶으면 내가 연마를 해야 해요. 그래야 회사 오너를 만났을 때 물어볼 수 있죠. 근데 안 해본 사람은 감히 못물어보잖아요. 내가 이렇게 해보니 그렇더라. 물어볼 수 있잖아요. 내가 자력이 있어야 타력이 온다는 거죠. 반대로, 타력은 자력의 근본이라 했죠. 타력이 자력을 키워주는 거 에요. 이는 한도 끝도 없죠. 여러분의 모든 것들이 다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살아왔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정신, 육신, 물질로 자력이 점차 커지는 거죠. 이 타력이 없으면 자력이 크지 못하고 줄어들겠죠. 그래서 자력과 타력은 서로 근본이에요. 그런데, “자력만 키우려고, 타력이 올거니까.” 아님 “타력이 좋아, 타력만 얻으려고 하는 것” 보다는 두 가지를 같이 하면 더 좋다. 자타력(自他力) 병진(竝進)을 말씀하셨죠.
「심고와 기도를 하는 데에도 자력과 타력이 겸해야 할 것이니, 심고의 내용이나 기도문에 법신불께 호소하고 간청만 하는 것은 타력에 치우친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자신의 각오와 실천할 것을 먼저 고백하고 거기에 대하여 위력을 내려 주시도록 기원해야 자타력을 겸하고 사실적으로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심고와 기도가 되리라.」 - 한울안한이치에 제1편 법문(法門)과 일화(逸話) 3.일원의 진리 19절 |
그래서 정산종사님께서 말씀하시길, 기도한다고 해서 달라고만 하면 타력적인 기도이다.“ 내가 할 것, 내가 이렇게 하겠습니다.” 라는 자력적 기도도 함께 해야 그 위력이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자력과 타력 이야기를 했는데, 자력과 타력은 사실 하나다. 이게 왜 그러냐? 어떤 사람은 나와 사은을 따로 보는 사람이 있어요. 좀 나은 사람은 나와 사은의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봐요. 또 어떤 사람은 내 테두리 너머로 더 크게 사은이 있다고 해요 이는 분별자리에서 보면 그래요. 아니죠, 내 안에 있는 거죠? 근데 더 들어가면 나와 사은이 하나로 같다. 이거를 깨달아 알아야 하죠. 갖고 있다 뭐해요, 알아야죠. 이 자리를. 나와 법신불 사은님은 들어가면 근본이 둘이 아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들어가면 자력이고 타력이고 할 게 없어요, 내가 사은이니. 그 위력을 갖다 쓰고 오게 할 수도 있고 줄 수도 있어요.
* 법신불 사은님과 나와의 관계 분별없는 자리, 근본 자리에서 보면 사은님과 나는 둘이 아니다! 이 사실을 믿거나 깨치거나! 깨치지 못했다면 계교없이 온 마음을 바쳐 기도. - 무신무수, 반신반수, 전신전수(전탈전여) * 법신불 사은님, 진리부처님과 하나되기. |
근데, 내가 깨치지 못했으면 “나는 아닌갑다.” 하는 게 아니라 믿음으로 들어가라. 이것이 있으면 바로 들어간다. 우리 그러고 있잖아요? 안 그래요? 반만 믿으면 반만. 다 믿으면 다. 하나도 안 믿으면 하나도 안준다. 기도할 때 내가 알아 깨쳐 들어가거나 그러지 않으면 온통 바치는 마음으로 들어가야 사은의 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일원의 진리를 요약하여 말하자면 곧 공(空)과 원(圓)과 정(正)이니, 양성에 있어서는 유무 초월한 자리를 관하는 것이 공이요, 마음의 거래 없는 것이 원이요, 마음이 기울어지지 않는 것이 정이며, 견성에 있어서는 일원의 진리가 철저하여 언어의 도가 끊어지고 심행처가 없는 자리를 아는 것이 공이요, 지량(知量)이 광대하여 막힘이 없는 것이 원이요, 아는 것이 적실하여 모든 사물을 바르게 보고 바르게 판단하는 것이 정이며, 솔성에 있어서는 모든 일에 무념행을 하는 것이 공이요, 모든 일에 무착행을 하는 것이 원이요, 모든 일에 중도행을 하는 것이 정이니라.]
