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대한적십자사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회장 이지연)는 1월 14일 적십자 명동사무소 4층 앙리 뒤랑 홀에서 ‘2023년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헌혈 진흥팀 윤지영 팀장과 이경준 대리가 참석을 했다.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은 김재년 수석부회장이, 봉사원 서약은 이상성 부회장이 각각 해주었다.
이번 총회는 전국 헌혈봉사회를 대표한 임원진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헌혈 발전에 수고한 8명의 지역 봉사원에게 전헌협회장 표창장이 전달되었다.
수상은 강원 최윤석,경기 김대식,경남 여용기,서울동부 황국상,전북 박수진,서울중앙 공택근,제주 이창학님이 받았다.
이지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헌혈자인 우리는 일상에서 사소한 일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도 헌혈이 안 되듯이 우리 모두에게는 상처받는 일들이 발생 되지 않아야 한다'라며'봉사회에서 좀 더디더라도 개인 사정도 있으니 핀잔보다는 함께 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격려를 해주기를 희망해 본다.'라고 말했다.
윤지영 팀장은 격려사에서 본부장님께서는 개소식 참석으로 함께하지 못했지만 마음은 항상 여기에 있다고 인사를 대신 전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윤지영팀장은 증진캠페인을 위해 혈액관리본부에 요구사항이나 발전 했으면 하는 사항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사무국과 상의를 하면 된다고 했다.
또한 '하나된 목소리로 회장님을 통해 하나로 듣는게 좋다'라고 '하나'라는 단어를 더욱더 강조를 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긴 회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날의 반성과 협의회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제안,안건등 무수히 많은 건의가 있었다.
그중 제일 기쁜소식은 혈액본부의 지원금이 대폭 인상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협의회는 지원금이 커진만큼 헌혈증진 성과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자고 다짐을했다.
또한 국회에서 헌혈증진을 위해 노력을 하고 계시는 홍석준의원의 표창상을 신설했다.
새집행부가 들어선지 1년이 지난 시점에 아직까지 난제로 남은 부산헌혈봉사회의 문제와 전사무처장의 회계비리와 다회헌혈봉사회의 명칭이 숙제로 남아 있었다.
긴 논의 끝에 부산헌혈봉사회는 혈액관리본부에서 진위를 파악한후 협의회에 전달해주면 자체 진상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전사무처장의 회계비리는 협의회 차원에서 내용증명을 발송후 사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명칭은 대한적십자사 봉사자운영규칙에 의거하여 서류상에는 '다회헌혈봉사회'라고 하고 대외적으로는 모든 명칭을 '헌혈봉사회'로 단일화를 하기로 결정을 했다.
또한 봉사자의 회원가입 기준을 만16세이상 만75세로 결정을 했다.
이날 모인 각지역 대표자 한분한분들의 열성과 애착을 느낄수있는 자리였고 하나의 목소리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그리고 윤지영팀장의 격려사중 '하나의 목소리'가 문득 생각이 났다.
전국의 목소리가 하나의 목소리로 변한 이시점이 바로 '헌혈봉사회 전국협의회'가 다시 출발하는 신호탄이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댓글 어 국장님~ 수고 많이 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