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05(토) 청계산행 7명

[靑湖 배기원]

1. 산행일시 : 2011년 11월 05 (토) 10시 30분

 2. 출발장소 : 대공원역

3. 참가인원 : 사진  왼쪽부터, 휘석 조동복, 죽림 서병웅, 진천 구자문,  월운 백일천,  손옹 손중욱, 바오로 구명회,  청호 배기원  모두 7명

4. 산행코스 : 대공원역 - 삼거리 쉼터 - 원터골 갈림길 - 오른쪽 나무계단으로 - 매봉 헬리포트 -  매봉능선 - 길마재 - 마당바위 - 원터골

5. 하산완료 : 1시 40분(3시간 10분 산행)

6. 점심 : 원터생등심(곤드레 비빔밥,  막걸리, 소주. - 청호  계산)

7. 다음 산행 : 11월 9일(수) 10시 30분 대공원역

8. 오늘의 이야기 ;   지리산 종주산행후  연이은  행사(화, 목 - 골프, 수 - 청계산행)참여가 무리일 것 같아  오늘은 쉬어야겠다고  지난 수요산행때 바오로에게 이야기한바 있고 어제 저녁까지도  쉴 생각이었는데, 엊저녁  9시 반경부터  아침 6시반까지  9시간 푹 자고 일어나니 몸이 가쁜한 것 같아 조반후 베낭을 챙겨 토요산행에 참가하였다.  4년 가까이 열심히 사공산행 모임에 참석한 덕택에  체력이 확실히 좋아진 모양,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나니 별로 피로한 줄 모르겠다.

  원래 오늘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되었지만 새벽에 몇방울 내린 것이 전부, 산행 내내 약간 흐리기는 했으나 비는 오지 않았다.  늦가을인데도 기온이 20도 이상인듯   산행하는데 땀이 흐를 정도로 더웁다. 비온 뒤 추워진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겨울 바지를 입고 나온 월운이 후회 막급이지만 바지를 벗을 수도 없고 달리 방법이 없다,  산행로에  떨어져 쌓인 낙엽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하루였다. 함께한 산행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7명만이  대공원역에 모였다

     주말인데도 대공원앞 도로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모두들 시외 멀리 가버렸나?

                대공원앞 도로변 단풍이 좋아 여기서 오늘 출석부 사진을 찍었다

                                 산 입구 도로변 단풍이 워낙 고와서

                                 깔딱고개를 올라와서 잠시쉬며  물 한 목음

                                         삼거리쉼터에서 2차휴식

            간식꺼리중 휘석이 중국여행지서 사온 식초에  절인 땅콩이 오늘의 별미다

올라갈 나무 계단이 아마 600여개 정도이지

마당바위  위에서 3차 휴식

하산후  한잔 - 그 쉬원한 맛이란 !

[暉石]

점심식사후 결혼식 참석하러 간다고 먼저 자리를 뜨더니 어느사이에
결혼식도 참석하고 산행기까지 올렸네. 빠르기도.......오늘 맛잇는 점심 고마워.

[독립문105]

별미라는 휘석이 가져온 식초에절인 땅콩과 청호의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을 맛보지 못한것이 아쉽네요,40회 다른동기들과 수안보,충주호,탄금대등을 탐방하느라 토요산행에 불참했으며 거기서도 40산꾼들의 화제로 잠시 곷을 피웠답니다.

[月雲 백일천]

다른때도 그랬지만 이번 산행기를 올린 청호의 편집 솜씨와 사진 찍은 재주가 오늘 따라 정말 비상 합니다. 출석부 사진속 인물을 하나 하나 집어 가며 참석자들을 거론 한것 하며, 오늘의 이야기를 간단 하면서도 당일의 날씨와 기분 및 분위기등을 아주 멋있고 정감있게, 그러면서도 간단히 써서 올린 솜씨가 푸로기자 빰칠 정도 입니다. 역시 옛날 직업과 무관 하지 않음을 실감 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점심도 더불어 감사를 드립니다. 조금 유감인 것은 붉은 단풍잎을 배경으로한 사진에 배기자가 빠지고 6명 만이 찍힌게 약간 유감스럽군요. 오늘은 식사후 환담을 나눌 시간을 가져 또다른 오봇한 시간을 가질수 있어 좋았읍니다.

[月雲 백일천]

관악산 마당바위 보다는 훨씬 작고 또 관악산 마당 바위와 구별 하기도 좋으니 "평상바위"로 부르면 어떨지? 마당처럼 올라가서 놀기에는 좀 작고, 평상 정도의 크기로 그냥 엉덩이를 걸칠수 있을 정도니......

[靑湖 배기원]

평상바위 ! 좋은 이름이네 앞으로 그렇게 부릅시다

[月雲 백일천]

토요 산행에 빠지지 않던 삼강이 왠일인가 했더니 더 근사한 곳을 다녀 왔군요 다음 만날땐 상세히 보고 해 주시길 기대 합니다

[구명회]

단풍의 고운색을 보고 느끼는 감정은 누구나에게 꼭 같은 모양이네요. 청호의 점심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hyh1941]

참석자를 순서대로 소개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구명회]

다음주 수요일(11월 9일)에는 대공원역에서 출발하여 삼거리쉼터-매봉 헬리포트-길마재-바람골로 하산을 해서 다 자란 유기농배추를 1인당 2-3포기씩 수확해서 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 무우는 소생이 김치를 담아야 하니까, 그대로 두시고, 배추를 가져가셔서 배추국을 끓여 드시면 맛일 그를듯 할겁니다. 시간이 되시고 생각이 있으신 분은 산행도 즐기고 배추도 가져가시고 점심은 장작불 곰탕이 입맛을 돋구어 드릴것 같습니다.