- 대종경 제2 교의품 7장 |
정 석현(鄭石現)이 사뢰기를 [ 저는 환경에 고통스러울 일이 많사오나 법신불 전에 매일 심고 올리는 재미로 사나이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 석현이가 법신불의 공덕과 위력을 알아서 진정한 재미를 붙였는가는 알 수 없으나 그것이 곧 고 가운데 낙을 발견하는 한 방법이니.. ] - 대종경 제10 신성품 16장 |
제가 뒤에 내용을 적었어요. 믿되 사은과 닮아가려 노력해야 합니다. 일원의 자리가 공원정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자리를 깨쳐 알 때 기도의 온전한 위력이 나타난다고 하겠습니다.
-2부-
기도를 계속 해오시고, 정말 내가 그 자리를 맛보신 분이라면 전 시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진행하겠습니다. 그 다음 “그러므로”부터죠?
그러므로, 자신할 만한 타력을 얻은 사람은 나무 뿌리가 땅을 만남과 같은지라, 우리는 자신할 만한 법신불(法身佛) 사은의 은혜와 위력을 알았으니, 이 원만한 사은으로써 신앙의 근원을 삼고 즐거운 일을 당할 때에는 감사를 올리며, 괴로운 일을 당할 때에는 사죄를 올리고, 결정하기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는 결정될 심고와 혹은 설명 기도를 올리며, 난경을 당할 때에는 순경될 심고와 혹은 설명 기도를 올리고, 순경을 당할 때에는 간사하고 망녕된 곳으로 가지 않도록 심고와 혹은 설명 기도를 하자는 것이니, |
자력과 타력으로 우리가 살아가고, 타력과 자력은 서로 근본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할만한 타력, 법신불 사은이라 했죠? 사은을 보면 그 많은 피은(被恩) 조목들 16가지를 보면 천지의 5가지 은혜 부모의 3가지 은혜 동포의 5가지 법률의 3가지를 받으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이것을 알고 사은님이 나를 살리고 갚게 해주신다 하면 자신 있는 타력이 되나 나와 상관없고 혼자 산다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할만하나 타력 없이 살아가겠죠.
* 자신할 만한 타력 : 법신불 사은의 은혜와 위력! 천지, 부모, 동포, 법률 사은님의 피은 조목. 유무를 총섭하고, 만물을 생멸성쇠를 관장하고, 수많은 위력을 나투는 법신불 사은님. 불생불멸하고 인과보응하는 이치. |
근데 법신불 사은님 근본은 이 세상 유무를 총섭하고, 보이고 보이지 않는 세계, 만물을 생멸성쇄를 관장하는 분이고, 그 안에서 수많은 위력을 나투는 분이죠. 그래서 근본으로는 법신불 (法身佛)이고 여러 다양한 모습의 보신불(報身佛), 화신불(化身佛)로 나타나죠? 그러죠? 수많은 형태로 우리를 살리고 보살피신다. 그리고 그 이치는 불생불멸이요, 인과보응이다. 이것을 우리가 얼마나 확신하고 있느냐에 따라 기도를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고, 대충하기도 하고, 열심히 하기도 하고, 다 마치고 하고, 조금 마치고 합니다.
