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가 2024 한국경제 성장율 전망을 2.6%에서 2.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수출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있지만 민간소비와 설비투자회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은 5.7%->7%로 상향조정했지만 민간소비는 1.8%->1.5%, 설비투자는 2.2%->0.4%로 대폭 하향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내수부진과 유가하락으로 0.2% 하락한 2.4%로 전망했습니다.
KDI cuts 2024 economic growth outlook for Korea to 2.5%
KDI,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5%로 하향 조정
(Yonhap) 연합
Posted : 2024-08-08 14:02 Updated : 2024-08-08 16:49
Korea Times
A major Korean state-run think tank on Thursday revised down its economic growth outlook for the country this year to 2.5 percent as weak domestic demand is forecast to constrain an export-led recovery.
내수 부진이 수출 주도의 회복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의 주요 국책 연구기관은 목요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하향 조정했다.
The latest projection by the Korea Development Institute (KDI) marked a 0.1 percentage point fall from its earlier forecast presented in May.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최근 전망은 5월에 제시된 초기 전망보다 0.1% 포인트 하락했다.
It is on a par with the forecasts by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and the Bank of Korea. The Korean government and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presented a 2.6 percent expansion.
이는 국제통화기금과 한국은행의 전망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다. 한국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6%의 성장률을 제시했다.
"Exports are expected to expand at a faster clip than previously anticipated, but the recovery in private consumption and facility investment has been delayed," the KDI said in a report.
KDI는 보고서에서 "수출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The institute jacked up the exports growth forecast this year from 5.6 percent to 7 percent.
연구원은 올해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5.6%에서 7%로 상향 조정했다.
But it slashed the forecast for private consumption expansion to 1.5 percent from the previous 1.8 percent.
그러나 이는 민간소비 확대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Facility investment is expected to increase by 0.4 percent,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previous forecast of 2.2 percent, as the upturn in the semiconductor sector is unlikely to lead to investment," the KDI said.
KDI는 "반도체 부문의 상승세가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아 설비투자는 기존 전망치 2.2%보다 크게 낮은 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Consumer prices, a key gauge of inflation, are forecast to climb 2.4 percent in 2024, with the latest forecast marking a 0.2 percentage point decrease from its earlier outlook.
물가상승률의 핵심 지표인 소비자물가는 2024년 2.4%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이번 전망치는 당초 전망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The adjustment was based on sluggish domestic demand and falling global oil prices," the KDI said.
KDI는 "이번 조정은 내수 부진과 글로벌 유가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The think tank maintained its growth forecast for Korea next year at 2.1 percent. (Yonhap)
이 연구소는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유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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