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사피자는 상대의 주장과 현실에서 답을 찾는다.
가만히 있었더라면 2등이라도 했을 텐데....
우리 사람들은 말을 많이해서 실패하는 것을 종종 보아왔다.
대표적인 예로
구수회가 좋아하는 노무현 前 대통령님을 봅시다.
청문회 때문에 급부상 했다가
이어서 대통령이 됐고, 지난해 별세했습니다.
그 분 보다 훌륭한 분이 또 누가 있습니까?
그 분이 수시로 언론 인터뷰 등에서 잘 나가다가 말한마디
실수로 인기가 곤두박질 치는 것을 수시로 봤습니다.
저는 이를 당연한 현실이라 평가했습니다.
제가 관청피해자모임 카페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대글달고, 글 올리고, 상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에 대하여 보고, 익히고 취사선택하여 배우려는
아름다운 회원이 있는가 하면,
이러한 글 속에서 잘못된 부분만 발췌하여 수집하고
그것을 어느 관공서에 제공한 못난 회원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현실을 놓고,
당연한 것이라고 편안히 단정합니다.
그런 것이 싫으면 본 카페 비밀창고2를 이용하던지 일단
카페 자게판에 올린 이상 후회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것이 겁나서 말을 아끼면 카페는 죽은 카페가 됩니다.
제 입장은 그렇습니다. 마구잡이로 말하고 잘못하면 사과하고
그렇게하여 굴러 가면 됩니다.
이러한 전략은 사피자 소송에서도 적용을 해야 합니다.
일단 사피자라고 단정이 되면 상대의 흠을 물고 널어져야 합니다.
구수회와 기무사건의 싸움을 예를 들겠습니다.
제가 총각으로 시골 면서기(9급 행정)하면서 살아갈 때,
이웃집 친지들은 “누구누구 아들 면서기 됐으니 가문에 영광
이다”라고 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느 사람들은
“구수회 나이에 4년제 대학까지 나온자가 의령군 지#면 관내에는
단1명도 없는데 대학까지 나와서 면서기라니 꼴 좋다”라고
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어느날 기무사 조사정보직 7급공채에 합격하자, 면장님이 얼굴
색깔이 바뀌면서 구수회를 지#면에서 유명인사가 아닌
의령군에서 최고 유명인사로 대우해 주던 그 날이 기억납니다.
저는 기무사에 입사하여
많은 것을 누렸고, 가족과 친구, 그리고 친척, 이웃들이 많은 덕도
보았습니다.
통일부, 각종 관공서 출입하며 5공의 특혜도 누렸고,
경남의 모 산골에서 근무하던 제 집사람을 서울시 모 관공서로
발령을 내게하는 특혜도 누렸습니다.
20년의 기무사 근무를 통하여 언론과, 비서실정책실, 방첩처를
두루 근무하면서 폭넓은 상식도 익혔습니다.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기무사 내에는 소규모 ‘통일호국사’란 사찰이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지배인과
다름없는 직책으로 절을 운영하였고,
여기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저는
지금 기무사와 소송하면서, 기무사가 저에게 20년간 던져준 그
사랑과 감사를 망각하고
“그 놈이 왜 내 사직서를 위조했느냐?......”
만을 가지고, 그 것만 골라서 골탕을 먹이고 있습니다.
우리 사피자들은 여기서 한 개를 익혀셔야 합니다.
제일 우선이 법원에 오질 말아야하고,
일단, 법원에 온 이상.....,
판사님이 법의 잣대로 심판을 한다는 것을 아시고.....
이와같이 상대의 약점, 치부를 멋있게 6하원칙에 의하여 찾아내고
골라서 입증해야 합니다.
다소 비굴하더라도 좋습니다.
그러나,
피를 나는 동병상련의 같은 사피자를 죽이면서까지 그 짓을
하면은 좀 그렇습니다. 모든 사피자들은 그것을 잘 압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소송을 하면서, 사건을 법률적으로 해결하면서,
태평양 바다와 같은 그 방대한 현실 앞에서 쟁점에 맞는
상대의 치부를 정확하게 꼬집어 내고
그것을 물고 널어지고, 그것을 입증하는 것....!
결코 그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사건이 판사 앞에 온 이상, 태평양의 고래를 누가 잡느냐는 사피자 개개인의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관청피해자모임 대표 구수회
첫댓글 글에 기승전결 즉 논리성이 좀 떨어집니다. 그런데 추구하는 주제는 설득력이 있습니다. 필승
잘 읽었습니다. 존경..^^*
피해자간 흠집내기는 본인까지 자멸의 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나, 위 구수회님 글 중 '마구잡이로 말하고'에는 반대합니다. 그런 말에서 불화의 불씨가 타오르니까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신중하게 말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합니다. 16:48
존경
정독했습니다. 고래를 꼭 잡도록 하겠습니다.
고래을 잡으려면 공부을 많이 해야 잡을수있고은 잡히는 것이않입니다 정독
상대방의 잘못을 끈질기도 물고 늘어지고 그것을 입증했고 누구한테 물어봐도 맞다고 하는데, 한놈이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니 답답합니다.
좀 더 쎄게 물고 널어져야 하며, 좀 지혜롭게 물고 널어져야 좋은데...ㅋㅋㅋ
구수회 대표님의 좋은 경력이신 산전수전 경험을 좋은 곳에 만 유익하게 사용하셔서, 승승장구 하시고 양심인으로서 훌륭하신 업적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존경
소인은 퍼 갑니다.
"사피자는 상대의 주장과 현실에서 답을 찾는다" 감사합니다.
정확한 말씀입니다 경험을 서로 나누다 보면 답이 열리듯 상대의 주장속에 답이 나오겠지요
충고의 글, 정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수 배웠습니다
언제나 전 구수회님의 글을 읽으면서 고개가 숙연해집니다
바보같은 이런사람이있어서 얼마나 속이 답답하실까하고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