말씀하시기를 [그대들은 조석심고를 올릴 때에 우주의 진리와 자신이 부합이 되어 크게 위력을 얻을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 서 있는가. 얼른 생각에는 마음으로 잠간 고하는 것이 무슨 위력이 있을까 싶지마는 우리가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다 허공법계에 스며 드나니, 그대들은 심고할 때 뿐 아니라 언제나 마음의 움직임에 주의 하며, 조석 심고를 일심으로 드리는 것이 큰 공부가 되고 큰 위력이 있음을 잊지 말라. 동란을 우리가 무사히 넘긴 것은 우리 대중이 일심으로 심고 올린 위력에도 크게 힘입었나니, 우리가 낱 없는 마음으로 남을 위하고 상 없는 마음으로 공부하면 그 기운으로 교단이나 나라나 세계가 큰 위력을 얻을 수 있나니라.]
- 정산종사법어 제5 원리편 31장 - 위력에 대한 신념 |
이에 따라 정산종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셔요. 확실히 믿고 있느냐를 묻고 계십니다. 확고하게 믿고 계시나요? 믿어야죠. 자신할만한 타력이면 확실히 믿고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나무뿌리가 땅을 만난 것 과 같다 합니다. 나무뿌리가 땅을 만나면 성장합니다. 우리가 법신불사은의 은혜를 알면 나무가 성장하듯 클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사은님께 매달리고 원하고 기도하고 하면 진리는 박대하지 않고 해결해주신다. 혼자 힘으로 못하면 매달려라. 앞 시간에 법신불 사은님 은혜는 하나다라고 했는데, 하나라는 게 막연히 하나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다른 표현으로, 법신불 사은님과 하나로 연결되어있다. 할 수 있습니다.
계룡산 천양원에서 대중에게 말씀하시기를 {인간의 힘으로 해결하지 못할 것은 진리전에 서원을 올리고 매달리면 진리는 박대하지 아니하고 해결해 주신다. 조석(朝夕)으로 부모를 위해서 지성스러운 심고를 올려야 한다. 지금까지 성장하도록 키워주신 부모님과 이 마음을 낳아 주신 스승님의 큰 은혜를 항상 생각하며 일생 동안 심고 올릴 때 그 어른이 악도에 떨어질 경우도 구제가 된다. 부모님과 스승님을 위해 심고 올리면 그 분들에게도 힘이 크지만 나에게도 태산과 같은 힘이 돌아 온다.}
- 대산종사법문3집 제3편 수행 56.진리전에 매달리라 |
* 우리는 법신불 사은님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세상은, 보이지는 않지만 한 기운으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다 법신불 사은님과 연결되어 있다. (원래는 하나) 이것을 아느냐 모르냐에 따라 기도도 하고 안하고, 위력을 얻고 못 얻고 가 나뉘게 됩니다. |
여러분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으세요? 꼭 귀신만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으로 세상이 이루어져있어요. 전 세계에 광케이블이 깔려서 통신을 하는데, 더 나아가 와이파이가 있죠. 그게 있으니 핸드폰도 하고 데이터도 받고. 무선시대가 왔습니다. 이게 뭐냐, 연결되었다는 거에요. 신호만 보내면 연결돼요. 그러니 전화, 인터넷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은 한 기운으로 연결되어있다. 여러분들도 다 연결되어있어요. 강아지 이야기를 했지만, 연결되어있어요. 저는 종종 체험합니다. 제가 어머니랑 연결됨을 느끼는데, 전화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면 전화가 와요. 방금 전화 하려 했는데, 또 반대도. 전화를 드리면 어머니도 그 말씀 하셔요. 한두번이 아니라 자주 그래요. 어머니가 제 기도를 많이 하셔서 그런지 연결되어서, 수시로 그런 체험들을 합니다. 한 사람을 계속 미워해 보세요. 그 사람도 절 미워해요. 아무 말도 안했는데, 기운으로 연결되어있거든요.
