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과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모양과 맛을 지닌 열대과일들이 많은데요. 이들을 맛있고 이쁘게 먹는 법이 잘 정리된 자료가 있어 소개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
머스크 멜론
1 조각배 모양으로 2등분한 멜론을 다시 4등분한 후 칼로 씨를 훑어낸다. 과육과 껍질을 분리하고, 과육을 한입 크기로 썰어 지그재그로 민 뒤 모양내어 접시에 담는다.
2 알사탕 버전 멜론을 2등분한 후 물컹한 과육 부분을 스쿠프를 이용해 알사탕 모양으로 판다. 알맹이를 파낸 껍질은 얇게 저민 후 그 위에 만들어둔 동그란 멜론을 얹는다.
맛 평가 껍질 쪽으로 갈수록 단단하고 씁쓸한 맛이 난다. 과육이 딱딱할 경우 냉장고에서 3~4일 더 숙성시켰다 먹으면 단맛이 더 강하다
파파야 멜론
1 꼬치로 꽂기 과육과 껍질을 3/4 정도만 잘라서 껍질을 안쪽으로 돌돌 말아 꼬치로 고정시켜 접시에 담아 낸다.
2 반달 모양 담기 파파야 멜론은 0.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썰어서 원형에 씨를 모두 긁어낸다. 반달 모양으로 썬 파파야 멜론을 동그랗게 부채꼴로 펼쳐서 꽃 모양으로 담는다.
맛 평가 일반 멜론보다는 단맛이 덜하고 과육도 다소 단단한 편. 참외 맛과 비슷하다.
파파야
1 포도송이처럼 담기 반을 갈라 검은색 씨를 모두 긁어내고 스쿠프를 이용해서 동그란 모양으로 뜬다. 파파야의 껍질 모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과육만 퍼낸 뒤 파파야 껍질 그릇에 담아 낸다.
2 껍질 이용해 담기 파파야의 반을 갈라 씨를 모두 긁어낸 후에 1.5cm 폭의 세로로 자른 후 과육과 껍질을 얄팍하게 분리한다. 먹기 좋은 2cm 길이로 조각낸 후 껍질 위에 담아 낸다.
맛 평가 물컹하게 씹히는 단맛의 과일. 고유의 맛이 없고 밍밍하다.
망고
1 십자로 갈라내기 씨를 중심으로 세로로 3등분한 후, 껍질 쪽 조각에 바둑판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 뒤로 젖힌다. 껍질이 탄력 있기 때문에 찢어지지 않고 볼록해져서 먹기 편하다.
2 얇게 저며 내기 뼈를 중심으로 2등분해서 얇게 세로로 슬라이스해 접시에 부채꼴로 돌려 담아 낸다.
맛 평가 섬유질이 그대로 씹히는 강한 단맛. 씨와 가까운 곳일수록 단맛이 강하다.
애플 망고
1 포크로 찍어먹기 좋게 내기 뼈를 중심으로 2등분해서 가로 1cm 폭으로 길이대로 잘라 접시에 펼쳐서 담는다. 모양을 조금 흐트러뜨려서 내는 게 자연스럽다.
2 끝부분을 삼각형 모양으로 반달 모양으로 가지런히 썬 다음 끝부분을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서 담아 낸다.
맛 평가 열대 과일 중 가장 맛이 뛰어나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망고보다 훨씬 농축된 맛이라 진한 과즙 맛을 느낄 수 있다. 특별한 날 디저트로 내놓을 만하다.
체리
1 생크림 위에 담아내기 찬 소금물에 씻은 후 체리의 반을 갈라 씨와 과육을 분리한다. 그 후 투명한 볼에 동그랗게 모양 낸 멜론 등과 함께 담아 낸다.
2 반 잘라 담기 단단한 생크림을 휘핑해서 볼에 담고 체리를 씻어서 그 위에 얹어 낸다. 체리는 생크림을 찍어 먹으면 달콤하고 새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더 맛있다.
맛 평가 새콤달콤한 맛으로 다 먹은 후에도 입 안에 향긋한 체리 향이 감돈다. 선홍색보다 검붉은색 체리가 더 달콤하다.
탠저린 오렌지
1 지그재그 모양으로 썰기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후 1/4,1/2, 3/4 지점에 칼집을 낸다. 가로로 0.5cm 두께로 썰어서 지그재그로 낸다.
2 먹기 좋게 칼집 내기 오렌지를 4등분하고 가운데 줄기 부분을 잘라낸다. 오렌지의 껍질을 2/3 정도 깎아 끝부분만 붙게 해서 껍질 벗겨진 부분이 위쪽으로 가도록 담는다.
맛 평가 일반 오렌지보다 3배 정도 과즙 맛이 달고 진하다. 맛은 월등한 편. 다소 비싸지만 먹어볼 만하다.
야자
1 가루를 내서 활용하기 야자를 반으로 두드려 잘라서 안쪽의 흰 부분을 잘라 곱게 채 썰거나 분마기에 갈아서 햇볕에 바짝 말려 코코넛 야자 가루를 만든다. 차, 커피, 냉음료, 과자, 빵 등에 약간씩 넣어주면 코코넛 맛이 난다.
2 야자 즙으로 마시기 야자는 위쪽으로 움푹 들어간 곳이 두 곳 있는데 여기에 못같이 뾰족한 것을 대고 망치로 두드려 구멍을 낸 후 빨대를 꽂아 그 즙을 마신다.
맛 평가 야자즙은 다소 밍밍한 맛. 껍질에 붙어 있는 하얀 속살은 사각사각 씹히면서 고소한 맛이 난다
첫댓글열대과일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가 예쁘게 잘라 드셔보세요 맛요 ^&^
아주 맛있게보입니다.
열대과일 아니더래두 울신토불이 과일도 요렇게 깍아서 먹으면...맛쪼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