이 연결됨을 모르면, 기도를 소통을 안 하려 하죠. 사은님과 나도 연결 돼있어요. 신호만 보내면 답을 주셔요. 그래서 기도라는 것은 본래 연결되어있으나 번호 누르고 전화하듯, 사은님께 접속하는 거예요. 하기만 하면 되는데, 몰라서 안하고, 안 믿어서 안하게 된다는 거죠. 그런데 연결이 되어있으면 주십사 하고 기도하는데 말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전화 했는데 안 받으면 좀 있다 다시 해야죠? 근데 간절하지 않으면 말아버리죠? 기도도 내가 반드시 통해야 한다 하면 계속 할텐데 아니면 하다 말아요. 사은님이 항상 들어주시는 게 아니에요. 그분도 바쁘시거든요. 이거 다 이뤄주려면 한도 끝도 없잖아요. 짐캐리가 나오는 “부르스 올 마이티”라는 영화 보시면, 주인공이 신이 되니 수많은 기도들이 끊임없이 나와요. 이를 어떻게 들어줘요? 그 중에 끈질긴 걸 들어주게 됩니다. 근데 한번 하면 안 되죠. 돈 못 받으면 계속 받으러 가잖아요? 그러니 들어주실 때 까지 계속해야죠?
그래서 이루어졌어요. 그러면 감사하다고 입을 씻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도 선물 받으면 고맙다고 감사인사 하잖아요? 사은님께도 감사하다고 감사인사를 드려야 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도 했어요? 요새 교당에 아기들이 많이 태어나요. 아기들이 자랄 때 까지 얼마나 많은 은혜들이 있었겠어요? 수능도, 시험 끝나고 감사기도를 드려야죠. 학생들에게 시험 끝나고 멘토님들 감사하지? 하니까 그렇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도비와 같이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내가 서원을 이루고 감사할 일이 생기면 감사기도를 올려야지 입을 싹 씻으면 안 되고, 다시는 안줘요. 그래도 사은이 무위이화로 계속 주시긴 하는데, 감사하는 사람이 연결된 사람이죠. 접속을 해야죠. 그래서 또 받고. 근데 내가 사은과 연결 돼 있다는 마음인 사람은 항상 기도합니다. 근데 신심(信心)이 없어지잖아요? 그러면 기도부터 끊습니다. 기도 안 나오는 분들은 자기 신심을 점검해보세요. 내가 진짜 신심이 있는가, 같이 하려 하는가. 혼자 나잘났다고 하는가. 아침 심고 안모시고, 바로 밥먹어버리고, 화나면 미워하고. 그래서는 원불교를 만나 대종사님 은혜 받는 신앙인인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 언제 기도를 하나요? 늘~ 항상 1) 즐거운 일을 당할 때 - 감사기도 2) 괴로운 일을 당할 때 - 사죄, 참회 기도 vs 원망, 저주기도, 3) 결정하기 어려운 일을 당할 때 - 결정될 기도 4) 난경을 당할 때(일이 안될 때, 사람관계가 안좋을 때) - 순경될 기도 5) 순경을 당할 때일이 잘될 때, 사람관계가 좋을 때) - 간사하고 망녕된 곳으로 가지 않도록. 넘치지 않도록 기도 |
그래서 사은님의 위력을 알아서, 우리를 살려주고 계신다고 알면, 사은을 신앙의 근본으로 삼는다. 근원이라는 것은 가장 근본이라는 거잖아요? 거의 하나가 비면 빈다. 그 근본자리를 알아서 들어가야죠. 해, 달, 별, 나무, 산 다 비는 것도 좋지만 법신불 사은님이 다 주재해서 계심을 알고 근본을 삼아야 한다. 언제 기도를 올리느냐? 늘 항상 하는 것입니다. 즐거운 일에 감사기도, 괴로운 일에 사죄, 참회기도, 결정기도, 난경, 순경을 당할 때. 이외의 것 있어요? 늘 이에요 늘. 아까 내 일이 이루어지면 즐겁죠? 감사하죠. 그저 즐기기만. 그래서 복권 당첨자들 90%가 불행해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더 가난해지고, 그 돈을 쓰면서 주위 인심을 잃고. 왔으면 나누고, 감사하고. 감사기도 드리고 주변사람과 그 기쁨을 함께해야죠.
보통 괴로우면 원망하죠. 암 걸리면 원망. 제 아버지도 허리에 종양이 생겨서 수술하셨는데, 평소 건강하셨죠. 근데 갑자기 아프니 그동안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죄 지은일 없는데 이런 일이 왜 생겼나 하시더라고요. 한편으로 이해하면서도, 사은을 모르시니 원망하시더라고요. 요즘 다시 좋아지셔서 활동하셔서 다행이다 싶고 원망하는 마음도 누그러지셨어요. 괴로운 일을 당하면 해하고 저주하기보다는 참회하고 사죄하는 기도를 올려라. 참회문 강연할 때 말씀드렸죠? 이는 내가 지은 것이기 때문이죠. 인과를 알면 원망을 안 해요. 원망할 수 없어요. 모르니 원망하죠. 이것이 왜 왔는가. 내가 괴로운 일을 짓고 당하는 거 에요. 언제한 지 모르지만. 나를 괴롭게 해요, 내가 그 사람을 과거에 얼마나 괴롭게 했나 사죄하고 참회해야죠.
결정하기 어려운 일을 정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세요? 아니면 운에 맡기나요? 현실적으로는 선지자를 따라야죠. 근데 꼭 그것만이 맞는 게 아니고, 기도를 올려야 해요. 제가 출가를 마음먹을 때, 생각은 드나 막상 하려니 쉽지 않은 거 에요. 그리고 주말이 거의 없더라고요. 행복할 거 같긴 한데. 결론이 안 나서 여름 마지막 대학선방에 갔어요. 가서 일주일간 다른 사람들과 활동하고 개인시간에 기도하고 다녔어요. 사은님 어떻게 해야 해요? 하고. 그러자, “ 출가해라!” 하셨을까요? 말씀 안하시고, 내 마음에서 “아, 출가 해야겠다.” 마음속 결정이 나더라고요. 사은의 위력이 번쩍번쩍 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에서 결정을 못 내릴 때 자연스럽게 되어지는 게 있더라고요. 자연스럽게 기도해보세요. 스승, 선배에게도 물어보고. 기도를 하면 내 마음이 가는 것도 있고 누군가 결정적으로 도와줍니다. 그런 체험을 하면 “누가 하지 말라.”해도 하실 텐데.
그리고 난경(難境), 일이 잘 안될 때. 사람 간 일이 안될 때, 순경(順境)될 기도를 올려라. 우리 많이 하죠. 이 기도를 제일 많이 하죠. 모두 다 해요. 근데 이 순경을 당할 때, 일이 잘 될 때는 기도를 안 하죠. 그래서 간사하고 망녕된 곳으로 간다. 잘된 것에 취해 넘치지 않도록 기도를 올려야 한다. 일이 잘 될 때 실수 많이 해요. 부자인 사람이 이거 당연한 거 있는 데 없어? 이러죠. 일이 잘 될 때 더 기도합니다. 어떻게? 내가 이 잘된 거에 빠져서 망녕되지 않도록. 그 기도를 하면 순경이 더 오래가죠. 사람관계도 좋은 관계가 이어지고. 일도 잘 되고. 음양상생의 이치에 따라 “왔다갔다” 하나 좋은 게 오래 지속되거나. 이를 모르면 “그건그거”, “나는 나”. 늘 항상 기도를 하면 늘 항상 사은의 위력을 얻는다. 사은님께 늘 기도하고 이를 이루고자.
* 바른 신앙이 서야 합니다! - 원만한 사은 신앙! - 미신 - 테러 - 기도만으로 병을 낫게 하겠다 - 이치에 맞지 않는 기도 (이치를 모르고 기도하면 안된다) |
실천하고 각오하고가 함께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해서, 사은님과 연결되었다는 생각을 하시면 좋겠고, 뒤에 보면 이런 신앙을 원만한 신앙이라 합니다. 본인은 믿고 있다고 하나 잘못되면 다른 이를 아프게 하거나 합니다. 지금도 테러가 일어나고, 기도로 사람 낫게 한다고 병원을 못 가 게 하고. 도대체 어떤 신앙을 하고 있길래? 어떻게 기도만으로 병이 나아. 병원 가야지. 대종사님도 육신의 병은 병원에 가고 정신의 병은 자신에게 오라 하셨습니다. 그렇게 사람을 죽이더라고. 대부분의 분들은 안 그러시나 잘못된 신앙으로 그러시더라고요. 이치에 맞게 기도해야 해요. 그러지 않으면 일을 그르치고 잘못됩니다. 그리고 전체를 아우르는 신앙이여야 하고. 이 원리, 이치를 알고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 심고와 기도의 뜻을 잘 알아서 정성으로써 계속하면 지성이면 감천으로 자연히 사은의 위력을 얻어 원하는 바를 이룰 것이며 낙있는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니라. |
* 법신불 사은님과 친해지기! 같은 편 되기! 하나되기! 원래 그러한데 내가 안 그러려고 하는 건 아닌지.. 법신불 사은, 진리 - 이 분이 어떤 양반인지를 알아야 한다. - 탐진치를 놓기 |
사은님은 누구 편이죠? 여러분 편. 어떻게든 살려주려 하시고. 근데 우리가 접속을 잘 안하는 거죠. 사은님과 친해지려 하지 않고. 사은님은 같은 편이야, 우리는 하나야 하는데 등 돌리고 있지 않는가. 이 심고와 기도의 뜻을 알고 정성으로 올려라 그러면 사은의 위력을 얻어서, 라 하셨죠?
한 제자 심고의 감응되는 이치를 여쭙거늘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심고의 감응은 심고하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 무위 자연한 가운데 상상하지 못할 위력을 얻게 되는 것이라, 말로써 이를 다 증거하기가 어려우나, 가령 악한 마음이 자주 일어나 없애기가 힘이 드는 때에 정성스럽게 심고를 올리면 자연중 그 마음이 나지 않고 선심으로 돌아가게 되며, 악을 범하지 아니하려하나 전일의 습관으로 그 악이 자주 범하여지는 경우에 그 죄과를 실심(實心)으로 고백하고 후일의 선행을 지성으로 발원하면 자연히 개과 천선의 힘이 생기기도 하나니, 이것이 곧 감응을 받는 가까운 증거의 하나이며, 과거 전설에 효자의 죽순이나 충신의 혈죽(血竹)이나 우리 구인의 혈인이 다 이 감응의 실적으로 나타난 바이니라. 그러나, 지성스러운 마음으로 꾸준히 그 서원을 계속하며, 한 번 고백한 서원에 결코 위반되는 일이 없어야만 결국 큰 감응과 위력이 나타나는 것이니, 이 점에 특히 명심하여야 할 것이며, 만일 이와 같이 하여 확호한 심력(心力)을 얻으면 무궁한 천권(天權)을 잡아 천지 같은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나니라.]
- 대종경 제2 교의품 17장 |
스스로 봤을 때 이 일이 왜 일어나나, 할 때는 정성스레 기도 하면 무위이화로 그 방향으로 자연스레 돌아가게 된다, 습관도 마찬가지로, 악이 자주 범해지면 참회를 잘 하고 지성으로 이르면 개과천선의 힘이 생긴다. 효자의 죽순이나, 충신의 혈죽(血竹)이나, 구인의 혈인(血認)이 모두 이와 같습니다.
「순일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심고를 올리면 법신불의 감화를 받아 모든 사마를 물리치고 천지와 더불어 그 덕을 합하는 경지에까지 이르는 것이니 혹은 자기 마음에 위안을 받지 못할 때에는 대종사나 법신불을 모시고 있는 신념을 가지고 지성으로 심고를 올리라. 이는 자문자답하는 것 같으나 불가사의한 영험이 있는 것이다.」
- 한울안한이치에 제1편 법문과 일화 4.사자좌에서 3절 |
상상하지 못할 위력을 맛보신적 있나요? 그 밑에 법신불의 감화와 천지의 그 위력을 제가 갔다 쓸 수 있다는 거 에요. 사은님과 내가 통하는 게 신심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거죠. 또 사은의 위력에 두 가지가 있는데, 현실위력, 무형의 진리의 위력. 우리가 기도 대상은 법신불 사은님이에요, 대종사님께 기도하지는 않죠. 물론 “법신불사은님, 대종사 성령이시여” 라고도 하는데, 이는 대종사님께도 말씀드려야 할 때 합니다. 우리가 기도로 들어가는 경우는 보통 법신불 사은님을 통해 나타나요. 법신불 이외에, 보신불, 화신불이 있죠? 위력을 보신불이라고 하며, 이 나타난 바를 화신불이라 하죠. 우리가 법신불게 기도를 드리면 보신불, 화신불의 형태로 우리에게 나타나죠.
「심고와 기도의 효과에 주관과 객관이 있으니, 첫째, 주관적 효과는 자신 수양으로 정신이 통일됨으로써 과거에 쌓인 악습이 고쳐지고 당하는 일마다 전일하므로 그 일이 잘 될 것이요, 둘째, 객관적 효과는 정성스럽게 함으로써 사람을 감동시키고 천의를 움직이어 만사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어른을 모시고 사는 생활이라야 마음이 헤이해지지 않는 법인데 참으로 어른은 진리이다. 마음을 속이면 제일 먼저 진리가 알고 다음은 진리의 눈이 열린 부처님이 알며 그 다음은 중생들이 알게 된다. 마음 속이는 것을 진리나 부처님이나 중생이 아는 것은 다름이 없으나 다만 그 알아가는 시간에 조만이 있을 뿐이다.」
- 한울안한이치에 제1편 법문(法門)과 일화(逸話) 3.일원의 진리 20절 |
이건 심고와 기도 주관적 효과와 객관적 효과가 있다. 주관적인 것은 마음속으로 고쳐지기도 하고, 결정을 못할 때, 결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객관적 효과는 사람을 움직이고 천의를 움직여서 만사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학부시절 미워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쓴 기도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제 1년 선배였어요. 사감님께 감정을 받으니 기도하라 하셨어요. 그 사람이 부처가 되도록 기도해 주라고. 그 마음이 나질 않아요. 억지로라도 해보래서 했어요. 처음엔 형식적으로 했어요. 근데 그 마음으로 하니 점차 물들어서 진심으로 하더라고요. 나중엔 그 사람이 친한 척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그게 싫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그 사람 행동이 바뀌지는 않았어요. 본인이 철저히 바꾸려 하지 않으면 안 바뀝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면 도와주기도 하고. 기도의 위력은 맛본 사람은 안할 수가 없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닌 사람에겐 뜬구름 잡는 이야기죠.
기도를 하시면서 저는 이 생각이 들어요. 기도 시간은 참회로 새롭게 태어나는 시간이라고. 우리가 기도할 때, 기도 경위와 참회와, 감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다짐, 기원을 올립니다. 이 기도시간을 참회로 새롭게 태어나고 서원을 다지고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죠, 또 나의 서원을 이루어가는 시간, 사은님과 하나가 되는 시간, 나를 발견하고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이 맑아지는 시간이 되죠. 내 것만 이루고 나 혼자 살겠다는 어린 생각이고, 기도로 기쁨을 맛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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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초벌 타이핑 해주신 서현교우님께 감사드립니다.
완성 타이핑 해주신 밀운교우님께 감사드립니다.
@류서현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현 밀운 교우님!
부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서현 밀운 교우님~!
이 긴글을 ㅠㅠ 정말 대단하십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대박 !!! 감사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